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어디서 왔는지 빈 화분에서 자라던 독말풀 꽃망울이 하늘 고추 크기의 작은것이
피망 크기로 부풀어 끝부분이 살짝 벌어질 기세로 하늘을 향하여 치솟아 있다.
그냥 잡초로 생각하고 뽑으려다가 잎파리의 생김새가 범상치 아니하여 자라는것을
관찰하며 화원님들에게 물어본 후 독말풀이라는 것을 알았다.
시계꽃
화분에 물주기를 게을리 하여 꽃망울이 말라서 떨어진것이
몇개 있었는데 그래도 두번째 꽃이피었다.
백합 (꽃망울)
홍 화(꽃망울)
옛어른들이 빠른성장을 비유할때
[오뉴월 물외 자라듯 한다]라고 했는데
오이가 꽃떨어지고 4~5일이면 다 다란다.
금년 방울토마토는 과가 너무 큰종인것 같다.
6월 2일 아침
오늘은 공기가 정말로 깨끗하다.
몇일간 잦은 비가 오락 가락 했는데 오늘은 청명한 하늘에 기온도 한여름 수준이다.
사피니아
스포원앞 한물교 난간의 사피니아
강으로 네려가 아래, 위로 다니며 담았다.
원추천인국
옆에서 행인이 인디안 국화라고 한다.
산딸나무꽃
공원안의 수목 사이사이에는 산딸나무 흰꽃이 만발했다.
여름에 나무에서 피는 흰꽃은 층층나무꽃, 떼죽나무꽃 그리고 산딸나무꽃이다.
스포원 파크의 나무그늘아래 평마루에는
여고생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사생대회(寫生大會)을 열고 있다. ↓
2023년 06월 02일(금)
내 맘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