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호 | 케이스1 : 판사가 결정한다. 케이스 2 : 역시 판사가... 언젠가 인라인에 관한 법률이 정해지면 판결이 좀 더 수월해 지리라 생각됩니다. | 2004/07/15 14:34:13 221.138.219.123 | x |
juliushsw@hanmail.net">홍승완 | 앞도보지 않고 달린다는 부분은 맘에 내키지 않네요. 그렇게 하는 사람을 헬멧 안쓰고 달린다로 본다는것 자체가 기분이 언짢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달린다면야 헬맷쓴 사람도 병원에 혼수상태로 누워 있을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지나가다 좀 허무한감에 몇자 적어봤습니다.. 바른주행으로 즐거운인라인 하시길 바랍니다.^^ | 2004/07/15 14:47:21 61.107.181.80 | x |
박정호 | 헬멧 이야기 이제 지겹다 못해 헬멧이란 글 자체가 보기 싫어집니다...그만합시다....쓰고 안 쓰고 본인 의사에 맡기고...끝도 없는 이야기 짜쯩납니다. | 2004/07/15 14:51:06 212.255.127.209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홍승완]님 위의 "앞도 보지 않고 달린다"는 부분은 과실이 헬멧 미착용자(헬멧 착용과는 상관 없는...)의 과실이 큰 경우를 만들기 위해 인위적으로 설정한 것입니다. 위 글을 보시고 제가 "모든 헬멧 미착용자들이 앞도 보지 않고 달린다"라고 규정짓는다고 말씀하시면, 저는 참 난감합니다. ^^; | 2004/07/15 14:52:44 163.152.107.90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박정호]님 제 생각에는 끝도 없는 이야기가 아닐듯 싶습니다. 최소한 위의 케이스들에 대한 판례만 어디서 얻을 수 있다면 말이죠. 제 글의 마지막에 적은대로... | 2004/07/15 14:54:50 163.152.107.90 | x |
박정호 | 나는 헬멧 착용은 본인의 의사에 맡기자 입니다...타인의 사고 위험성을 그럿게 염려하신다면 여기서 댓글만 달지 말고 핏켓들고 현장에서 홍보하시는 게 낳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헬멧 착용은 자신의 안전에 도움이 될지 몰라도 타인에게 흉기도 될 수 있습니다...결론은 본인 의사에 맡깁시다. | 2004/07/15 15:02:31 212.255.127.209 | x |
hanul@iota.co.케이알">성낙천 | 헬멧이 왜 타인에게 흉기가 되는지요? 헬멧을 벗어 휘두르기라도 하는지.... 그건 잘못 생각하신 겁니다. 사람 머리보다야 헬멧이 더 부드럽지요~ | 2004/07/15 15:09:07 211.226.195.107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박정호]님 저는 타인의 사고 위험은 논하지 않았고 관심도 없습니다. 다만 타인의 과실이 그 사람의 피해가 크다는 이유만으로 제 과실로 돌변하는 상황을 막고싶을 뿐입니다. 위 글은 성인군자의 글이 아닌 어떤 "개인주의"자의 글입니다. 누구보다도 개인의 영역을 침해받고싶지 않은... | 2004/07/15 15:09:34 163.152.107.90 | x |
박정호 | [성낙천님]자신의 생각이 다 옳고 맞는 것은 아닙니다...실지 사고입니다...벤취앞에 헬멧 착용자와 비착용자가 같이 서 있다가 헬멧 착용자 분이 어찌하다 뒤로 넘어지면서 헬멧 뒤 뽀쪽한 부분으로 옆에 있는 비 착용자 코와 광대뼈 부분를 쳐서 코 뼈가 부러지고 광대뼈 부분에 찟어지는 사고가 발생 했습니다... | 2004/07/15 16:23:13 212.255.127.209 | x |
chris1441@hotmail.com">이광선 | 케이스 1이나2나 뭐 같은 경우라 생각됩니다. 고개 숙이고 스케이팅을 하면 안되겠죠. 그런데 위 예에서 부딪히신분은 그걸 알면서도 그냥 어어어 하신건가요? 아니면 보자마자 '조심' 하면서 소리치셨나요? 자동차 경적의 의미는 그겁니다 길막힌다고 쓰는게 아니라 위험에 대한 경고입니다. 그리고 계속 주행하신건가요? 아니면 바로 섰나요? 섰다면 아무런 책임 안지셔도 될거 같구 서행이라도 안섰다면 위에 분처럼 판사 마음이겠죠 결국 쌍방이 되겠지만. | 2004/07/15 16:57:51 211.196.54.203 | x |
hanul@iota.co.케이알">성낙천 | [박정호님] 그런 특별한 경우를 일반화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따진다면 사람의 팔굼치나 무릎은 얼마나 굉장한 흉기입니까? 잘못 맞으면 사망케 할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자신의...아닙니다."와 같이 감정을 건드리는 발언은 하지 않으시는 게 어떨지요. ^^ | 2004/07/15 17:20:45 211.226.195.107 | x |
hicomen@hotmail.com">장재훈 | 윤상윤님 상황설정을 아주 잘하셨고 저도 궁금하네요.. 다른 사람들은 질문에 대한 답을 달기는 커녕 쓰레기만 단다나...쩝. | 2004/07/15 17:43:24 61.109.233.100 | x |
박정호 | [성낙천님]님이 흉기가 되는 이유를 물으시기에 실지로 일어난 사고를 말했습니다. 그러니 님은 특별한 경우를 일반화 하지 마라고 억지 쓰시네요.^^ 무엇이 특별한 경우 입니까? 인라인 타다 넘어져 뇌진탕으로 죽은 경우는 특별하지 않고 일반화이니까? 그리고 넓게 생각 하십시요 그럼 감정이 안 상합니다.^^ 성낙천님 내가 하시는것은 로멘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다는 사고를 바꾸시면 마음 상하는 일도 없을거라 사료됩니다. | 2004/07/15 17:57:21 212.255.127.209 | x |
김재식 | 법정에 가세요. 논의로 해결할 사례가 아닙니다. | 2004/07/15 18:00:50 220.118.248.201 | x |
laputa1978@naver.com">김진명 | 안티헬멧을 외치고 계신분들은 절대로 위와 같은 케이스는 잃어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헬멧을쓴사람과 안쓴사람과 반대경우는 있더라도..... 그리고 몇몇 초보분들과 몰지각하고 무분별한.. 즉 위와같은 사람들때문에 헬멧의 강요 내지는 압박이 생기지 않나 싶습니다. | 2004/07/15 18:25:26 220.119.113.42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인라인을 타면서 하면 안되는 일의 좋은 예는 될지언정, 저걸 헬멧문제에 끼워넣는건 제가보기엔 특별한 경우를 일반화하는것 같습니다만. 음...헬멧을 안쓰는 사람은 `일반적인 경우'에서 저런 스케이팅을 하는군요. 새로운 사실입니다. 그런데, 저런 스케이팅이라면 헬멧이 견뎌나지 못할 사고가 나도 한두번 난게 아닐꺼란 생각은 안하십니까? | 2004/07/15 19:45:48 211.236.134.53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한인호]님은 머리를 다치는 사고 자체가 일반적인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위에 제가 [홍승완]님께 설명한 댓글 읽어보시면, 저는 분명히 헬멧 비착용자들이 저런 주행을 한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애매한 사건의 경우를 설정한 것입니다. 제 글이 나타내고자하는 바와 질문을 던지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헬멧이 견뎌나지 못할 사고가 나도 한두번 난게 아닐꺼란 생각은 안하십니까?"라고 하셨는데, 여태까지 헬멧 착용한 상태에서 머리부터 떨어져서 사망한 경우 있습니까? 작년으로 기억하는데... 국토 대장정 팀에서 빗길 다운힐 중에 넘어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 분 빙상 선수 출신에 이름 석자 대면 모두가 알 수 있는 유명한 분입니다. 그 분 병원에 입원했을 때 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헬멧 없었으면 여기 누워있지도 못했을거라고..." 분명 엄청난 충격을 받았음에도(고수들의 다운힐 속도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헬멧은 주인의 머리를 보호해 주었습니다. | 2004/07/15 22:17:41 61.98.8.186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제가 보니 모든 댓글들이 주변적인 것들만 두들기고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대로 케이스1과 2 둘 중 하나라도 ""일반인의 상식으로 판단한 가해자=법률적 판단에 의한 가해자"의 등식이 깨어진다면, 헬멧 비착용이 과연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자유입니까? | 2004/07/15 22:19:46 61.98.8.186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헬멧 자유론을 펼치는 분들(저는 안티 헬멧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쓰지 말자고 주장하는 것이 아닌 자유에 맡기자는 것이므로...)