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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8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1.30%로 하락
1월28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16.80(-0.30%) 포인트로 종가인 1271.79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295억8858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2.27(-0.64%) 포인트로 종가인 351.27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11억2365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203종목이 상승했고, 565종목이 하락, 148종목이 변함없었다. mai는 30종목이 상승, 66종목이 하락, 20종목이 변함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식품 음료, 금융, 자원, 테크놀로지, 부동산 건설, 공업, 서비스, 소비제품 전 업종이 하락했다.
태국 총선거, 예정대로 다음 달 2일에 실시
총선거 실시를 둘러싸고 반정부 데모가 계속되고 있는 태국에서는 28일 선거를 연기할지에 대해 협의를 했는데, 태국 정부는 예정대로 다음 달 2일에 실시할 것을 결정했다.
리 협의는 1월28일 오후에 잉락 수상과 선거관리위원회의 사이에 실시되었으며, 정부 측은 다음 달 2일에 예정대로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의장 시설 밖에는 데모대가 밀어닥쳤지만 엄중한 경비로 진행되었으며, 주변에서는 경찰이 데모대를 향해 발포해 데모대 1명이 부상했고, 공격한 경찰도 데모대에게 폭행을 당해 부상당했다.
태국에서는 총선거 실시의 연기와 잉락 수상의 즉시 퇴진을 요구하며 1월13일부터 대규모 반정부 데모가 계속되고 있었다.
28일 정부 측이 선거의 연기를 재차 거부한 것으로 인해, 향후 데모대 측의 격렬한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ASEAN에 '자유' 없어, 미국 인권 단체의 연차보고에서
미국 인권 단체 프리덤 하우스(Freedom House)가 195개국의 자유도를 평가한 2014년판 보고서에서 태국은 7단계(1이 가장 자유) 평가를 받았으며, 정치적 권리, 시민적 자유는 4로 평가되어 '일부 자유' 나라로 분류되었다.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가맹국은 인도네시아(정치적 권리 2, 시민적 자유 4), 필리핀(정치적 권리 3, 시민적 자유 3), 싱가포르(정치적 권리 4, 시민적 자유 4), 말레이시아(정치적 권리 4, 시민적 자유 4)가 '일부 장유'로 분류되었고, 미얀마(정치적 권리 6, 시민적 자유 5), 브루나이(정치적 권리 6, 시민적 자유 5), 캄보디아(정치적 권리 6, 시민적 자유 5), 라오스(정치적 권리 7, 시민적 자유 6), 베트남(정치적 권리 7, 시민적 자유 5)은 '자유롭지 않다'로 분류되었다.
그 밖의 아시아 국가에서는 일본(정치적 권리 1, 시민적 자유 1), 대만(정치적 권리 1, 시민적 자유 2), 한국(정치적 권리 2, 시민적 자유 2), 인도(정치적 권리 2, 시민적 자유 3)가 '자유', 중국(정치적 권리 7, 시민적 자유 6), 북한(정치적 권리 7, 시민적 자유 7)등이 '자유롭지 않다'로 분류되었다.
또한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주요한 구미주 국가는 모두 '자유', 러시아(정치적 권리 6, 시민적 자유 5)는 '자유롭지 않다'로 분류되었다.
세계 인구에게 차지하는 비율은 '자유'인 나라가 40%, '일부 자유'가 25%, '자유롭지 않다'가 35%였다.
2013년 보너스 '2만 바트 이하'가 44%, 구인정보 사이트 조사에서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구인정보 사이트 대기업 '잡스토리닷컴'이 태국의 등록자 30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2013년의 상여(보너스)가 있었다'고 대답한 사람은 72%였다.
상여는 '월급 1개월분 이하'가 46%, '6개월분 이상'이 3%였으며, 금액으로는 '2만 바트 이하'가 44%, '5만 바트 이상'이 25%, '20만 바트 이상'이 3%였으며, '상여액에 불만'은 72%였다.
상여가 '지난해 보다 증가했다'는 26%, '줄어들었다'는 29%, '같았다'는 46%였다.
상여 용도는 '대출금의 반제'가 31%, '저금'이 30%, '여행, 쇼핑'이 25%, '투자'가 11%였다.
태국 국철 북부선이 탈선, 부상자는 없어
28일 오후 1시 반경 태국 국철 중부 나콘싸완발 북부 치앙마이행 여객 열차(3량 편성)가 북부 람빵에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이 이 탈선에 의한 사망자나 부상자는 없었으며, 사고 구간은 약 2시간 후에 복구되었다.
