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세계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황에서 내년에는 경기 침체로 인한 고통이 확산될 것이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볼 때 인프라스트럭처와 부동산 등 대체투자는 고물가와 금리 인상기에 더 큰 성과를 거뒀다.”
17일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대체투자 콘퍼런스(GAII2022)’에 모인 글로벌 투자 전문가들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高) 복합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대체 투자로 과감히 눈을 돌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음.
17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대체투자 콘퍼런스(GAII 2022)의 '긴축 공포에 몸값 높아지는 인프라 시장' 세션에서 박희준 EIP자산운용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한주형 기자>
♢고금리시대 대체투자 큰 시장
♢주식·채권 수익률 능가할 것
♢인프라·부동산 투자 전략
♢재생에너지 전환 속도붙어
♢탈탄소화 메가 트렌드될것
♢인플레위험 부동산으로 분산
♢전자상거래 시장 회복 기대
♢물류센터 등 리츠시장 주목
2.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이하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가 17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만나 회담과 오찬을 함께 하고 △에너지 △방위산업 △인프라·건설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로 함.
윤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이날 ‘전략파트너십 위원회’를 신설하고 한-사우디 간 협력사업을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음.
한남동 관저 첫 손님은 ‘미스터 에브리싱’ 윤석열 대통령(오른쪽)이 17일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회담장으로 함께 이동하고 있다.
사우디 최고 실권자인 빈살만 왕세자는 윤 대통령 부부가 지난 7일 한남동 관저에 입주한 이후 처음으로 방문한 외국 인사가 됐다. /사진제공= 대통령실
3. 올해 들어 한국의 수출동력이 크게 약화된 가운데 엔화값이 30여년만에 최저치로 내려앉은 초엔저 현상으로 이중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남.
원화보다 엔화 가치가 더 떨어지면서 철강, 플라스틱, 제지 등 일본과 수출경합도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수출에 악재로 작용한 것.
엔저에 따른 일본 관광 급증으로 만성적인 여행수지 적자에도 불똥이 튀면서 ‘엔저 쇼크’로 인한 파장이 확산되고 있음.
♢한경연 "올 수출 168억弗 증발"
♢자동차 등 경쟁품목에 직격탄
♢슈퍼엔저에 발목잡힌 한국
♢올들어 달러당 원화 12% 떨어질 때...엔화는 18% 떨어져
♢日과 수출구조 비슷한 한국...엔저 타격 가장 커
♢무역적자 확대 불보듯
4. 집주인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는 ‘역전세난’ 상황이 서울 강남권에서도 심각해지고 있음.
전세가격을 수억원 내려도 전세대출 부담에 매물이 쌓이고 있음.
월세만 종종 거래될 뿐임.
17일 한국부동산원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조사(14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 전세 가격은 0.59% 떨어져 지난주(0.48%)보다 하락 폭이 커짐.
하락률 0.59%는 시세 조사가 시작된 이래 10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임.
♢"4억 싸게 내놔도 안나가요" 강남까지 역전세난 아우성
♢서울 전셋값 역대최대 하락
5.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전국 1370여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됨.
문·이과 통합 2년차로 실시된 이번 수능에서는 총 50만830명이 지원했는데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을 합한 비율이 31.1%로 26년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6. 북한이 한미일 정상회담 나흘 만인 17일 최선희 외무상을 내세워 비난 담화를 발표한 뒤 동해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쏘며 도발을 이어감.
한·미·일 정상이 공동성명을 통해 대북 확장억제력 강화 의지를 밝힌 것에 대한 외교·군사적 불만 표시로 풀이됨.
또 향후 미국이 한반도 인근에 전략자산을 확대 전개했을 때 추가 도발에 나서기 위한 ‘명분 쌓기’로도 해석됨.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매경DB]
♢최선희 北외무상, 한미일 정상회담 비난
♢美확장억제 강화에 “맹렬한 대응” 응수
♢北, 동해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 발사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日 찾는 관광객의 25%가 한국인
→ 방역 완화, 엔저로 급증.