을 보고 따라하는 어떤 초보 인라이너가(이곳에서 헬멧 자유론을 펴는 분들은 초보는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공원에서 천천히 돌고 있는데, 상식적인 판단이라면 초보 인라이너의 잘못으로 옆에서 충돌하여 머리를 다친다면, 그런데 법률적으로는 저에게 치료비를 물어주라는 판단이 내려진다면(공원이기 때문에 아마도 그럴겁니다.) 저는 매우 억울할 것 같습니다. | 2004/07/15 22:25:56 61.98.8.186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예를 하나 들죠. 그랜다이져와 티코가 박았는데, 그랜다이져의 과실이 많았지만 티코운전사는 차가 완전히 찌그러져서 죽기 일보직전까지가고, 그랜다이져를 탄 사람은 그냥 어디 한군데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럼 티코는 차 사방을 강화범퍼로 둘러야 합니까? SUV차량에 불법으로 다는 그 쇠막대 말이죠. 제말은 예가 논제에 안맞는다는겁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런 예는 `초보의 위험한 행동', `스케이팅중 절대 지양해야할 몇가지들'같은 제목에나 어울린다 이말이죠. | 2004/07/15 22:33:40 211.236.134.53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아, 제가 예를 살짝 잘못들었군요. 이경우엔 티코쪽에 과실이 많은 경우를 상정해야 겠습니다. 흥분해서 실수를... | 2004/07/15 22:35:50 211.236.134.53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한인호]님 말씀하신 예를 뒤집어, 티코가 중앙선을 넘어와서 그랜저와 충돌하여 티코 운전자가 중상을 당하고, 그랜저는 범퍼가 찌그러지고 운전자가 타박상을 입었다면, 그랜저 운전자가 티코 운전자의 손해를 배상하여야합니까? 오히려 그랜저 운전자가 차 수리비 및 치료비를 티코 운전자에게 요구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 2004/07/15 22:40:14 61.98.8.186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자동차의 본래 목적은 운송/이동수단입니다. 안전이 담보가 된다면 더 좋겠지만, 안전의 기준이 법으로 정해진 이상, 그 이상의 안전함을 강요한다는건 말이 안되죠. 권고는 할 수 있을껍니다. `모 회사의 몇년식 자동차는 철판이 깡통이니 안전을 위해서는 웬만하면 팔고 다른거 사세요.', `스펙상의 한계로인해 추돌시 위험하니 절대 안전운전 하세요.' 하면서 말이죠. 인라인의 원래 목적은 즐거움입니다. 안전에 관한 법률? 없습니다. 그런마당에, `안쓰면 바보' 이따위 소리나 하는게 말이 됩니까? 좋은말로 권고를 해도 모자랄판에? | 2004/07/15 22:41:05 211.236.134.53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제가 본문의 예에서도 분명히 밝혔듯이, 자동차 사고와 같은 경우는 "상식적 판단에 의한 가해자=법률적 판단에 의한 가해자"가 됩니다. 그러나 공원(어쩌면 한강 로드길도 마찬가지일지도...)에서의 인라이너끼리의 충돌은 "상식적 판단에 의한 가해자=법률적 판단에 의한 가해자"가 되지 않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 2004/07/15 22:42:59 61.98.8.186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한인호]님 저는 "안쓰면 바보"라는 말은 하지도 않았습니다. 또한 헬멧 쓰라는 말도 제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에게만 해줍니다. 저는 다만 제가 배상하지 않아도 될 손해에 대해서도 "상식과는 다른 법률적인 판단"에 의하여 제가 책임을 떠맏는 것이 싫을 뿐입니다. | 2004/07/15 22:45:24 61.98.8.186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그러니까 말이죠, 그렇게 큰뜻이 있는 분들이라면 헬멧착용 의무화 법률 제정 추진위원회를 만드시라는겁니다. 여기서 법에도 없는 문제를 갖고 도의적으로 왈가부가하는거...도움 되기나 하겠습니까? 게다가 그 도의적이란것도, 사람에 따라 해석이 다른 마당에 말이죠. | 2004/07/15 22:46:07 211.236.134.53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저는 안그랬습니다...하고 말씀하시면 제 정신이 대략 멍해집니다.^^; 애초에 이런 토론이 생긴 원인을 생각해보세요. 윤상윤님이 양반처럼 권고했다 안했다의 문제가 아닙니다. | 2004/07/15 22:47:04 211.236.134.53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한인호]님 도덕과 법 중 어느 것이 더 큰 범위라고 생각하십니까? 학창시절 배우는 "법"의 정의 중에는 "최소한의 도덕"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즉, 법이 규정하지 않는 것을 도덕이 규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누차 말씀드리지만 저는 큰 뜻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남들 다치는 것에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제가 엉뚱한 경우에 말려들기 싫을 뿐입니다. | 2004/07/15 22:49:14 61.98.8.186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똑같이 질문해드립니다. 도덕과 법중 어느것에 강제성이 있다고 알고계십니까? 도덕적이지는 않지만 법적으로 어긋나지 않는것을 누군가에게 강요하는게 법치국가에서 말이나 되는 소리라고 생각하십니까? | 2004/07/15 22:50:45 211.236.134.53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한인호]님예를 들어 제가 헬멧을 안쓰고 타다가 한인호님에게 제 부주의로 충돌을 하여 둘 모두 뒤로 넘어졌는데, 한인호님은 헬멧을 쓰고 계셔서 타박상 정도에 그치고, 저는 혼수상태에 빠져서, 제 가족들이 한인호님에게 제가 이렇게 되었으니 정신적 위자료 거액과 치료비 거액을 모두 부담하라고 요구하면서, 한인호님도 다치셨으니 타박상에 대한 보상은 해주겠다고 하면 받아들이시겠습니까? | 2004/07/15 22:53:22 61.98.8.186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아, 지나간 댓글이지만 하나 더 짚죠. 고수들의 다운힐 속도...그속도에서는 헬멧을 안쓰는건 그야말로 비상식적입니다. 역시 예로는 적절치 않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2004/07/15 22:53:28 211.236.134.53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한인호]님 그러면 법만 지키고 도덕은 모두 무시해버리는 사람은 올바른 사람입니까? | 2004/07/15 22:54:47 61.98.8.186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그때는 법적인 해결을 봐야하는겁니다. 그때의 정황을 설명할 목격자를 찾고, 변호사와 상담후 결정할 문제입니다. 헬멧을 쓰고 안쓰고의 문제가 아니죠. `저사람의 잘못입니다.'라는걸 밝히는게 먼저 아닌가요? | 2004/07/15 22:55:13 211.236.134.53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허허...아주 극단적으로 가시는군요. `도덕은 모두 무시하는'이라뇨. 왜그렇게까지 극단적인 말씀을 하십니까? 흑백논리라는 단어를 상기하시며 잠깐 쉬세요. | 2004/07/15 22:56:20 211.236.134.53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한인호]님 다운힐에서의 헬멧 예는, 다운힐에서 헬멧을 써야한다가 아닌, 한인호님께서 언급하신 "헬멧이 견디지 못하는 사고"에 대한 예입니다. 