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값, 주식값이 떨어져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사람들의 탐욕으로 만들어진 거품이 꺼지
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실제 가치보다 비정상적으로 높이 올라간 가격은 언젠가는 정상화될 수 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부동산투기나 주식투자로 한몫 잡으려는 사람들의 탐욕이 응징을 받게된다.물론 이시기에
재수없게 내집마련을 하겠다며 은행빚을 낸사람들도 함께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어 안타깝기도 하다.
사람들의 탐욕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라지지않는 인간의 본성인 것 같다.예수님, 부처님, 공자님등이
몇천년전부터 탐욕을 경계하라고 가르쳤지만 탐욕을 내다버리는 일이 결코 쉽지않다.
고전물리학의 태두인 아이작 뉴튼(1642∼1727년)도 탐욕에 관한한 우리네 장삼이사와 별반 다를게 없어
한가닥 위안이 된다.그는고전역학과 천문학의 기틀을 세운 천재과학자다.
지구와 사과, 지구와 달 사이에는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하는 인력이 작용한다는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
한 사람이다.관성의 법칙, 힘과 가속도의 법칙, 작용-반작용의 법칙으로 행성의 타원 운동을 수학적으로
설명한 세기의 천재이기도 하다.
뉴턴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탐욕으로 인해 주식투자에 실패해 많은 재산을 날렸다.그는 1720년 당시에 인
기를 끌며 주가가 오르기 시작하던 남해무역주식회사(South Sea company)에 투자하고 있었다.
남해무역회사는 아메리카 대륙의 스페인령 식민지들과 영국 간의 무역을 독점하는 사업등으로 고수익을
올리고 있었다.그러자 투기성 짙은 모험사업을 제안하는사기성있는 유사업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
다.
이들 회사의 주식마져 급등했다. 이에 영국의회는 1720년 6월에 정부의 인가를 받지 않은 회사들의 주
식 공모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뉴튼은 이러한 상황에서 향후 남해무역의 독점권이 경쟁업체들의 등장으로 위험할 뿐아니라 조만간 주
식시장이 붕괴할 것으로 보고 보유주식을 전량 내다 팔았다.7,000파운드의 큰 차익을 남겼다.
하지만 주식을처분한 뒤에도 남해무역의 주가가 계속 오르자 뉴튼은 더 높은 가격에 더 많은 돈을 주고
대량의 주식을 재매수하는 우를 범헸다.얼마 지나지 않아 주가가 내리면서 시장에 패닉이 발생했고 거품
이 터지면서 급락했다.
뉴튼은 더 큰 이익을 놓칠지도 모른다는 탐욕에 사로잡힌 나머지 몇가지 비이성적인 판단을 했다. 주가
가 오르자 너도나도 주식을 사는 군중심리에 휘말렸다.
또 주식을 처분한 후에도 주가가 계속 오르자 남들이 돈을 버는것을 부러워했다. 이와함께 그간 거두지
못한 수익을 만회하려는 강한 욕망때문에 주가폭락을 직시하지 못했다.
뉴튼은 남해무역회사의 거품이 꺼지면서 전재산의 대부분인 90%의 재산을 날렸다.약 2만파운드의 커
다란 손실을 본 뉴튼은 다음과 같은 유명한 말을 남겼다. "나는 천체의 운동은 계산할 수 있지만 인간의
광기는 계산할 수 없다."
탐욕은 천재들의 이성마저도 마비시키는 요물단지다. 나이들어서도 탐욕에 휘말리면 노욕이라해서 일생
쌓아올린 공든탑마저 무너진다.재산을 잃기도 한다.
특히 여성에대한 탐욕을 제어하지 못하면 심장마비로 급사하거나 성추행범으로 낙인 찍혀 명예를 잃기도
한다. 조심한다고 사라지는 것은 아니나 그래도 늘 조심하고 경계해야하는 것이 탐욕이다.
Ça n arrive qu aux autres는 프랑스의 샹송가수 미셀 폴나레프(Michel Polnareff)가 1971년 내놓은 곡이다. 카트리느 드뇌브
주연의 '슬픔이 끝날때'라는 영화 주제곡이다.미셀 폴나레프가 작곡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동원이 "비는 내리는데", 전인권이
"다시 이제부터" 라는 제목으로 번안해 불렀다.
미셀 폴나레프는 1944년 생으로 러시아인 작곡가인 아버지와 댄서 출신의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재능이 있어 5
살때부터 피아노를 배웠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틀리면 아버지에게 구타를 당해 클래식 피아노를 멀리하고 미국 록음악을 동경
했다.군 복무후 몽마르트언덕에서 기타연주를 하며 무명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절친의 자살로 심한 우울증을 겪어 격리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시력이 나빠져 늘 어두운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특이한 옷차림,
뽀글머리, 흰색 테두리의 검은색 선글라스는 미셀 폴나레프의 트레이드 마크다.
첫댓글 맨 마지막 부분이 무시무시 합니다 ㅋㅋㅋ
탐욕에서 죄악으로 , 죄악에서 꼴까닥으로 .....
경계 ! 또 경계 !!
그래서 거지가 행복할 지도 모릅니다 ㅋㅋ
오분전님은 지고한 사랑에 대한 탐욕을 조금만 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비온뒤 지고하긴요 ~~~
다 내숭입니다 ~
^^*
@오분전 지고한 사랑을 꿈꾸는 영원한 소년같은
오분전님 아니십니까?ㅋㅋㅋ
@비온뒤 때 묻고 떵밭에 굴러서 냄새 납니다 ㅠㅠ
@비온뒤 더러운 떵냄새 청정지역 까지 날아올까봐 두렵습니다
욕은 사망을 낳을지니라
죽는 거지 ~ 머 ㅠㅠㅠ
@오분전 죽는게 그리 쉽지 않더라고요 생명이라는게 ...
@최병선 영혼이 축사망 ....
그것이 더 괴롭지요 ㅎ
욕이 없어지면 살아있어도 시체나 다름없습니다.
적당한 욕은 삶의 활력소가 됩니다....
@비온뒤 적당한 욕조차 없으면 ㅋㅋㅋ
" 갖다 버려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