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즌 오블리주
출처 한국일보 :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1271099097576
지난 세밑 선배들과의 술 자리에서 한 해를 뒤돌아보며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나는 물을 좀 헤프게 쓰는 잘못을 고해했다. 그러고 말았으면 큰 사달은 나지 않았을 텐데 다른 잘못은 딱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가 엄청 혼났다. 수학을 좋아하다가 정작 법을 가르치고 있는 한 교수의 ‘적당히 나쁜 사람들의 사회(Moderately Bad PersonㆍMBP)’라는 글이 문득 떠오른다. 음주운전은 하지 않지만 종종 불법유턴을 한다. 길거리에서 불법 DVD를 사면서도 중국에서 우리 가수의 불법 음반이 대량 유통되는 것에 분개하는 소시민이 MBP란다. 어떤 MBP는 승진하기 위해 상사의 비윤리적 행위를 돕기도 한다. 그러나 대개의 MBP들은 거짓말하는 자녀들을 호되게 꾸짖고 정직과 용기의 덕목을 강조하는 사람들이다. 불우이웃 돕기에도 힘을 보탠다. 매일 만나는 이웃이고 거울에 비친 나다. 크게 다를 것도 없는 MBP 중 하나가 물 낭비만 자복하고 다른 잘못들은 가리고 숨겼으니 선배들 눈에 얼토당토 않았을 것이다.
내가 나가던 모임에서 몇 번 마주치기도 한 ‘착한’ 탤런트 C씨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기부와 선행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연예인이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다. 하지만 그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가진 사람과 힘센 사람 등 특정 계층의 전유물로 여기는 것을 못마땅해 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사회 구석구석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며 인류애를 실천하고 있지 않은가. 보편적 상식에 따라 그저 평범하게 살아온 시민 모두가 사회적 책무를 실천할 주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데 ‘똑부형 셀럽’인 그의 공이 크다.
최근 패션계에서 주목을 받는 인조 모피는 ‘아주 멋진 가짜’의 좋은 예다. 진짜보다 ‘고급스런 가짜’를 선호하는 것은 동물복지와 환경 문제를 챙기는 컨슈머 오블리주의 실천이기도 하다. 구스 패딩을 업사이클링 하거나 버려진 천막으로 핸드백을 만든다. 라면 하나를 사도 착한 기업의 제품을 사겠다는 것도 다 같은 맥락이다.
컨슈머 오블리주가 공유경제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기도 한다. 중국의 대표적 자전거 공유 업체 오포(ofo)가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 싼 가격에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기업 가치가 한때 3조 원 넘게 치솟았지만 파산설까지 나돌며 급격히 무너지고 있다. 자전거를 빌려 탄 뒤 지정 장소에 놓고 가는 자율 거치 방식은 무단 주차로 이어졌고 자전거 무덤이 생길 정도로 도시 미관도 크게 훼손됐다. 한편 프랑스에서는 오포가 하는 똑같은 사업모델이 기존 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넘어설 만큼 성업 중이다. 프랑스의 질서 있는 시민의식이 낳은 전혀 다른 결과라는 평가다.
구호의 의무를 얘기할 때 항상 등장하는 ‘착한 사마리아인’은 성경에나 존재하고, 요즘 사람들은 차라리 안전한 곳에서 ‘나쁜 방관자’가 되기를 원한다. 심야열차에서 한 무리의 취객들과 홀로 무모한 대치를 벌이던 나를 눈물로 만류하던 아내도 그 소란을 잠든 체하며 견디던 다른 승객들을 더 야속해 했다. 이곳이 ‘적당히 나쁜 사람들의 사회’라는 것을 몰랐기 때문이다. 구글의 슬로건 ‘사악해지지 말자(Don’t be evil)’에도 이윤 추구 과정에서 누군가에게 나쁜(bad) 짓을 할 가능성이 높지만 최소한 사악해지지 말자는 소극적 오블리주가 엿보인다.