즉, 헬멧이 다운힐에서의 엄청난 사고 충격도 커버해주더라는 것입니다. | 2004/07/15 22:56:29 61.98.8.186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헬멧 자유론 하나 이야기해서 완전 비도덕적인 사람이 되어버리는군요. 쩝... | 2004/07/15 22:57:31 211.236.134.53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한인호]님 위의 사고 예에서... 바로 그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아무리 "저의 잘못"이 크다고 목격자를 찾고 해봐야, 소용 없을겁니다. 법률적으로는 쌍방 과실로 처리해 버릴겁니다. | 2004/07/15 22:58:14 61.98.8.186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대단히 잘못 생각하시고 계십니다. 헬멧 자유론자들이 버트에서 에어할때, 고속 다운힐할때도 헬멧 쓰지 말자고 하던가요? 이번 토론에서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릴 한 사람은 아무도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2004/07/15 22:58:26 211.236.134.53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음...그렇다면 윤상윤님께선 법적인 한계를 아주 분명히 인지하고 계시군요. 그리고, 법이 그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니 도덕적으로 해결을 봐야한다. 그런데 헬멧 자유론자들이 도덕적인 문제로 태클을 거는것은 옳지 않다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은 하나입니다. 법제정 운동 추진하세요. | 2004/07/15 22:59:34 211.236.134.53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한인호]님 안심하셔도 됩니다. 이 토론과 개인적인 도덕성 판단과는 아무 연관이 없습니다. 온라인만으로 그 사람에 대한 확신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 제가 이런 글 쓴다고 해서 제가 100% 도덕적인 사람이 되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죠. | 2004/07/15 23:01:00 61.98.8.186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그렇다면 극단적인 말씀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덕은 모두 무시하는...같은 싸잡기식의 말은 상대의 기분을 팍 상하게 합니다. | 2004/07/15 23:02:53 211.236.134.53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한인호]님 저는 헬멧 자유론자들이 다운힐할때도 헬멧 쓰지 말자라고 한다는 뜻이 아니고, 한인호님께서 다신 "한인호 인라인을 타면서 하면 안되는 일의 좋은 예는 될지언정, 저걸 헬멧문제에 끼워넣는건 제가보기엔 특별한 경우를 일반화하는것 같습니다만. 음...헬멧을 안쓰는 사람은 `일반적인 경우'에서 저런 스케이팅을 하는군요. 새로운 사실입니다. 그런데, 저런 스케이팅이라면 헬멧이 견뎌나지 못할 사고가 나도 한두번 난게 아닐꺼란 생각은 안하십니까? " 에서 헬멧이 견뎌나지 못할 사고가 어떤 것이며 그러한 예가 있었는가가 궁금하여, 다운힐의 실제 사고를 말씀드린 것입니다. 힘드네요... | 2004/07/15 23:03:26 61.98.8.186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허허...지금 다운힐을 예로 드셨는데, 그렇다면 일반적인 스케이팅에 다운힐이 포함된다는 소리아닙니까. 모든 인라인 스케이팅이 익스트림 스포츠에 포함되진 않습니다. 첫째 예에선, 달아놓으신 댓글이 평지에서 천천히 스케이팅을 하는 사람들사이에서 일반적이 될 수 없는 예이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를 한 것이며, 다운힐의 예는 그런 일반적인 예로서 부적합하기 때문에 역시 예로서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씀을 드린것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는데, 익스트림스포츠 혹은 자신의 능력밖의 스케이팅을 즐기고저할때는 헬멧을 쓰자는건 토론실 내에서 헬멧강요 찬/반 양 진영에서 다 인정하는 내용입니다. | 2004/07/15 23:07:57 211.236.134.53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한인호]님 제가 여쭈어 보고 싶은 것은, 위에서 언급하셨던 "헬멧이 견뎌나지 못할 사고"가 도데체 어떤 것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공원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로 들었습니다. 공원에서의 스케이팅이 다운힐보다 위험한가요? 아닐겁니다. 그런데 왜 공원에서의 사고를 이야기 하는데 "헬멧이 견뎌나지 못할 사고"를 이야기하시는가 하는겁니다. | 2004/07/15 23:13:03 61.98.8.186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말꼬리 잡지 마세요. 제가 썼던 내용 자체가, `앞도 안보는 스케이팅'을 하는데 헬멧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거 아니었습니까? | 2004/07/15 23:14:45 211.236.134.53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한인호]님 공원에서 발생했던, 헬멧이 견뎌나지 못한 사고의 예를 좀 들어주시겠습니까? | 2004/07/15 23:14:46 61.98.8.186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게다가 방금 다신 댓글대로라면, 윤상윤님께서 말씀하시는 그런 사고는 절대 안일어나겠군요. 안심하셔도 좋겠습니다. 허허. | 2004/07/15 23:15:21 211.236.134.53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앞도안보는 스케이팅을 예로 `정히'드셔야겠다면 말이죠, 이번이 세번째 이야기입니다만, `초보건 고수건 하면 절대 안되는것들'의 예로나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04/07/15 23:18:27 211.236.134.53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음...너무 오래앉아있었군요. 전 하던 공부나 마저하러 가겠습니다. 나중에 다시 들리도록 하지요. | 2004/07/15 23:22:05 211.236.134.53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한인호]님 본문의 예에서 중요한 것은 앞도 안보는 스케이팅 자체가 아닙니다. A라는 사람이 분명히 과실이 커서 사고를 당했는데 헬멧을 쓰지 않아 크게 부상을 당하고, 오히려 헬멧 덕에 가벼운 찰과상으로 그친 B가 가해자로 몰리는 일을 막자는 것입니다. 과실여부가 명확한 예를 들기 위하여 설정된 상황입니다. 제발 제 손가락을 보지 마시고 달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 2004/07/15 23:25:21 61.98.8.186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한인호]님 "A라는 사람이 분명히 과실이 커서 사고를 당했는데 헬멧을 쓰지 않아 크게 부상을 당하고, 오히려 헬멧 덕에 가벼운 찰과상으로 그친 B가 가해자로 몰리는"상황이 상식적으로 옳은 것입니까? 옳지 않은 것이라면 막아야 하지 않을까요? 막는 방법은 1. 법률적으로 A가 가해자가 되는 규정을 만든다. 2. 법률이 아직 미치지 못하는 범위이니 인라이너들끼리 자구책을 강구한다. 등이 있을 것입니다. 1이 가장 좋지만 그렇기 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1이 완성될때 까지 2를 추구하는데, 그 방법으로 떠오른 것이 "헬멧"이란 말입니다. | 2004/07/15 23:29:49 61.98.8.186 | x |
