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공격 사회라는 책을 다는 아니고 조금 읽었다.따분할 것만 같다는 걱정과 어려울 것 같은고민이 있었지만 예상... 을 깨고 이 책은 너어무 재밌었다.
특별히 전장연 지하철 사위에 대해서 써보고 싶다. 2021년 12월3일 오진 8시쯤 서울 신하철 5호선 여의도역에서 전동차가 10분 넘게 정차하고 있었다. 지하철이 멈추고 있던 이유는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타고 탑승하는 사위를 벌였기 때문이다. 이 시위로 인해 지하철 운행 정지는 약 한 시간 동안 지속 됐다. 이 일은 뉴스의 중심이 되었고 많은 사람들은 이들을 욕하였다. 출근 시간때에 시위를 벌여 많은 사람들을 발목잡게 했기 때문이다. 또 많은 사람들은 시위를 하는 것에는 이해를 하지만 시위 방식이 너무 많은 이들에게 많은 피해를 끼쳤기에 전장연 장애인 시위에 대해 안 좋은 마음을 가지고 화를 낸 것이다.그럼 시위를 하지 말았어야 할까?시위자들이 잘 못한 것인가? 나는 아니라고 본다.
이들은 정당하게 자신의 잃어버린 권리를 되찾으러 절박하게 싸운 것이다.탑승 시위를 비난한 사람들 중 대다수가 지하철 지연 운행으로 지각을 하게 된 상황에 분노했다.사실 전장연은 이것으로 가장 많이 비난을 받았다.바로 대도시의 환경과 직장인의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것!그 것 때문에 가장 많은 비난을 받은 것이다.그러나 자기 권리를 위해 절박하게 싸울때는 거의 모두 외부적인 환경과 조건까지 고려하지 않고 비난받을 것을 알면서도 감행한다.그게 누구든 당연히 그럴 수 있고 아마 다 그럴 것이다.
또한 전장연은 미리 시위를 공지했고 이에 따라 서울교통공사도 이용자와 정보를 공유했다. 그러니 마음만 먹으면 지하철 이용자들은 다른 이동수단을 이용하거나 다른 방법을 찾아 넉넉히 움직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위단체는 자신들의 권리를 되찾으려는 행동을 한 것이지 문명사회에서 받아드리기 어려운 행동을 한 것이라곤 생각이 들지 않는다.
오히려 잘 생각해보면 문명사회에선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해야 한다.그렇지만 정작 한국에서는 많은 장애인들은 차별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장애인들은 ‘대중’교통도 잘 타지 못하고 사고가 나 죽을 수도 있다.이런 점을 보면 우리는 사실 다른 유럽 나라들보다 장애인 복지 시설등이 턱 없이 부족하다.아마 장애인 분들은 비장애인에게만 맞춘 시설들 때문에 매우 불편할 것이다. 하루 빨리 장애인도 편하게 사회를 누릴 수 있는 문명사회 대한민국이 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