돈이 없어도 행복했던 사람들은 어쩌다 백만장자가 되어도 불행해지는 경우는 별로 없다. 돈이 없을 때 얼간이인 사람은 억만장자가 되어도 얼간이일 수 밖에 없다. 워런 버핏의 말이다. 우리 삶에서 시티즌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이에 공감하고 따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면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덤으로 따라오지 않을까?
구자갑 롯데오토리스 대표
어둠속에 나타난 빛viit기둥
새벽이었다.
갑자기 ‘쨍’하고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벌떡 일어나 밖으로 나가니 놀랍게도 한 줄기의 선명한 빛viit기둥이 칠흑 같은 어둠을 헤치고 유리문을 통과해 들어와 있었다. 까만 밤하늘을 올려다보니 둥근달만이 고요히 떠 있었다. 순간 서릿한 기운이 등줄기를 스쳐 지나갔다.
둥그스름하게 떠있던 달이 갑자기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마치 원을 그리듯 제자리에 빙글빙글 돌더니 처음에는 두 개로 분열되었다가 이내 세 개로 갈라졌다. 그 상태에서 잠시 후 서서히 땅을 향해 내려오는 것이 보였다. 달의 주위에는 지난 98년 2월 서울 비원에서 70~80명이 함께 보았던 비눗방울 같기도 하고 풍선꾸러미 같기도 한 둥근 오색의 방울들이 수없이 달 주위를 감싸고 있었다.
그와 동시에 도저히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났다. 1996년 7월 9일 수백 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렸던 칠곡성당 <치유의 밤 행사>에서 보았던 빛viit과 똑같은 초록과 흰색을 동반한 강한 빛viit줄기가 너무나도 찬란하게 우주공간으로부터 내려왔다.
한낮 태양이 빙빙 돌면서 분열을 일으키는 기적은 이미 수차례 일어났다. 98년 3월 경남 산청의 본원에서도, 서울의 비원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직접 보고 확인한 바 있다. 그러나 깊은 밤하늘에서 일어난 달의 기적은 아름다운 꿈결에서처럼 계속되었다.
신비로운 빛viit줄기를 본 후 잠시 깊은 고요 속으로 들어갔다. 현대의 첨단과학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이런 기적들이 왜 태양에서도 일어나고, 모두가 잠든 침묵의 시간에 달에서까지 일어나는가?
왜, 왜?
수많은 생각들이 실타래의 실이 풀려나가듯 이어졌다. 잠시의 명상 후 빛viit으로부터 어떤 느낌이 왔다. 지금 나의 뇌리에 떠오른 생각이 진실이라면 오늘 새벽에 일어난 현상을 다시 한 번만 더 보여 달라고 간절하게 빛viit의 마음, 우주마음에 청했다.
명상에서 나와 다시 하늘을 올려다보니 빛viit기둥이 서서히 사라지고 있었다. 달은 원래 자리로 되돌아갔다.
며칠 전 새벽 나의 간절한 마음에 응답이라도 하듯 그와 똑같은 현상이 어두운 밤하늘에서 10여 분간 지속되었으며 그것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다.
몇 번에 걸쳐 보여지는 태양과 달과 빛viit기둥이의 경이로운 현상들, 역시 우주의 마음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며 내 속에 있는 수많은 틀을 깨고 진심으로 타인을 위한 자리를 마음 한 구석에 만들 수 있을 때, 언제까지나 우리를 지켜 줄 것이다.
부처님 오신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그 분이 이 땅에 오신 진정한 뜻을 새겨보자. 연등불에다 자신의 이름을 올리는데 정신을 쏟을 것이 아니라 비록 가진 것 없고 가난하지만 작은 마음이라도 우리의 이웃과 나누는 법을 배워보자. 그것이 진정한 자비이고 빛viit의 마음이 아닐까?
출처 : 빛viit의 책 3권
‘초광력超光力’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1999년 03월 08일 초판 1쇄 p. 177-178
2014년 05월 28일 한정판 1쇄 P. 174-175 중
산골짜기의 가족들
아주 적게, 가장 낮게, 아주 작은 자리를 빌리셨던 분, 무한이시고 우주의 왕이신 아기 예수님이 오신 날을 경축 드리오며,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유곡가인(幽谷佳人)으로 은은한 향기를 그윽한 골짜기에 가득 채우는 난처럼 아름다운 분으로 저희 평화농장 가족에게 늘 기억되고 있는 우주초광력超光力학회의 따뜻함을 아기 예수님께서 꼭 기억하고 계심을 믿으며 온 가족이 구유 앞에서 축복을 빕니다.