10월 12만명 넘어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0월의 62.3% 수준 회복.
8월까지 누적 관광 적자, 34억 달러로 코로나 첫해인 2020년 연간 관광수지 적자(31억달러) 뛰어넘어.(매경)
기타자와 나오키 일본정부관광국 서울사무소 소장이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폭발한 일본여행 수요 기쁘다..日 관광 큰손은 한국여행객"
2. 사우디의 ‘네옴시티’ 건설 프로젝트
→ 사우디의 탈석유 경제구조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홍해 인근 사막과 바다에 668조를 투입, 서울 넓이 44배의 미래형 친환경 도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
100% 신재생 에너지로 운영하는 주거·상업도시 ‘더라인’과 해상 산업도시 ‘옥사곤’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등 5개국이 주요 협력국으로 부상하고 있다.(아시아경제 외)
사우디에 조성되는 신경제혁신도시...
♢세계 기업들 총성 없는 수주전쟁 치열...
♢건설사 "사우디 '탈석유' 선언으로 기회의 땅...새로운 도전"
사막 위를 가로질러 일직선으로 뻗은 선형 도시 ‘더 라인’. 사진=네옴 홈페이지
3. 우리나라 ‘원전’
→ 10월까지의 발전 비중 통계를 보면 LNG 28%, 원자력 30%, 석탄 32%.
현재 원전 24기 중 19기가 가동되며 82%의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원전 이용률이 6년 연속으로 92% 이상이고, 우리도 10년 전에는 90% 이상을 기록했다.(문화)
4. 러시아 미사일로 러시아 미사일을 요격하는 아이러니
→ 16일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은 S-300 미사일로 구소련 때 우크라에 배치된 미사일.
현재 러시아도 우크라이나도 다량 보유하고 있어 발사 주체를 단정 짓기 어려운 애매한 상황.(문화)
5. 유럽, 에너지 아끼기 위해 재택근무 확대
→ 직원과 노조는 반대.
伊·佛·스페인 주 1~3회 재택 의무화...
전기·난방비를 아끼기 위한 고육지책.
그러나 노조들은 전기·난방 비용 상승 부담을 노동자에게 전가하는 부당 행위라고 비판하며, 금전적 보상 요구. (헤럴드경제)
통신비·전기료…재택근무 비용을 왜 직원이 내야하죠?
6. 자외선차단제가 골다공증 유발?
→ 사실 아니다.
비타민 D 합성에 햇빛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비타민 D를 합성하는 데 필요한 햇빛의 양은 아주 적은 양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자외선차단제가 골다공증을 유발한다는 말은 사실 아니다.(헤럴드경제, 전문의)
7. 지난해 농촌 이주 51만명
→ 총 인구 이동은 감소했지만 도시 → 농촌 이동은 늘어.
전국 읍·면당 367명 유입된 셈.
주택거래도 도시보다 활발.
높은 집값에 눌려 도시민들의 농촌 이주가 가속화됐다는 분석.(경향)▼
8. 을숙도, ‘철새-고양이’ 공존실험 실패...
→ 먹이를 배불리 먹은 고양이는 새 사냥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지자체와 시민단체가 먹이 공급에 나섰지만 허기와 상관없이 사냥하는 고양이의 습성 때문에 을숙도는 고양이 섬이 되어가고 있다.(국민, ‘두얼굴의 고양이’ 탐사보도)
9. 3분기 실질소득 2.8% 감소
→ 금융위기 이후 최악.
통계청 3분기 가계동향조사.
가구당 명목소득(486만원)은 전년대비 3.0% 증가했지만 물가 상승률이 6%대를 넘나들면서 실질소득은 2.8% 감소...
숫자상 소득은 늘었지만 살 수 있는 물건은 줄었다는 뜻. (한국)
♢가계소득 487만원 3.0%↑…임금 상승·업황 개선 덕
♢물가 고려 실질소득은 되레 감소…가계수지도 악화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실질소득 2.8% 감소…
♢13년 만에 최대폭
♢지출 중 ‘이자부담’ 20% 늘어
10. '헐'과 '대박'만 남은 감탄사...
