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서 얘기 못했지만 행신역에 간 이유는 바로 행신발 KTX를 타는 것이었습니다.(원래 이전에는 이날부터 이 카페에서 츠칵스님하고 다른 분(아이디 모름)이 하셨던 것처럼 경전선도 타면서 전국여행을 하는 것이었는데 시간도 오래 걸릴것이고 돈도 그만큼 없기 때문에 일부러 계획을 변경, 줄였던 것입니다.)
(장면10) 행신역사의 외부모습입니다. 곧 있으면 더 큰 역사로 발전하겠지만 아직은 이런 모습입니다. 행신역은 고양시(일산)이다보니 아파트와 주택,상가들이 많고 그러다보니 제가 현재 살고 있는 분당과 흡사한 분위기가 나더군요.(내가 분당에 다시 돌아왔나? 라는 착각까지 들정도임) 어쨌든 행신역은 간이역이 아닌 수요가 있는 역이더군요. 바깥에는 온통 관광열차광고 투성이임. 여기서 열차표를 끊고 기다렸습니다.
(장면11) 저는 11:20분에 행신을 출발하는 목포행 KTX표를 끊었습니다. 전날 인터넷으로 조회해보니 #211열차였고 용산,서대전,익산,송정리,목포에만 정차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호남고속철 탐방으로 익산까지 끊었습니다. 지난번 5월 15일에는 경부고속철을 KTX처음 탄다고 하면서 대전까지 탔기 때문에 서대전이 아닌 익산으로 정했습니다.(레몬동글이->KTX40호기로 바꾸었기 때문에 여행기 게시판에 '대전여행기'작성자 '레몬동글이'라고 올려져 있습니다. 참조) 열차시간이 다 되어서 고속철 타는 곳으로 갔습니다.
(장면12) 경의선 CDC가 정차하고 현재 임진강라이너 새마을호가 통과하는 경의선 선로와 행신발 목포,부산행 KTX가 대기하는 선로는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경의선과 고속철간 육교가 있었고 그 기나긴 육교를 통해 역사에서 고속철 승강장으로 갔습니다.
(장면13)KTX고양기지의 모습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경의선 선로와 KTX한대가 대기하고 있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아마도 행신발 KTX는 고양기지 출고 차량인것 같습니다.
(장면14) 제가 탈 목포행 KTX가 대기하고 있는중입니다. 그런데, 펜스가 쳐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1호차의 문이 열려있습니다! 어떻게 타라는 건지(일반실이지만)
(장면15) 행신역에도 고속철 타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거의 없는줄 알았는데... 열차가 잠시 문을 닫는 동안 찍은 것입니다.
(장면16) 제가 탈 객실입니다. 빨간줄에 '특실'이라고 쓰여진게 인상적이더군요. 일반실은 타보았고 특실은 처음 타보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이 열차에 오르겠습니다.
(장면17) 열차에 오르기전 마지막으로 KTX행신역 역명판을 찍어봤습니다. 용산으로 가는 열차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이라고 표기되어 있네요.
(장면18)열차출발안내문구입니다. 행신, 서울 따로따로 분리되어 있네요. 제가 앉을 좌석을 찾습니다.
(장면19) KTX 특실의 좌석배치입니다. 역시, 특실좌석은 다릅니다. 2X1베열. 아직은 타는 사람이 없고 3호차에는 저혼자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일반,특실로 분류되는게 KTX와 새마을 이 두종류가 있는데 혹시 새마을 특실 타보신분 있으세요? 새마을 특실도 일반실과 확연하게 다를 정도인가요, 아니면 일반실과 비슷비슷하나요?
첫댓글 엑박입니다.
엑박이예요..ㅠ
새말 특실 일반실하고 별다른거 하나도 없구요...그냥 좌석 수가 조금 적어서 시트간 간격이 쪼오금 길죠^^ 글고....캔 음료수 꽂을 수 있게 되어 있구요...팔 놓는데에...(새말 특실만 타면 폭탄 특실 걸리는 사람..)
액박의파워
사진 전부 엑박입니다;;
엑박! 엑박!! 엑엑박박~!!(웃.찾.사>>맨발의 기봉이>>박 보드레씨가 콩팥 댄스 할 때 부르는 노래를 개사해서.. ㅎㅎ)
엑박플러스
글을 쓰신분 빨리 수정을... 보고 싶다 사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