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월요일 아름이들이 관내 독거 어르신들 방문할 때 드릴 달콤한 머핀을 만들고자, 문고회원의 사업장인 본스치킨에 모였습니다.겨울방학때 어린이들과 쿠키만들기 체험을 한 후 이번에는 머핀에 도전해보았습니다.먼저는 폐유를 모아 비누를 만들어서 어르신들께 전달하기도 했었지요. 안부를 여쭙고자 방문할 때 쿠키보다는 부드럽고 맛있는 머핀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지요. 성동구 성수동은 준상공업지구와 주택, 아파트가 같이 있어서 외국인도 많습니다.
올해 아름이의 활동목표가 다문화가정과의 결연과 그 가정내의 어린이들과 관계맺기인데 순수 중국 엄마 진지홍과 순수 일본 엄마 시가 레이카와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모두 한국어가 서투르고 아이들이 있어서 문고의 회원으로도 영입이 되었습니다. 방과후 학습지도도 하고 엄마들과는 서로의 문화알리기에도 열심입니다. 찾아보니 관내에도 많은 다문화가정이 있습니다. 아직은 낯설어하고 또 관계맺기에도 부정적인 면이 있으나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아름이들의 진심을 알게 되면 더 많은 가정들과도 인연을 맺게 되겠지요?
오늘 케익만들기에는 진지홍과 시가 레이카도 동참하여서 따듯한 손길을 보태주었습니다. 정성이 담긴 머핀을 들고 35분의 할머니 할아버지를 찾아 뵈었습니다. 흐뭇해하시는 어르신들과 아름이 모두 환하게 웃으며 하루를 정리합니다.






새로 영입한 시가 레이카, 진지홍, 문고 담당님, 문고회원입니다.








첫댓글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정서가 우리 주위에 널리 퍼지면 좋겠습니다. 문고의 아름이들은 몸소 실천하고 본을 보이고자 예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회원들 모두 수고 많았지요. 다음의 독서 토론회때는 엄마의 마음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요.
역시 여왕님 우리도 한번 같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