→ 이 두 가지만 쓰면 말주변 없는 사람도 대화가 가능하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
'그것참, 맙소사, 세상에, 아뿔싸, 얼씨구, 애걔, 어렵쇼, 쳇, 그렇지, 어머나, 어쩜, 오호, 옳다구나, 하이고'... 같은 말은 사라져.(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美 연준 '매파' 불라드 총재 "기준금리 5~7%까지 더 올려야"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21118000008
젤렌스키 “푸틴이 협상 원해… 공개 회담하자”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1118/116537662/1
젤렌스키 "푸틴, 직접 협상 원한다더라"…크렘린 "상상도 못할 일"
https://www.news1.kr/articles/4868415
애플 아이폰14 600만개 생산불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46822
JP모건 "한국 주식시장 저렴하고, 과소평가돼 있다"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211180015&t=NN
"전기차 무선충전 시대 열린다"…규제 완화에 들뜬 업계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123561
美 태양광 기업 퍼스트 솔라, 앨라배마주에 11억 달러 투자
https://news.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2211171438116211658ae4d6a0_1/article.html?md=20221117155507_U
"네트워크 장비업체들 3분기 '깜짝실적'…내년 대부분 흑전할 듯"-하나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2111877846
4대 가상화폐 거래소, ‘위믹스’ 투자유의종목 1주일 재연장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855864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3년내 모든 게임사가 P&E 도입할것"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4930028?rc=N&ntype=RANKING&sid=001
#건강정보
°치유 효과가 높은 건강차 9가지...°
1. 불면증에 좋은 대추차
대추의 단맛은 몸의 긴장을 풀어 주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엔 하루 일과를 마치고 따뜻한 대추차 한 잔을 마셔 마음을 가라앉히자.
2. 아침을 상쾌하게, 로즈메리차
로즈메리는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 아침에 마시면 좋다. 저혈압으로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사람에게 특히 좋다. 몸에 활력을 선사해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신경성 두통을 완화한다.
3. 중금속 해독하는 민들레차
민들레는 수은·납 등 중금속과 다이옥신 등 환경호르몬 해독 효과가 뛰어나다. 기침·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에도 좋다.
4. 술 마신 다음 날, 생강차
생강은 간장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어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다. 술 마신 다음 날 아침에 생강차를 마시면 좋다.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5. 지끈지끈 두통엔 캐모마일차
유럽 사람들은 감기나 두통, 피로감이 있을 때 먼저 캐모마일차를 마실 정도로 애용한다. 두통이 있을 때 따뜻한 캐모마일차를 물 대신 마시면 몸이 따뜻해지고 긴장이 누그러진다.
6. 입맛 없을 때 오미자차
오미자의 신맛은 식욕을 돋우고 피로를 풀어 준다.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더위에 지쳤을 때 활력을 주며 갈증해소에도 효과적이다. 기침이나 가래, 만성기관지염이 있는 사람에게 특히 좋다.
7. 졸음을 쫓는 페퍼민트차
나른한 오후에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페퍼민트차에 들어 있는 멘톨 성분 덕분이다. 멘톨은 졸음 방지에 효과적이며, 식후 입가심에도 좋다.
8. 변비가 걱정될 땐 메밀차
메밀은 대소변을 원활히 하는 효과가 있어 변비를 예방한다. 메밀차를 마실 때 감귤 등 비타민C가 많은 과일과 함께 먹으면 더 좋다. 메밀차에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 루틴은 비타민C와 함께 섭취하면 더 잘 흡수된다.
9. 피부를 보호해 주는 녹차
녹차는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과 피부 노화를 막아 준다. 녹차의 쌉싸름한 맛을 내는 카테킨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서 녹차 한 잔에 약 100mg이 들어 있다.
