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윙어 가레스 베일(25)은 9,000만 파운드(약 1,536억 원)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일요일판)
맨체스터 시티는 잉글랜드의 노장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34)가 리버풀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그의 영입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리버풀은 내년 1월에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윙어 페드로 로드리게스(27)를 데려오기 위해 아스날보다 더 많은 이적료를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메트로)
또 아스날은 샬케 04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율리안 드락슬러(21)의 영입을 놓고 맨유와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할지도 모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일요일판)
한편 리버풀은 내년 1월에 벨기에 대표팀의 골키퍼 시몽 미뇰레(26)를 대체할 자원으로 ACF 피오렌티나의 골키퍼 노르베르투 무라라 네투 '네투'(25)를 데려올 예정입니다. (데일리 스타 일요일판)
SC 헤이런베인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의 어린 미드필더 달러이 신크그라번(19)은 자신을 영입하려는 맨유에게 한 방을 먹였습니다. 네덜란드 무대에서 계속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입니다. 신크그라번이 헤이런베인을 떠나 입단할 팀으로는 AFC 아약스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IB 타임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셀틱을 제치고 프랑스의 미드필더 라사나 디아라(29)를 자유계약으로 데려오려 하고 있습니다. 디아라는 러시아의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 결별한 이후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상태입니다. (피플 일요일판)
뉴캐슬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미드필더 셰이크 티오테(28)는 내년 1월이 되면 1,200만 파운드(약 205억 원)에 라파엘 베니테스(54) 감독이 이끄는 SSC 나폴리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 선 일요일판)
OTHER GOSSIP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41) 감독은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34)에게 재계약을 간곡히 요청했습니다. (더 선 일요일판)
그리고 로저스 감독은 올해의 FIFA 발롱도르 수상자 후보에서 과거 팀에서 활약했던 우루과이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27)가 제외된 것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일요일판)
한편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맨시티의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26)와 맨유의 센터백 마르코스 로호(24)는 오늘(현지시각) 열리는 양 팀간의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아게로의 여자친구 때문에 얼굴을 붉히며 말다툼을 벌였답니다. 원래 두 선수는 지난 금요일(현지시각)에 맨체스터 시의 동부에 위치한 아드윅 구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킥 이니셔티브(Premier League Kicks initiative)'라는 유소년 축구 행사에 참석해 일일 코치로 활동하기로 했는데요. 그런데 아게로가 일방적으로 일정을 취소하고 여자친구를 만나러 갔기 때문입니다. (미러 일요일판)
현재 발렌시아에 임대되어 있는 스페인의 스트라이커 알바로 네그레도(29)는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61) 감독이 자신을 홀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한편 맨유의 루이스 판 할(63) 감독은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맨시티가 자신들에 비해 아직도 한참 뒤처져 있다고 도발했습니다. (옵저버)
잉글랜드의 밀튼 케인스에 연고를 두고 있는 포뮬러 원의 명문팀 레드 불 레이싱은 리즈 유나이티드를 인수하기 위해 마시모 첼리노(58) 구단주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가 최근 진행한 연구 결과, 흑인과 아시아계를 비롯한 소수민족들은 영국 축구계에서 고위층에 진입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옵저버)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시오 월콧(25)은 동료인 칠레 대표팀의 윙어 알렉시스 산체스(25)가 훈련장에서 단 하루도 쉬는 일이 없다고 귀띔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사우스햄튼의 로날트 쿠만(51) 감독은 지난 여름에 영입한 선수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예상보다 빠르게 적응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깜짝 놀랐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41) 감독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샘 앨러다이스(60) 감독이 최근 자신을 비판하자 이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로저스 감독이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61) 감독이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5) 감독처럼 전술의 유연성이 부족한 인물이라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리버풀 에코)
BEST OF SOCIAL MEDIA
퀸스 파크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조이 바튼(32)은 첼시와의 경기(1-2 패) 입장권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그는 브렌트포드와 더비 카운티의 챔피언십 경기(브렌트포드의 2-1 승)를 관전했는데요. 경기를 지켜본 바튼은 "너무너무 멋있는 경기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바튼의 트위터)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피터 크라우치(33)의 부인인 애비 클랜시(28) 씨는 크라우치가 올해 할로윈 데이를 맞이해 해골 복장을 한 모습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클랜시 씨의 트위터)
AND FINALLY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대니얼 스터리지(25)가 영국 패션상(The British Fashion Awards)의 수상자 후보에 올랐습니다. (데일리 메일)
첼시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23)는 구단 방송과 가진 인터뷰 당시 캐피털 원 컵 4라운드 경기(2-1 승)에서 맞붙은 쉬루즈버리 타운을 '스트로베리 타운'이라고 잘못 불렀답니다. (데일리 스타)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