김용준 | 판결은 판사가 하겠지만 헬맷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그만큼 과실이 잡히겠죠? 하지만 누군가에게 100%는 없습니다. | 2004/07/15 23:38:30 211.110.90.165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김용준]님 말씀대로 헬멧 미착용이 과실로 잡힌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렇다면 위의 대책 1이 충족된 것이지요.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헬멧 착용과 과실을 따지는 것과는 별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2004/07/15 23:42:53 61.98.8.186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양껏 떠들고 난뒤 한참 지나고나서 손가락 보지말고 달을 보지 말아달라니...허탈하군요. 제 말은 `달을 가리키려는데 왜 손가락을 그리하세요?' 라는겁니다. 간단한 논리이야기 하나 하지요. `너 왜 어제 집에서 밥먹었어?'라는 질문은 곧이 곧대로 들을 수도 있으나, 이미 질문 자체에 `넌 집에 있었다'는 내용을 포함합니다. `집에있었어?'라고 묻지 않고도 말이죠. 첫째 예가 그런 경우란겁니다. 거기에 꼭 앞도 안보고...라는 내용이 들어갔었어야 하는겁니까? 자기가 이야기 하는데 맞는 예는 얼마든지 만들 수도, 알아올 수도 있는겁니다. 중요하지 않다고 하셨으니 이참에 아예 정정바랍니다. 은연중에, 저쪽은 앞도 안보고 아예 역주행했다고 안좋은 이미지부터 박아놓고 시작하는거 아닙니까? 그냥 반대방향이라고 했으면 좋았을껄. 달을 가리키면서 다른것도 어물쩡 섞지 마세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세요? 제가 보기엔 안전에 있어서는 헬멧보다도 앞도 안보는것과 역주행이 더 위험한거 같습니다만. 게다가, 중요치 않다고 보기엔 예로 든것들이 나온 시기가 너무 안좋았습니다. | 2004/07/16 01:13:48 211.236.134.53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게다가, 윤상윤님께서 말씀하시는대로 2번내용...대체 누가 반대라도 했답디까? 어이가 없군요. 지금 토의는 방법에 관한거지 그 자체를 좋다 나쁘다 하는게 아닙니다. 이야기를 아예 다른차원으로 끌고가시렵니까? | 2004/07/16 01:15:49 211.236.134.53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위의 위의 댓글에서 어물쩡 이것저것 섞지말란건 말이죠, 구체적인 그러한 상황이 과연 얼마나 있을 수 있는지 의문이고, 그렇기 때문에 일반화 시켜서 논거로 들기엔 역부족이기 때문입니다. 머리부상자체가 일반적인거냐고 물으셨었죠? 전 머리부상자체가 일반적인거란게 아닙니다. 예로 드신 그렇게까지 구체적인 상황이 일반적인거냐 이겁니다. | 2004/07/16 01:19:31 211.236.134.53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한인호]님 그럼 저 위에 댓글에서 "헬멧 자유론자들에게 도덕적 강요를 하지 말고 법제화나 시키라"고 한 것이 2번 내용에 반대한 것 아닌가요? | 2004/07/16 01:20:55 61.98.8.186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제가 달아놓은 굴비를 다시 살펴보니 논지가 일정하지 않은 부분도 있고, 삐죽삐죽 빗겨가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점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사과드리겠습니다. | 2004/07/16 01:21:17 211.236.134.53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강요와 권유는 다릅니다. 사전만 봐도 알 수 있죠. | 2004/07/16 01:21:37 211.236.134.53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한인호]님께서 위에서 달아두신 댓글을 다시 인용합니다. "음...그렇다면 윤상윤님께선 법적인 한계를 아주 분명히 인지하고 계시군요. 그리고, 법이 그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니 도덕적으로 해결을 봐야한다. 그런데 헬멧 자유론자들이 도덕적인 문제로 태클을 거는것은 옳지 않다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은 하나입니다. 법제정 운동 추진하세요." | 2004/07/16 01:22:40 61.98.8.186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다시한번 정리하죠. 제가 굴비를 이렇게까지 달아놓은 이유는 말이죠, `일반화시키기 힘든 근거를 통해 헬멧 착용을 강요하지 말아달라.'는 겁니다. 우선, 법적으로 명문화 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 도덕적으로 맞는것이라 할지라도 권유가 아닌 강요는 분명 문제가 있으며, 강요를 하려는 예조차 일반화시키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짧게 줄여보았습니다. | 2004/07/16 01:23:52 211.236.134.53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또 꼬투리잡으시는군요. 말의 뉘앙스를 그렇게밖에 못알아들으십니까? 태클이란 단어가 권유로 해석되던가요? | 2004/07/16 01:24:43 211.236.134.53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그렇다면 아예 결론만 이야기하지요. `그따위(과격한표현, 실례되지만 좀 써야겠습니다.)로 강요나 하려면 법제정추진이나 하세요.' | 2004/07/16 01:28:46 211.236.134.53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한인호]님 자꾸 "강요"라는 어휘를 사용하시는데... 제 글 어디에 "강요"가 나타나 있나요? 저는 나름대로 "강요"보다는 "써야하는 이유(도덕적 근거)"를 제시했을 뿐입니다. 본문의 처음에도 저는 강요까지 하는 사람은 못된다고 밝혔습니다. 흥분은 가라앉히시기바랍니다. | 2004/07/16 01:35:07 61.98.8.186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그말이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 본문의 예가 과연 권고의 예란말입니까? | 2004/07/16 01:36:25 211.236.134.53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그리고 아까부터, 제가 문제시하여 말씀드리는게 나올때마다 설전을 벌이다가 결국에 가서는 윤상윤님께서 계속 다른걸로 논의대상을 자꾸 옮기시는데요, 옮겨가기전에 옳다 그르다정도는 확실히 따지고 넘어갑시다. | 2004/07/16 01:38:00 211.236.134.53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대단히 죄송한 추측이오나, 글을 올리시는 텀이 길어지면 전 `이번엔 또 내글의 무얼보고 말씀하시려나...'하는 걱정부터 듭니다. | 2004/07/16 01:39:47 211.236.134.53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한인호]님 그럼 한인호님께서는 "상식적 판단의 가해자"와 "법률적 판단의 가해자"의 불일치로 인한 괴리를 어떻게 해결하시겠습니까? 저에게는 이 괴리의 해결이 관심사항일 뿐, 개인이 헬멧 안쓰다가 부상당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 2004/07/16 01:41:21 61.98.8.186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한인호]님 저는 예를 들었을 뿐 그 예에 대한 가치 판단(강요 vs 권고)은 내리지 않았습니다. 글을 읽는 개인이 주관적으로 판단할 문제라고 봅니다. | 2004/07/16 01:42:22 61.98.8.186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그러니 `권고'를 하라는거 아니겠습니까? `강요'하지 마시고. 괜히 강요해봤자 윤상윤님께서 바라마지 않으시는 전 인라이너 헬멧착용의 시대는 멀어지기만 할껍니다. 정히 걱정되신다면 인라인을 접으라는 극단적 권유도 드릴 수 있습니다. 저야 뭐, 그정도는 감수하니까 계속 탑니다만. | 2004/07/16 01:43:12 211.236.134.53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한말 또 하게 만드시는군요. 그렇게 주관적인 판단을 바라시는 분이 그런 뉘앙스를 섞은 예를 드셨습니까? | 2004/07/16 01:43:40 211.236.134.53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한인호]님 저는 전 인라이너 헬멧 착용의 시대에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닙니다. 