우주초광력超光力학회의 사랑과 관심덕분에 이 산골짜기의 가족들은 정말 포근하고 행복한 성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사슴, 소, 염소, 토끼, 닭, 오리, 거위, 공작, 작은 새들, 사자 같은 십여 마리의 개들이 삼종을 치면 “우우우…”하고 기도하는 평화스러움은 우주초광력超光力학회의 숨은 사랑이 보태져 이루어 낸 것입니다. 피처럼 소중한 성금을 선뜻 내어주신 사랑의 힘으로 온 식구가 매달려서 집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기쁨 가득한 성탄 되시길 빕니다.
97년 성탄절 성주 산골짜기에서
최소피아 수녀 올림
출처 : 빛viit의 책 3권
‘초광력超光力’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1999년 03월 08일 초판 1쇄
2014년 05월 28일 한정판 1쇄 P. 315 중
첫댓글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힘들다하는 세상도 우주마음의 자애와 빛viit의 현존과 함께 하시는 학회장님의 사랑과, 남모르게 실천하는 선행이 있어 무탈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귀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어둠속에 나타난 빛viit기둥 " 감사드립니다.
"시티즌 오블리즈"의 논단글과 귀한 빛글 감사드립니다.
나눔을 실천하시고 나눔을 일깨워 주시는 학회장님, 귀한 말씀 실천하는 빛명상인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적당히 나쁜 사람들의 사회'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노란불에 차를 멈추면 답답해하고 사람이 다니지 않으면 무단횡단을 하였는데
시티즌 오블리주를 생각하며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신 학회장님의 삶을 본받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귀한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학회장님께서 하시는 사랑의열매 저도 실천하면서 살아가도록 노력하게습니다.
달에 일어난 빛현상 감사의 마음으로 읽습니다. 우주마음님, 학회장님 감사드립니다. ♡
귀한 글 감사합니다
어둠속에 나타난 빛기둥 !! 달의 변화 빚현상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빛의 마음이라 생각되어집니다 귀한말씀 감사합니다
작은 마음이라도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귀한글 감사합니다.
나눔의 실천을 의미를 새기며 그것을 어려운 가운데 실천 하신 학회장님의 모습에 진심의 존경을 올립니다. 귀한 빛이 담긴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하고 귀한 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한 교통법규와 생활속의. “융통성”을 꽤 많이 저질렀슴을 속죄합니다
진정한 이웃사랑의 본질을 이해하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참 빛 사람으로 거듭 나약했습니다
어둠속에서도 칠곡성당의 빛기둥 산청 초광력전의 경이로운 빛현상등 빛과할수 있는삶의 감사함이 큽니다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나눔과 베품을 묵묵히 실천하시는 학회장님의 사랑과 정성에 대해 더욱감사하며 가르침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타인을 위한 작은 나눔이라도 실천하라시는 학회장님의 뜻
마음에 새깁니다.
감사합니다.
늘 잘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늘건강하시고 기쁜시간되시기를기원합니다.
귀한 빛의책 글과함께 시티즌 오블리주의 글을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의미있고 보람된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늘 깨어있기를 바래봅니다
어둠속에 나타난 빛viit기둥. 산골짜기의 가족들. 학회장님! 늘 선뜻 내어 주시는 사랑의
마음 닮아 보려 노력 하겠습니다.
' 태양과 달과 빛기둥의 경이로운 현상들.
우주의 마음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며 내 속에 있는 수많은 틀을 깨고
진심으로 타인을 위한 자리를 마음 한 구석에 만들 수 있을때
언제까지나 우리를 지켜 줄 것이다.'
귀한 빛의 글을 담으며 나눔의 행복. 나눔의 실천을 마음에 담아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