북면 골프장 공사중지 단식농성 1일차
천안시 북면 납안리 마론골프장 공사가 시작 되었다.
2002년 8월초에 납안리 마을은 집중호우로 마을주민이 물에 휩쓸려 돌아가셨고
마을은 물바다가 되었고 둑이 무너져 마을이 침수가 되었다.
북면 냇가 제방둑이 무너져 농경지가 유실되고 다리가 유실되어 축산농가는 사료 공급이 안되는
대홍수를 격었고 당시 복구비용이 70여억이나 되었다.
2006년도에도 집중호우로 납안리 마을의 골프장 사업지아래 버섯 재배사 위에서 산사태가 나서 버섯재배사3동이 1동으로
되었고 마을은 침수가 되었다.내가사는 명덕리 마을도 홍수로 둑이 무너져
나는 산으로 대피해 119에 구조되었고.......소나기만 내려도 국지적이기 때문에 장마때이거나 태풍이 지나가는 9월이면
불안해서 야간에 비가 내리면 집안에서 잠자는 것도 걱정이 된다.
그런데도 납안리 에 골프장 공사가 강행되고 있다.
2009,8,11일 밤 12시가 가까운 시간에 도둑고양이처럼 마을 사람들을 피해
공사장비가 산으로 가더니 나무를 베어버리고 공사를 하고있다.
9월초에는 덤프트럭 200여대가 들어와 대규모 공사를 강행한다고 한다.
환경영향 평가서에는 우기시에는 공사를 할수없다라고 하고 있다.
상습수해지역에 산아래 마을 주민생명을 담보로 나무를 베어버리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앞으로 9월초면 태풍도 지나갈것이다.
주민 생명을 담보로하는 납안리 마론 골프장 공사 강행을 즉각 중단하라
그리고 마론골프장 인가고시는 법조항을 위반했다.
천안시장은 납안리 마론 골프장 인가고시를 즉각 취소해야 할것이다.
골프장저지 천안시민대책위는 우리의 요구가 받아질때까지
진보신당 충남도당 위원장이며
골프장저지 천안 시민대책위 상임대표인
안병일 대표가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