❒ 간 략. News❒
■ICBM 추정 北미사일 日EEZ 내
낙하한 듯…기시다 "용인 못해"
■尹, 'MBC 전용기 배제'에 "헌법수호
책임 일환의 부득이한 조치"
■특수본, 박희영 용산구청장·
류미진 총경 오늘 소환
■경기 광역버스 입석 중단 첫날…
출근길 일부 승객 불편
■주호영 "野의원, 尹 퇴진집회
참석 예고…李 퇴진운동이 먼저"
■어제는 퇴근길, 오늘은 출근길…
신림선 또 운행중단
■거침없는 北 미사일 '폭주'에 대응…
한미, 첫 미사일협의체 회의
■국민 57% "종부세 완화 공감"…
66%는 "부동산보유세 부담 크다"
■케이뱅크 서비스 장애 7시간여만에
정상화…"서버 문제"
■국회 예산소위, 639조 내년도 예산안
이틀째 '현미경 심사'
■신규확진 4만9418명, 1주전보다
5천여명↓…증가세 주춤
■'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오늘 구속 심문
…수사 분수령
■빈 살만에 새 관저 거실까지 연
尹대통령…사실상 영빈관 활용
■이재용·최태원·정의선 등 재계총수,
빈 살만과 협력강화 모색
■수능 "국어 1등급 커트라인 89∼94점,
수학 84∼91점"
■펠로시 美하원의장, 20년만에
당 지도부서 퇴진…"새 세대 시간"
■무임승차 단속에…건보 피부양자
5년반동안 237만명 줄었다
■"그 다음날부터 예약 뚝"…
이태원 경리단길·해방촌도 '시름'
■美 국방부 "北 미사일 발사
'뉴노멀' 아냐…안보 불안정 초래"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70선도 붕괴…10년3개월 만에 최저
■월드컵 '부상' 손흥민·황희찬·김진수,
훈련 강도 끌어올렸다
■'결혼 앞둔' 리디아 고, 시즌 최종전
첫날부터 맹타
■키움 이정후, 한미일 프로야구 최초
부자 MVP 우뚝
■'포병 출신 파이어볼러' 정철원,
대포알 강속구로 2022 신인왕
■올림픽 축구대표팀, UAE와 평가전
첫 경기서 1-2 패배
■홈런왕 저지, 오타니 따돌리고
AL MVP…골드슈미트는 NL MVP
■SK핸드볼 코리아리그 19일 개막…
상무 vs 충남도청 개막전 격돌
■2024년 MLB 올스타전, 텍사스주
글로브라이프필드서 개최
■노승열, PGA 투어 RSM 클래식 첫날
공동 46위…선두는 해머
■206개국 화폐부터 월드컵
기념주화까지…울산화폐박람회 개막
■조용필, 오늘 9년 만 신보…"내년말
정규 20집 앞두고 선공개곡"
■'범죄도시4' 촬영 시작…새 빌런에
김무열
■주말극장가 김래원의 '데시벨',
'블랙팬서2' 추격
■네이버 오리지널 오디오무비
'리버스'·'체인징 파트너' 공개
■미신의 금기를 깨니 불안과 공포가…
영화 '세이레'
■톱스타의 동화같은 로맨스…
MBC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오늘 첫선
■새영화 우수·놈이 우리 안에 있다
■유승준 '비자 발급' 두번째 소송 항소심
내년 2월 선고
■스키즈 미니 7집, 누적 판매량
300만장…BTS 이어 두번째
■이번엔 뷰티도시…영화 '압꾸정'
마동석 "구강액션 도전"
■BTS 진 '디 애스트로넛' 누적
102만장 판매…밀리언셀러 등극
■코스피 5.23p(0.21%)
오른 2,448.13
■코스닥 0.80p(0.11%)
오른 738.34
■외환 원/달러 환율
5.9원 오른 1,345.0원
■오늘의 영어 한마디
여기요, 메뉴판 다시 보여 주세요.
☞Could we have the menu again?
이거 하나 더 주세요.
☞We'd like another one of these.
포장해 주세요.
☞To go, please.
■오늘의 건강정보
탄수화물 섭취, 건강하게 하는 방법은?
http://naver.me/5JHnpL1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