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차의 여유를 안고 최종 라운드에 나선 디섐보는 큰 위기 없이 선두를 질주한 끝에 토니
피나우(미국)를 4타차로 따돌렸다.

토니 피나우
https://twitter.com/i/status/1033861251942834176
아직 우승이 없지만 PGA투어에서 손꼽는 장타자 피나우는 이날 3언더파 68타를 쳐
플레이오프 1차전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올렸다.

<브룩스 켑카>
세계랭킹 2위와 3위 브룩스 켑카와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는 나란히 공동 8위(11언더파 273타)
로 1차전을 마쳤다.

<저스틴 토마스>
페덱스컵 랭킹 1위이자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이날 3타를 줄였지만 공동 11위
(10언더파 274타)에 머물렀다.

<더스틴 존슨>
최종일에 1타를 줄인 타이거 우즈(미국)는 공동 40위(4언더파 280타)라는 실망스러운 성적표
를 받아쥐었다.

<타이거 우즈>
안병훈(27)은 이날 이븐파 71타를 쳐 공동 40위로 대회를 마쳤고 김민휘(26)는 공동 48위
(3언더파 281타)에 그쳤다. 그러나 둘은 플레이오프 2차전 출전은 무난하게 확보했다.

<안병훈>
강성훈(31)은 이날 하루에 8타를 잃어 75위(3오버파 287타)로 추락했다. 강성훈은 페덱스컵
111위로 밀려 100위까지 나갈 수 있는 플레이오프 2차전 출전이 무산됐다.

,강성훈>
김시우(23)는 공동 76위(4오버파 288타)로 부진했지만 페덱스컵 랭킹 49위로 2차전 출전을
확정했다.

<김시우>
2018 PGA 폐덱스컵 플레이오프2차전
델 테크놀로지 챔피언쉽 개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