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욜,,,
이른 아침 쿨런대회 기념품을 택배로 보내곤 고속터미널로 간다,,,
해남대회 페메가는 동호회원들과 버스안에서 이런저런 야그,,,
야그하다 한숨자고 일어나니 나주 영산강을 지나고 있다,,,
얼마 안가니 해남,,, 터미널에서 숙소가 있는 대흥사에 가려는데,,,
마침 물 마시러 어느 병원에간 동료가 불러 가보니 오늘 개업한 치과,,,
"연합치과",,, 원장도 내일 달린다는데,,, 해남친구들 이 아플때 함 가봐라,,,
홍어회 없으면 잔치가 안된다는 말은 들었지만 치과 개업식 할때도 홍어회를 내놓더라ㅎ,,,
대흥사 근처에있는 가족호텔이 숙소다,,,(해남에서 제일 좋다는데ㅎ)
저녘 먹은후 케블카타고 두륜산 오를렸는데 운행이 벌써 끝났단다,,,에궁,,,
그럼~ 한잔 마셔야지ㅋ,,, 콘도형 가족호텔안에서 준비해온 매실동동주와 거시기,,,
그래도 사우나는 해야지,,, 해수탕이라는데,,, 몸을 물에 푹 불려 모처럼 때도 벅벅 밀고ㅎ,,,
전화가 울려 받으니 前 해남마라톤클럽 회장인 백포,,, 광화문마라톤 회원들에게 소개시키고,,,^^*
일욜,,,
엊저녘은 산채 비빔밥을 오늘 아침은 된장찌게,,,
대회장엘 가니 이르다,,, 내 복장은 하절기 달림복,,,
아직 긴 옷을 입은 사람들이 춥지 않냐고 한마디씩한다,,,
아침엔 안개도 제법 끼고 바람도 불긴불지만 차갑지는 않다,,,
출발해서 시내 중심지를 지나 시외를 도는 언덕도 별로 없는 코스다,,,
인상깊은 곳은 15km정도 달렸을까 왼쪽에 보이는 거대한 황토밭이 나타난다,,,
뭐냐 물으니 해남 황토고구마 밭이란다,,, 겨울배추밭은 수확을 포기했는지 여기저기,,,
놀며 보며 먹으며 골인하니,,, 해남 한우 시식장이 보인다,,, 한우를 얼마나 많이 준비했는지,,,
한마디로 엄청나~~~ 춥지않은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내내 봄이오는 소리를 듣고 보고 맡았다ㅎ,,,^^*
58 친구들 만나 한잔하고,,,백포는 횟거리를 도시락으로 35개 준비했단다,,,
또 친구들에게 횟거리를 비롯 잎새주,맥주,막걸리,,,무공해 김 한박스씩 안긴다ㅎ,,,^^*
동호회원들과 대회장 근처에 있는 한정식집엘 갔다,,,
해남 한우비빔밥에 매실동동주 또~~~~ 싫컷,,,
대회조직위원장은 내년에도 또 와달란다ㅎ,,,
귀경할때,,, 고속버스 뒤에서 흥겨운 뒤풀이,,,
터미널 내려 각1병씩ㅋㅋ,,,^^*
* 만난 친구들 :
백포, 마니또, 밧테리, 삼비산, 서산, 빛고을, 통통배, 완주메달, 참솔, 가을의전설,
미서니, 산들바람, 애니멍, 스톤, 토로스, 천리향, 토종, 아!부산, 행주기공, 또~~~
이번주 토욜은 고구려말톤 페메,,,
일욜은 동호회원 결혼식 참가로 한양 우정마라톤대회는 물품만 챙겨줘야한다,,,^^*
늘 fun한,,, 카우보이 이준섭
첫댓글 요새도 말톤대회 짐꾸릴 때 빨간색 이태리 타월 챙기냐?
여행 필수품중의 하나,,, 그밖에 이거저것~ 젤(gel)도 있지ㅋㅋ
따뜻한 남쪽고을 에서 만나서 넘 방가웠다. 빠른회복바란다.
회복은 뭘~~ 놀다 왔는데,,, 만나 반가웠다ㅎ,,,^^*
만난 친구들 이름을 다 기억하는 카우 그대는 정말 58 개띠클럽의 자랑 이다 . 먼길 다녀 가느라 수고 많았다. 나주 영산강(영산포) 가 비아 고향 이다.
쑥스럽구먼ㅋ,,, 나주하면 배가 유명한데 요즘도 그런지,,,^^*
완전이 전라도를 휘젖고 왔구먼.. 카우야 !상암에서보자(22일)
챌린저에 오는구나,, 대회 마치곤 한잔 해야지ㅎ,,,^^*
반가웠다. 항상 건강하고 다음에보자
마라톤 발전을 위해 고생한다,,, 부산비치 달릴때 간절곶 등대의 야경 정말 좋더라,,,^^*
좋은 시간이었으리라 모습이 눈에 그려지네.
기회되면 언제 같이 함 가자,,,^^*
참으로 즐겁게 뛰는 멋진 친구일세~~.참으로 부러운 말톤 여행을 다니며 잼나게 사는구먼~. 늘 건강하게나~....
고마워~ 누구나 가능한데,,,^^*
만나서 반가왔어~~^*^ 고구려에서 봐~~
그래 고구려에서 보자,,, 근데~ 못 찾을거 같아ㅋㅋ,,,^^*
여전히 바쁘게 사는 카우~~건강해~ㅎ
늘 즐겁게 지내는 친구가 부럽네~~~ㅎ
항상 바쁘게 사는 카우가 부럽구나~~
바쁘다!~ 술 쬐메 먹거라잉?~~~
술만 먹니? 거시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