제 잘못이 아닌 것까지 법률과 상식 사이의 괴리로 제가 뒤집어쓰기 싫을 뿐입니다. | 2004/07/16 01:44:25 61.98.8.186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계속 해봐야 별 득도 없겠군요. 가서 그냥 공부나 할랍니다. 쩝...[사족] 날씨때문에 이곳 시민들의 입라이너로의 전환이 늘고있습니다.^^; 비오면 근처 사람없는 지하철역에서 슬라럼 연습하는것도 좋습니다. 가끔은^^; 레이서분들도 슬라럼을 연습하신다면 상황대처능력이 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권유드립니다. 즐란들하세요~ | 2004/07/16 01:45:49 211.236.134.53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한인호]님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하십니다. "[한인호]님예를 들어 제가 헬멧을 안쓰고 타다가 한인호님에게 제 부주의로 충돌을 하여 둘 모두 뒤로 넘어졌는데, 한인호님은 헬멧을 쓰고 계셔서 타박상 정도에 그치고, 저는 혼수상태에 빠져서, 제 가족들이 한인호님에게 제가 이렇게 되었으니 정신적 위자료 거액과 치료비 거액을 모두 부담하라고 요구하면서, 한인호님도 다치셨으니 타박상에 대한 보상은 해주겠다고 하면 받아들이시겠습니까?"와 관련된 소논의에서는 "잘잘못을 먼저 가리자"라는 말로 저(글의 예에서 가해자)에 대한 배상을 피하려는 뉘앙스를 풍기셨는데, 바로 위의 댓글에서는 "정히 걱정되신다면 인라인을 접으라는 극단적 권유도 드릴 수 있습니다. 저야 뭐, 그정도는 감수하니까 계속 탑니다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도데체 뭘 감수하신다는건지요. 앞에서는 배상 못하겠다, 뒤에서는 감수하겠다.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 2004/07/16 01:49:54 61.98.8.186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이젠 아예 화가나는군요. 저를 자극하려고 작정하셨습니까? 그렇게밖에 토론 못하십니까? 아니 대체 거기서 삼천포로 빠지는 댓글을 써놓고 이제와서 저보고 왜 그건 대답 안하는데? 라고 묻는다면...좋습니다. 제가 구멍을 죄다 메꾸기전엔 어떻게든 들어오시겠다는거군요. 딴죽걸기가 그리도 재밌습니까? 뭐, 제 글솜씨가 부족한탓이겠지요. 배상을 피하려고한 뉘앙스를 제가 어디서 풍겼는지 일단 질문드립니다. 그 문제에 대해 지금 답하자면, 1. 도의적인 선에서 해결한다 : 도의적인 문제이므로 서로간의 토의를 거쳐, 과실이 많다고 인정되는 쪽에 배상의 책임을 더 많이 묻는다. 2. 법적으로 따진다 : 법적으로 보행자간 쌍방과실임을 그쪽에서 이야기를 한다면 별 수 없다. 보험이건 뭐건 끌어와서 판결대로 따른다. 법적으로 명시되어 있는걸 도의적인 문제가 있다고 회피할 수는 없다. 이상입니다. 덧붙이자면, 그쪽에서 상정한 예 자체가 틀렸다고 보는 사람한테 결과를 묻는다는거...말이 안된다고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 2004/07/16 02:22:02 211.236.134.53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게다가, 본인 스스로 현실적으로 법적인 처리가 이러이러하다고 써놓고 지금와서 묻는것도 진짜 웃기군요. | 2004/07/16 02:24:01 211.236.134.53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그럼 제가 여기서 초법적인 결론이라도 내려야 하는겁니까? 네? | 2004/07/16 02:25:08 211.236.134.53 | x |
tempmel@yahoo.co.kr">김신한 | 핼맷 미착용자가 골칫거리가 될수 있는 경우는 비단 인라이너들끼리만의 문제는 아닌 경우도 있을 듯합니다. 윤상윤님이 제시한 경우인 비착용인라이너가 선량한?인라이너를 쳐박아 자기가 머리를 다치는 경우 이외에 지나가는 행인이나 MTB, 자동차를 쳐박아 머리부터 착지해서 부상당해놓고선 책임을 지라고 할수도 있겠죠~ 어쩌면 인라이너의 핼맷착용 압력은 非인라이너로부터 나올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 2004/07/16 02:58:13 211.104.130.152 | x |
tempmel@yahoo.co.kr">김신한 | 티코에게 그랜져처럼 안전하고 좋은 차로 바꾸라고 강요할순 없어도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책임을 물어 피해 보상액의 60%를 본인부담으로 할수는 있겠지요~ 자동차의 안전띠처럼 가장 기본적인 핼맷과 3팩보호대만이라도 법제화가 시급히 필요할 사안이긴 하군요. 법제화가 안되더라도 법정에서의 진술과 판례로서도 기능할수 있을 것 같지만... | 2004/07/16 03:03:10 211.104.130.152 | x |
tempmel@yahoo.co.kr">김신한 | 근데 법관이 핼맷착용자유론자라면~ -.- | 2004/07/16 03:04:02 211.104.130.152 | x |
archi-anto@hanmir.com">임정대 | 핼맷 안쓰시고 타시는 분들중에는 역으로 이야기 하실수도 있겠지만 누가 가해자고 피해자인가는 엄청나게 중요한것입니다 서로 안다치고 인란타면 좋은것이지만 만약에 다치는 경우가 생긴다면 분명 가해자 피해자가 생깁니다 그럴때 안전하게 몸을 보호 하는 방법은 보호장구 착용입니다 친정 피해자가 누구인가 가해자가 누구인가 생각해보세요 서로의 안전을 위해 작용합시다 | 2004/07/16 03:06:27 211.213.57.94 | x |
tempmel@yahoo.co.kr">김신한 | 여기서 백날 글로 싸우거나 캠패인정도로는 절대 해답안나올것 같습니다. 여기 글들을 살펴보니 자유론자님들은 헬맷쓰자~고 하면 강요의 어감이 든다~ 불쾌하다~하시더군요. 눈에 보이고 직접적인 손해가 명백해져야만 핼맷과 보호장구를 착용할 것 같네요. | 2004/07/16 03:12:52 211.104.130.152 | x |
김선주 | 두분의 진지한 논의에 끼어 들어서 죄송합니다 [윤상윤님]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중에 << A라는 사람이 분명히 과실이 커서 사고를 당했는데 헬멧을 쓰지 않아 크게 부상을 당하고, 오히려 헬멧 덕에 가벼운 찰과상으로 그친 B가 가해자로 몰리는 일을 막자는 것입니다.>> 윤상윤님이 말씀하신 이 부분에서 B가 가해자로 몰리는 상황이 있다면 그건 헬멧을 씌워서 될 문제가 아니고 우리나라 경찰의 초동 수사의 문제점과 필에 의존하는 수사력을 탓해야 할 문제가 아닐까요? | 2004/07/16 03:26:52 221.150.38.188 | x |
김선주 | 다만 우리 경찰의 수사력은 현재로서는 어떻게 할수가 없으니 당분간이라도 헬멧을 씌워서 적게 다친 사람이 가해자가 되는 현실을 줄이자는 말씀이라면 전혀 납득할 수 없는 말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남아있는 분들 모두 좋은밤 되십시요. | 2004/07/16 03:32:22 221.150.38.188 | x |
정민호 | [윤상윤님]제가 첫번째 댓글에서 말씀 드렸듯 사고 당사자들의 적절한 합의(예로 드신 상황은 그럴리 만무하겠지만)가 없다면 결국 재판으로 가는 수 밖엔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무슨 더 부연설명을 너무 간절하게 원하시는 것 같아 몇말씀 더 올림니다. 미리 말씀 드리지만 전 법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라고는 보통사람들이 알고있는 상식 수준에 조금 못미치는 정도 입니다. 문외한이라는 말입니다. 이런 제가 알고 있는, 혹은 추측할 수 있는 만큼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2004/07/16 03:34:16 221.138.219.123 | x |
정민호 | 케이스 1: 인라이닝을 함에 있어 중앙선을 규정해 놓은 현행법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중앙선 상황은 법규에 명시 된 것이 없으나 통상적으로 그 길에서 그리해 왔다면 재판에 아주 유리합니다. 그리고 누가 달려 들었고 누가 어어어를 했든 그건 증인과 정황을 판사가 판단 할 일입니다. 지극히 정상적인 경우라면 윤상윤님의 과실 조금(이 과실에 대해서는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지요), 헬멧미착용 인라이너 과실 디따 많이가 맞습니다.하지만 헬멧을 안쓴 인라이너가 중앙선을 넘어 윤상윤님께 달려든 것이 하나님이 아시는 사실일 지라도 경우에 따라 윤상윤님께서 가해자가 될 확률도 배제 할 수 없습니다.
