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는 패자보다 더 열심히 일하지만 시간에 여유가 있고
패자는 승자보다 게으르지만 늘 바쁘다 라고 말한다고 했지비.(ㅋㅋㅋ)
바로 내 보고한 소리것다.
사랑하는 나의 칭구들들 모다 잘있었냐?
내 올만에 들어와보이 우리의 밍자가 나를 반기기에
뭐 쪼매 피곤하지만 너거들 두루 두루 안부도 물을겸
이뽄 영애가 안부 전한다.
자주 비가오기는 해도
그래 어느새 가을이 우리곁에 다가왔구나.
가끔 올려다보는 하늘은 높고 푸르더구나.
오늘은 낮에 초생달을 보았단다.
흰 뭉개구름과 함께 본 낮 달을 너거들은 본적있니?
괜시리 피~잉 눈물이 돌더라.
보고싶은 친구들아!
꼬리를 물고 달리는 열차에도
가끔 비포장길을 갈때도
아니
이렇게 여름의 끝자락에서서 매미의 울음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내 어린시절 고향이 그리워지고
올망 졸망 너희들이 그립단다.
그중에서도(아주 쪼맨한 목소리로)
어떤 머슴아가 잘있나 궁금하기도 하단다.(직일눔 전화도 한번 안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구 우리한번 모이던지 뭉치던지 해야 안되나?
가을이 가기전에 말이다.
너거들 만나서 싫도록 웃어보고싶다.
교양도 없는기 있는척 하면서 오는 손님 맞을려니
내사마 아주 죽을 맛이다.
우리 넝감 눈을 하얗게 까뒤집고 나를 쳐다본다.
자자고.ㅎㅎㅎㅎ
이나이에 무신 팔벼개해줄것도 아이면서
기운도 없는기 깡다구만 부린다 아이가.ㅋㅋㅋ
이리올라고 부시럭거린다.
이글 보면 킬난다.
잘자라.
모다안녕.
첫댓글 배뜰에 있는 배불뚝이 그 넘이 전화도 함 안하나보네..ㅎㅎㅎㅎ 전화 함 해라....이 직일넘아~~
9월 28일 오전5시에 진남교반에 가면 만날수 있어요....
동구리 너 암만 그래바야 불뚝이 꿈쩍도 안해여 ..... 안직도 몰랐나? 갸가 돌부처 하고 동기동창이여 우리동창 아니여
이쁜영애..오랜만이다...사업은 잘되구?? ㅎㅎㅎ..배불뚝이..그래 전화함 넣어주라~~,,명절 잘보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