태국 국철은 운임을 낮게 억제하는 정부의 방침으로 적자가 만성화되어 자금난으로 설비가 노호화되어 탈선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쌀 수매 제도로 잉락 수상을 소추?
정부의 쌀 수매 제도가 부정이 많다고 하는 국가 부정부패 방지 위원회(NACC)의 위차 위원은 1월28일 이 위원회가 이번 주 중에 잉락 수상을 소추할 것인지에 대해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잉락 수상은 이 제도를 감독하는 쌀 정책 위원회의 위원장이라서 NACC가 수상의 책임을 추궁하려 하는 것이다.
NACC 측은 시급하게 결론을 낼 필요가 있다며 서두르고 있지만, 정권당 프어타이당의 홍보 담당 프롬퐁씨는 "NACC의 자세는 반정부 데모대에게 항의를 계속하라는 시그널을 보내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NACC는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호소했다.
반정부파 간부에 대한 구속 영장 청구를 형사재판소가 기각
1월28일 형사재판소는 법무부 특별 수사국(DSI)에 의한 반정부파 간부 16명의 구속 영장 청구를 "혐의가 불충분하다"며 기각했다.
DSI는 이들 간부들이 비상사태 선언에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구속 영장발부를 요구한 것이다.
하지만, 재판소는 "혐의를 증명하는 증거가 제시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요청을 기각했다.
방콕 데모 지도자가 청사 봉쇄 해제 거부, 하원선거 저지를 표명
방콕의 반정부 데모를 지휘하고 있는 쑤텝 전 부수상은 28일 밤에 도내 빠툼완 교차로에 있는 데모 집회장에서 연설 중에 데모대가 봉쇄한 청사의 봉쇄를 해제하지 않으며 2월2일 의회 하원 총선거를 모든 수단을 사용해서라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쑤텝 전 부수상은 정치가를 배제한 국가 개혁을 수행한다고 하는 주장을 반복하며 정부와는 교섭을 거부하고 있다.
방콕 교외에 있는 정부 종합청사 앞의 쨍와따나 거리에 있는 데모 집회장에 대해서는 위험이 있다고 하여, 청사 앞의 도로 봉쇄 일부 해제에 응할 자세를 보였다.
쨍와따나 거리에서 데모를 지휘하고 있는 사람은 승려이며, 28일 도로 봉쇄 일부 해제에 대해서 정부 측과 교섭에 응했다. 이 승려는 29일 오후에 정부 특과 재차 교섭을 벌일 예정이다.
정부는 28일 선거위원회가 요청한 하원선거 연기를 거부하고 예정대로 실시할 방침을 확인했으며, 투표일 다음날인 2월3일부터 방콕 수도권의 청사의 탈환을 개시할 방침을 밝혔었다.
데모 집회장에 수류탄, 지하철 시설 파손
29일 오전 3시47분 경에 반정부 데모대가 13일부터 점거하고 있는 방콕 도내 랃프라오 5차로에서 수류탄이 터져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자동차 2대와 지하철 MRT의 배기 시설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은 파혼요틴 거리의 짜뚜짝 공원 앞이며, 수류탄은 고가고속도로 돈무앙 톨웨이에서 유탄발사기로 발사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29일 방콕 반정부 데모, 북부 논타부리에서
태국 경찰에 따르면, 29일 오전 방콕 도내 랃프라오 5차로를 점거한 반정부 데모대가 자동차 약 50대와 오토바이 약 50대로 데모 행진을 벌였다고 한다.
이들은 방콕 교외 논타부리도 운수부 육상운송국에서 데모를 실시한 후에 오전 12시경 도내에 있는 보건부로 향했다.
태국 총선거, 중지된 부재자투표는 본투표 후에 실시
태국 선거관리위원회는 반정부파에 의한 방해로 실시할 수 없었던 지역의 부재자투표를 본투표일 뒤인 2월 23일에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2월2일로 예정되어 있는 태국의 총선거를 둘러싸고 26일에 부재자투표가 실시되었지만, 반정부파에 의한 방해로 인해 수도 방콕과 남부에서 총 83곳의 투표소가 봉쇄되었다.