케이스 2: 케이스 1과 별반 다를 것 없습니다. 단지 통상적으로 그리 해왔던 것(중앙선)이라는 설정이 없으니 케이스 1에 비해 윤상윤님의 과실 비율이 조금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2004/07/16 03:51:21 221.138.219.123 | x |
정민호 | 윤상윤님의 과실 : 헬멧을 쓰고 3팩보호대로 중무장을 하고 하늘을 우러러 한 점 잘못이 없다는 윤상윤님은 억울하실지 몰라도 인라인을 신고 거기(사고난 자리)서 인라인을 탄 것 자체가 윤상윤님의 일부 과실이 있습니다. 이건 가해자니 피해자니 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성질의 것인데 법률상식이 짧아 이를 뭐라 설명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2004/07/16 03:55:48 221.138.219.123 | x |
정민호 | 그리고 윤상윤님께서 이 글을 쓰신 이유가 정말 단지 '나는 내가 잘못한 것이 없는데 내가 잘못한 사람이 되는 것은 뭣 같은 일이기 때문이다'라는 것, '오직 윤상윤님 자신만을 위한 것' 이라면 이 내용을 법률 상담소 같은 곳에 문의하시는 것이 빠를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고 헬멧의 인식에 대한 계몽 차원이라면 좀 더 구체적이고 진지한 논의가 진행 되기를 바라겠구요. | 2004/07/16 04:56:58 221.138.219.123 | x |
정민호 | 아, 한가지 빼먹었는데 어딘선가 들은 얘기로는 헬멧 미착용자의 경우도 법규에 정해진 바 없으나 헬멧미착용은 본인의 과실이 상당부분 인정 된다고 합니다. 뭐라그러더라...인라인을 탈 때 안전의 의무(?)로 헬멧을 착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것은 본인의 과실이다...뭐 이런 비슷한 얘김니다. | 2004/07/16 05:10:14 221.138.219.123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김선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제가 뜻하는 것입니다. 제가 위에 정리성 댓글을 달았던 것을 그대로 다시 한 번 복사해 붙여보겠습니다. "A라는 사람이 분명히 과실이 커서 사고를 당했는데 헬멧을 쓰지 않아 크게 부상을 당하고, 오히려 헬멧 덕에 가벼운 찰과상으로 그친 B가 가해자로 몰리는"상황이 상식적으로 옳은 것입니까? 옳지 않은 것이라면 막아야 하지 않을까요? 막는 방법은 1. 법률적으로 A가 가해자가 되는 규정을 만든다. 2. 법률이 아직 미치지 못하는 범위이니 인라이너들끼리 자구책을 강구한다. 등이 있을 것입니다. 1이 가장 좋지만 그렇기 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1이 완성될때 까지 2를 추구하는데, 그 방법으로 떠오른 것이 "헬멧"입니다. | 2004/07/16 08:04:00 61.98.8.186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김선주]님께서 정리하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윤상윤님]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중에 << A라는 사람이 분명히 과실이 커서 사고를 당했는데 헬멧을 쓰지 않아 크게 부상을 당하고, 오히려 헬멧 덕에 가벼운 찰과상으로 그친 B가 가해자로 몰리는 일을 막자는 것입니다.>> 윤상윤님이 말씀하신 이 부분에서 B가 가해자로 몰리는 상황이 있다면 그건 헬멧을 씌워서 될 문제가 아니고 우리나라 경찰의 초동 수사의 문제점과 필에 의존하는 수사력을 탓해야 할 문제가 아닐까요? 다만 우리 경찰의 수사력은 현재로서는 어떻게 할수가 없으니 당분간이라도 헬멧을 씌워서 적게 다친 사람이 가해자가 되는 현실을 줄이자는 말씀이라면 전혀 납득할 수 없는 말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남아있는 분들 모두 좋은밤 되십시요." | 2004/07/16 08:08:20 61.98.8.186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한인호]님 정말 차분하게 댓글을 순서대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누가 감정을 자극하며, 누가 삼천포로 빠지는 댓글을 달고 있는가... 그리고 제가 상정한 예 자체가 틀렸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자꾸 손가락(예)에 집착하시는 것 같아 ""A라는 사람이 분명히 과실이 커서 사고를 당했는데 헬멧을 쓰지 않아 크게 부상을 당하고, 오히려 헬멧 덕에 가벼운 찰과상으로 그친 B가 가해자로 몰리는 상황"을 위한 예라고 설명까지 드렸습니다. | 2004/07/16 08:15:06 61.98.8.186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한인호]님 그리고 현실적인 법 처리가 이러이러하니 초법적인 결론 내리자고 하는거냐 물으셨는데... 맞습니다. 저는 지금 초법적인 결론(도덕의 범위에서 인라이너들 사이에서 할 수 있는 자구책)을 이끌어내려는 것이고, 그러한 자구책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헬멧"을 사용하여 그러한 상황을 최대한 막자는 것입니다. 여기서 "헬멧"을 반대하시면, "헬멧" 이외의 다른 것으로 어떻게 현재의 문제를 풀 수 있는가를 제시하셔야 합니다. 대안 없는 "헬멧" 반대는 설득력이 없습니다. 저도 헬멧 이외의 다른 대안이 있었으면 좋겠군요. 법 제정하라는 말로 대꾸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현재 문제가 되는 것은 법의 범위에서 해결되지 않는 것을 우선 도덕적인 범위에서라도 해결해보자는 것이니까요. | 2004/07/16 08:19:47 61.98.8.186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또다시 문제를 원점으로 가지고 가시는구요. 힘빠지네요. 누가 헬멧 반대랍니까? 전 누누히, 예가 글러먹었고 그런예를 든다는건 헬멧 강권하려고 짜맞추는거나 다름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헬멧따위 쓰지말자고 하던가요? | 2004/07/16 10:02:25 166.104.63.88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강요와 권유는 다르며, 권유를 하는게 바람직하다. 다만, 권유를 하는 예로는 윤상윤님께서 예로 든것이 너무 맞지가 않다.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이 삐뚤어졌다. 다시한번 정리해 드렸습니다. | 2004/07/16 10:05:26 166.104.63.88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어째서 다른글에서는 헬멧착용 외에는 다른조건은 같이 놓고 토의하자고 하시면서 이글에서만 그렇게 헬멧 비착용자를 매도하는 예를 드셨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 2004/07/16 10:07:06 166.104.63.88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이런 특수한 상황이 헬멧 권유와 강권을 결정할 분들이 보시고 자기 주관을 갖고 선택하세요^^ 라는 글의 논거가 된다고는 도무지 납득이 안갑니다. | 2004/07/16 10:10:26 166.104.63.88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아, 댓글중에 이런 내용 쓰셨군오. `충분히 일어날 만한 상황이다' 흐음...일반인 두명X인라인을 타는 상황X그중에 한명만 헬멧착용X각 인라이너의 방향X헬멧안쓴 인라이너의 시선X헬멧 쓴 인라이너의 대처X헬멧 안쓴 인라이너가 소리를 못들었을 경우X부딛혀서 손짚기를 시도할 경우X손짚기가 성공할 경우X머리 뒷통수를 맨바닥에 찍어서 심각한 상해를 입을 경우....아마 제가 빠뜨린것도 엄청 많을껍니다.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면, 한쪽은 헬멧을 쓰고, 한쪽은 헬멧을 안쓴 인라이너끼리 마주오다가 충돌했다. 