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본질은 움직임 이라 했던가 바다에는 긱종 고기류,해초류,전복,미역과 푸른바다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나의 마음을 휘오리물결을 일으키며 부르고 있네 다른 사람과 함께 움직여서 집단적 즐거움을 얻고자 목포상동등산회 회원들과 이팝꽃이 휘날리는 3호광장을 지나-영상강하구둑-삼호조선소-진도대교-팽목항에 도착하여 9시 50분 철부선에 승용차를 싣고 10시 20분에 상조도에 도착하여 부국장의 안내로 숙소에 여장을 풀고 숭어.우럭에 PHANTOM에 칵테일하여 등산회의 단합을 건배하면서 조도는 바다 위에 떠 있는 크고 작은 섬들이 새떼가 앉은 듯한 형상이어서 붙여진 지명이며 14개 마을로 구성된 하조도에 면사무소가 있고 상조도와 조도대교가 연결되어 교통이 편리 하며 1909년 세워진 하조도 등대는 100년 넘게 다도해를 오가는 선박의 길잡이 역활을 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있어 만물상 이라고도 부르고 조망이 뛰어나다.
또한 바다의 조망은 상조도의 도리산 전망대에서는 다도해의 섬들이 그림처럼 펼쳐저 보인다.주변 178개의 섬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조도의 제1명승지 이지요. 전망대에서는 관매도,대마도.모도,병풍도,동,서거차도,맹골도,닭섬 등을 관망할 수 있었다
전마선을 대절하여 관매도를 해상으로 탐방 하는데 석양 노을이 쪽빛으로 채색된 널부러진 바다 위로 오늘도 옛 애마의 여인을 그리며 바람아 님 가는곳에 멈추어다오 그리운 옛 님을 못볼까 두럽구나...... 관매도 면적은 4평방킬미터에 주민이 150가구에 250명이 살고 있으며 특히 노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고 한다.관매도 팔경을 지금 부터 돌아보자 관매도의 특산물은 미역,톳.쑥 이며
* 1.방아섬은 옛날에 선녀들이 내려와서 방아을 찧었다는 설이 있으며 섬의 정상에 남자의 상징처럼 생긴 바위가 우뚝 솟아 있다. 아이를 갖지 못한 여인들이 정성껏 기도하면 아이를 갖게 된다는 전설을 지니고 있다.
* 2.돌묘와 꽁돌을 지나면서 꽁돌은(공깃돌) 높이 3.5m 둘레 10m 이며 꽁돌은 사람이 훙내내기 어려운 작품이였다.
* 3,하늘다리는 섬에 사는 청춘 남여들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가 숨어 있다고 합니다.단체로 야유회 갔다가 사랑하는 남여 짝을 맞추어 주기 위해 사랑하는 여인들을 남겨 놓고 다리를 옮겨 놓았다가 사랑의 결실이 이루어 지면 다리를 옮겨 주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하늘다리 높이는 40m 이며 신의 조화인지 다리 사이에 돌이 끼어 있어 경관이 더욱 아름다웠다.
* 4.호주의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를 닮았다는 암반퇴적층 바위로 방아섬의 자연이 빚은 걸작품이라 말할 수 있었다.
* 5.지층이 잘 형성된 바위와 만리장성,각흘도의 큰바위 얼굴을 바라보며 자연이 빚은 아름다움을 뱃노래로 표현하고
관매도를 전마선으로 한바퀴 구경 하는데 40분 소요하고 가시리 갯바위에 자리를 잡아 출렁이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가시리를 채취하고 벌주에 점심을 먹고 저녘에 가시리에 배말로 끓인 해장국에 추억의 여행의 밤을 보내고 다음 날 서망 수협애서 꽃게를 사고 갑오징어회에 정주를 나누고 부국장이 선물한 마른 숭어를 승용차에 싣고 목포 하당 종로식육점에서 생고기를 먹고 빗줄기를 피해 각자 보금자리로 향했다.
2021.5.4
조도-관매도 여행
첫댓글 풍경 보물섬, 진도 조도와 관매도 세로로 길게 갈라진 암벽 사이를 연결하는 관매도 하늘다리. 예전 섬 젊은이들의 데이트 장소였던 이곳이 요즘은 아찔한 다도해 전망대로 더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