이 때문에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실시할 수 없었던 지역에 대해서는 부재자투표를 본투표 뒤인 2월23일에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28일 열린 협의에서 잉락 수상이 선거관리위원회 측에 제안한 것이며, 본투표 후에 부재자투표가 실시되는 것은 지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부재자투표에는 216만명이 등록했지만, 데모대에 의한 방해로 44만명 밖에 투표하지 못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2월2일 총선거 본투표를 향해서 다시 데모대가 방해를 하지 못하도록 경찰 등과 협력해서 경비 체제를 강하게 할 방침이다. 그러나 반정부파는 강경 자세를 바꾸지 않기 때문에 선거가 예정대로 실시될 수 없는 사태에 빠지는 염려도 나오고 있다.
태국의 반정부 데모, 선두에 선 한명의 승려
불교국인 태국에서는 지금까지 성직자에 의한 정치 참가가 관례적으로 금기시되어 왔는데, 지난해 11월부터 계속된 태국의 반정부 데모에 황색 법의를 입은 1명의 승려가 합류되어 있다고 AFP 뉴스가 전했다.
수도 방콕 집회 단상에 서서 성원을 보내는 참가자에게 속이 검은 정부와 싸우자고 호소하고 있는 사람은 승려인 루엉 푸 풋타 이싸라(Luang Pu Buddha Issara, 58세)이다. 야당이 견인하는 반정부 운동에서 중심적 인물로서 부상해 기원 집회를 마련해 군중에게 향해서 연설을 하고 있다.
반정부파를 주도하고 있는 쑤텝 전 부수상도 이싸라 승려에게 경의를 나타내고 가르침을 청하고 있다고 하며, 이싸라 승려는 자신이 이끄는 데모 거점도 가지고 있다.
"친나왓 일족에게 운영되고 있는 정부에는 도덕도 윤리도 전혀 없다. 그들은 부패로 가득 차있으며 매일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하며 비난의 소리를 높혔다.
정부뿐만이 아니라 승려에 의한 악행이나 사치스러운 생활 모습도 솔직하게 비판해 온 이싸라 승려는 취재에서 "종교계에는 속세 사람들에 대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깨우치게 해줄 의무가 있다"고 말하며 데모 선두에 서는 자신의 역할을 정당화했다.
하지만 이러한 이싸라 승려의 행동에 대해 비판하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태국 국가 불교 사무국(National Office of Buddhism)의 노파랏 국장은 이싸라 승려가 소속한 사원에 연락해서 이싸라 승려를 데리고 돌아오도록 요청했으며, 또한 태국 불교도 협회(Buddhist Association of Thailand)에서도 "출가 수행자에 의한 승려 규칙을 깨고 있다. 불교의 이미지를 나쁘게 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이웃나라 미얀마의 2007년 반정부 데모 때도 그랬던 것 처럼 승려들은 정치 면에서도 그 역할을 공공연하게 취해왔다. 그러나 국민의 95%가 불교도인 태국에서 승려는 당리당략과는 거리를 두어야 한다고 하는 생각이 많다. 그런데도 2010년의 '적색군단' 탁씬 전수상파에 의한 데모와 같이 전례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이싸라 승려 행동에 대해서 영국 리즈 대학(University of Leeds)의 덩컨 교수(동남아시아 연구)는 "이론적으로 승려는 정치에 무관이 없지만, 표면 아래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을 잘 보면 모든 종류의 정치가 보이게 된다. 단, 이번 케이스가 특별한 것은 고명한 승려가 지원적인 역할을 완수할 뿐만 아니라 스테이지 중앙에 있는 점이다. 승려로서는 현저하게 눈에 띄는 역할이다"고 지적했다.
방콕에서 전개하고 있는 데모 참가자들을 앞에 두고 "이곳에는 항의 참가자들에게 존경받고 있는 2명의 리더가 있다. 쿤 쑤텝과 나다. 2명 중 어느 쪽인지가 살해당하면 큰 대중들이 행진하자. 그것은 정부에 있어서 진압을 위한 무력행사를 정당화 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싸라 승려는 지금 있는 장소에서 움직일 생각이 없다고 선언하며, "우리는 여기에 있다. 이 나라에 승리를 가져온다"며 소리를 높였다.
첫댓글 잘 봤습니다 ^^
9벅......
방콕의 태국친구들 보면, 보통 커미션이나 시간외근무 수당 다 합쳐서 월급 15,000바트 내외로 받더군요. 이 돈으로 방세 내고 음식사고 출퇴근 차비하고 고향에 부모님이나 자식들 생활비 보내고 나면 저축이란 건 생각할 수도 없는 실정. 최소 2만 바트는 되야 저축도 하고 미래도 그려볼텐데... 그 나마 1월 보너스가 단비같은 역할을 한다는......
우리 돈으로....50만원 정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