이정도면 됩니다. 아셨습니까? 역주행 같은경우엔 아직도 토론 제대로 마무리 안된걸로 알고있습니다. 공원에 방향 없는거 잘 아시죠? | 2004/07/16 10:17:45 166.104.63.88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아, 시선처리의 경우엔 윤상윤님께서 예를 바로 드신것중 하나는 될껍니다. 걸어가면서도 전방주시는 중요하니까요. | 2004/07/16 10:18:37 166.104.63.88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제가 아주 치졸할 정도로 꼬집고 비꼬아서 이번 예를 들었습니다. 저도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윤상윤님께서 그런 특수상황이 충분히 일어날법하다고 말씀하시니 저도 어쩔 수 없이 그래봤습니다. | 2004/07/16 10:20:55 166.104.63.88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한인호]님 정말 답답합니다. 제가 언제 공원에서 역주행을 이야기 했습니까? 제가 이야기한 것은 공원이기 때문에 쌍방과실로 상식과는 달리 처리된다고 했습니다. 없는 말 가져다 쓰시지 마시고, 저처럼 어느 부분에 어떻게 이야기했다고 인용하여 반박하시기 바랍니다. 제 본문에도 분명히 <<공원은 "주로"라는 개념이 모호하다>>라고 말했으며, 이는 역주행 개념이 모호하다는 의미입니다. | 2004/07/16 10:21:07 163.152.107.90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지금 방금 쓴글은 뒷간의 휴지취급하십니까-_-; 저렇게 자세하고 세세한 상황을 전부 만족시키는 상황이 충분히 일어날법하다라...당장 인라인 접어야겠군요. | 2004/07/16 10:22:36 166.104.63.88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주로 부분에 대한것은 사과드립니다. | 2004/07/16 10:25:05 166.104.63.88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뭐, 어느부분 이야기 하시니 하겠습니다. `관광로드로 타고 있었습니다->자신은 천천히 주행' `상대가 반대편에서 돌진해옵니다?->상대방은 질주??' `혼수상태->극단적 상황.' 최소한 이정도는 빼야 맞는거 아닐까요? | 2004/07/16 10:28:46 166.104.63.88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한인호]님 그러면 <<헬멧 미착용의 A와 B가 인라인을 타다가 A의 과실로 B와 충돌하여 A는 크게 다쳐 치료비 1000만원 나오고 B는 운이 좋아 2만원 나왔으면>>, B는 A의 치료비 1000만원을 물어줘야합니까? A 혹은 A의 가족은 분명히 그렇게 요구할겁니다. 그리고 판결이 떨어지면 많은 경우 50:50으로 될 듯 한데... B가 A에게 501만원 지불하라고하면 B는 억울한 생각 안들겠습니까? | 2004/07/16 10:29:08 163.152.107.90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지금 묻고 계신거...어제 제가 마지막으로 댓글 달아드렸잖습니까? 거참... 그리고 제가 지금 여쭤본, 저 상황 그리 흔한겁니까?에 대한 대답먼저 주세요. | 2004/07/16 10:30:52 166.104.63.88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한인호]님 자꾸 제가 헬멧 미착용자가 항상 과실자인 것으로 포장한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헬멧 없는 과실이 큰자 vs 헬멧 있는 과실이 적은자>>의 상황과 <<헬멧이 있는 과실이 큰자 vs 헬멧 있는 과실이 적은자>>의 상황이 어떻게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말하고 싶은겁니다. | 2004/07/16 10:31:46 163.152.107.90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전 있을~지도 모른다. 있을~수도 있다. 있을~법도 하다. 있기~도하다. 이런걸 예로 누군가를 비난하는건 미국이 이라크전을 일으킨것과 동격으로 생각합니다. | 2004/07/16 10:32:18 166.104.63.88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한인호]님 치명적인 사고 자체가 "흔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것"이라는 점에 모두 동의합니다. | 2004/07/16 10:32:55 163.152.107.90 | x |
bd119@chol.com">김성규 | 역시 토론실 답게 치열하군요. 감정이 실린 댓글도 많고... 헬멧을 쓰지 않아서 생기는 사고의 피해가 크다면 많은 사람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결국은 법제정으로 이어질 수도 있겠지요. '안전벨트 착용의무'가 그랬듯이 말이지요. 하지만 인라인에 있어서 헬멧은 아직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강제'를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요. 하지만 비난은 할 수가 있습니다. 윤상윤님이 제시한 '예시'는 상황설정 상 '헬멧비착용자'를 몰아붙이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만(특히 민감한 헬멧착용자유자의 입장에게), 이는 실제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굳이 위의 상황에서 사고의 원인제공을 ‘헬멧착용자’가 했다고 해도 크게 다를 것은 없습니다. 가해자의 입장에서는 그냥 사과와 함께 치료비정도만 보상하면 될 상황이 ‘과실 치사?’까지도 갈 수 있으니깐요. 그러니 헬멧착용 옹호의 입장에서는 ‘비착용자’가 염려스러운 수준을 넘어서 밉기도 할 겁니다. ‘헬멧착용자유’의 입장에 있으신 분들도 이 정도는 감수해 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 2004/07/16 10:33:15 221.138.91.105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한인호]님이 제가 바로 위에서 다시 예를 든 B의 입장이라면 전혀 억울하지 않으시겠습니까? 본인은 하늘을 우러러 정말 과실이 매우 적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 2004/07/16 10:34:08 163.152.107.90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그럼 그런 특수상황에 대한 질문만 하셨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어제도 제가 댓글 달은거같은데, 지금 토론실 상황에서 타이밍 아주 부적절하다는 생각은 안드십니까? 윤상윤님과 똑같은 종류의 예를 들어가며 헬멧 자유론자한테 침이 튀어라 말씀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다는건 아실텐데요. | 2004/07/16 10:34:10 166.104.63.88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별 수 있겠습니까? 법이 그렇다는데. 전 그래도 준법시민이라 법이 하래면 꼬와도 합니다. 초법적인건말이죠, 만화나 영화에서나 가능한겁니다. 진정 억울하다고 생각하시면 법제정 운동 하세요. 제가 어제 토론실 글을 읽어보고 깨달은게 있는데, 헬멧 미착용자...엔트로피 법칙에 의해서 절대 안생길 수가 없습니다. 도덕에만 요구해선 말이죠. 법 생길때까지 최대한 `부드러운 권유'하시고, 법 생기고 나면 인라인 패트롤 지원하세요. | 2004/07/16 10:36:14 166.104.63.88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한인호]님이 위의 B의 입장에서도 억울함을 느끼지 않으실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B의 입장이 되면 억울하다고 할겁니다. | 2004/07/16 10:38:36 163.152.107.90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그리고 듣다보니 좀 이상한게 말이죠, [김성규님] 헬멧착용자유론자들은 이미 자기가 남하고 충돌사고 일으키는 민폐를 끼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안쓴다는거지, 헬멧안쓰고 민폐끼친다음 `이런 십색크레파스! 50:50으로 무조건 해!'하는 자해공갈단이 아닙니다. | 2004/07/16 10:39:47 166.104.63.88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한인호]님께서 위의 [김성규]님의 글에 대한 반박으로 <<[김성규님] 헬멧착용자유론자들은 이미 자기가 남하고 충돌사고 일으키는 민폐를 끼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안쓴다는거지, 헬멧안쓰고 민폐끼친다음 `이런 십색크레파스! 50:50으로 무조건 해!'하는 자해공갈단이 아닙니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최소한 "공원"은 충분히 남과 충돌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범위에 들어가는 것 아닌가요? | 2004/07/16 10:43:29 163.152.107.90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그럼 윤상윤님. 아까 헬멧 말고 대안이 뭐냐고 여쭤보셨잖습니까? 아무튼 뭔가 대안을 바라고 계신다는건 확실히 알겠습니다. 그러니 말입니다, 1. 도덕에 의존해봐야 어차피 헬멧 비착용자 나온다. 2. 강권? 그거 하면 헬멧 쓰려다가 도로 내려놓는 사람 생긴다.(자율화진영의 이야기입니다.) 3. 정말 법만들어서 죄다 강제로 바가지 씌우지 않는이상 저런 사고의 가능성은 0은 아니다. 4. 그러니...법 만들때까진 권유하고 법 추진 하자. 라는 순서대로 가는거...이렇게 생각하세요. 여기서 특수상황에 대해 침튀기게 떠들어봤자, 아까 제가 적어놓은 제멋대로 공식에 전국 인라이너중 전방 주시 안하는 인원 곱하면 어떤 경우의 수가 나올까요? 그 경우의 수의 인원이 여기 들어오긴 할까요?-_-; 어제부터 윤상윤님과 하던 이야기는 둘째치고, 이런류의 토론은 ICT 시민간 소모전일뿐 어떤 득도 없습니다. | 2004/07/16 10:44:16 166.104.63.88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한인호]님 저도 공감하는 것은, 트랙을 전세내어 혼자 최고 속도로 달리는데 헬멧 쓰라고 말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타인과 사고에 얽매일 확률 0%니까요. 그런데 그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타는 공원에서 어떻게 "남하고 충돌사고 일으키는 민폐를 끼치지 않는 범위"라고 규정을 하시는가 말입니다. | 2004/07/16 10:45:50 163.152.107.90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무리해서 탄다면 충분히 충돌사고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건 어디서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고로, 지금 이곳의 헬멧 착용 자유론자들과 전혀 무관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헬멧 자유론이란건, 무리하거나 무리 해야만 할때는 헬멧 쓰는게 당연하다 입니다. | 2004/07/16 10:46:13 166.104.63.88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윤상윤님, 그렇게 확률문제로 얽힌다면 말이죠, 애초에 제가 적은 제멋대로 공식이 0으로 수렴한다니까요...ㅡㅡ; 대체 왜 이 토론이 이리도 길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 2004/07/16 10:47:10 166.104.63.88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게다가, 지금 예로 드시는거라면 말이죠. 헬멧보다는 무리하지 않는다가 선결과제가 됩니다. | 2004/07/16 10:48:04 166.104.63.88 | x |
bd119@chol.com">김성규 | 제가 토론자체에 간섭하고 싶진 않지만 한마디 하겠습니다. 제 소중한 아침시간을 두 분의 글을 보느라 보냈으니 한마디정도는 참아주세요^^ 윤상윤님 입장은 '헬멧착용자'의 입장이시니 알게 모르게 상황이라든지 말씀하시는 것이 '착용자입장‘에서 보시는 것이 맞긴 합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결코 무리한 수준은 아닌 듯 합니다. 객관적인 입장을 유지하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한인호님의 말씀도 틀리지는 않지만 필요이상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것 같습니다. 조금씩 어긋난 것이 이제는 토론의 취지를 떠나 필요이상의 감정싸움이 일어나는 모습을 봅니다. 이는 두 분은 물론이고 토론에도 별 도움이 안 되는 상태인 듯 합니다. 결론도 나지 않고 감정만 상하시게 될 겁니다. 이쯤에서 두 분의 소중한 시간을 더 낭비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2004/07/16 10:51:08 221.138.91.105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죄송합니다. 제가 필요이상 발끈발끈거렸습니다. 다시는 헬멧이야기는 입에 담지도 않겠습니다. 하지만 김성규님. 누가어떻다고 말할때는 이유정도는 달아주는것도 예의입니다. 시간 쓴김에 조금 더 쓰세요. 전 제가 일방적으로 삽질하고 있었다고는 도저히 생각 안되거든요? | 2004/07/16 10:55:32 166.104.63.88 | x |
ysymidi@hotmail.com">윤상윤 | 댓글이 달린 양이 거의 페이퍼 수준이군요 한인호님과의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했으면 합니다. 워낙 댓글이 많아 다른 분들이 다 살펴보실지 아닐지도 모르지만, 커피 한 잔에 비스켓 옆에 놓고 글을 주욱~ 읽어보면, 어떠한 주제로 어떠한 말이 오고 갔음을 알 수 있을것입니다. | 2004/07/16 10:59:34 163.152.107.90 | x |
waza6@hotmail.com">한인호 | 그렇죠. 약간의 인내심만 있다면...뭐 저도 이이상 써가면서 답도 없던 한말 또하는거 정말 귀찮거든요. 이젠 안녕입니다. 아마, 앞으론 헬멧 착용 권장조차도 안할껍니다. 지긋지긋해서-_-; | 2004/07/16 11:03:40 166.104.63.88 | x |
soo2me@daum.net">김인섭 | 한인호님 말씀에 동감. 헬멧비착용자가 가해자(더 많이 다쳤음) -> 피해자로 돌변 -> 헬맷 착용 강요 가능한 것 아니냐? 라는 말씀인 것 같은데... 케이스 2에서 두사람의 헬맷을 한번 바꿔봅시다. 헬맷 착용자가 가해자(더 많이 다쳐음) -> 피해자로 돌변 -> 헬맷 착용 강요?? 안되죠? 손가락이 구부러지신 것 같습니다. 차라리, 헬맷 논쟁과는 분리하여 인라인을 타다가 사고가 나서... 가해자가 많이 다쳤음 -> 피해자로 돌변할 수 있는 애매모호한 상황에 대한 처리? 가 우선해야 할 것 같습니다. | 2004/07/16 12:02:17 203.241.151.50 | x |
joo9@lycos.co.kr">김주현 | 댓글들과 상관없이 그저 끄적댑니다. 헬멧착용.. 어찌보면 사고 보상문제시 자신이 불리해지지 않도록 하는 개익적인 면도 보이지 않는가 해서요...그런 느낌을 받네요 사례등을 들어주신 걸 보면.. | 2004/07/16 12:03:56 211.209.51.84 | x |
첫댓글 미친것들....쓸데없는 소리만 하는군. 헬멧미착용자는 안당해봐서 안쓰는것일테고 좀오래탄 인라이너들이나 사고를목격한 사람들은 사고가났었거나 사고를 보았기때문에 쓰는거아닐까요? 대부분 헬멧안쓴 사람들보면 위험한짓 하거덩...그러다 사고나지 &%*$&%#*_$(^&@$*$
헬멧은 써줘야지~~사고나믄 헤벌레~침질질~
자기몸 자기가 챙기는거쥐 헬멧 안쓰는건 자기몸 자기가 안챙기는거니까 자해단으루 규명함 어쩔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