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잉글랜드의 노장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36)는 내년 1월이 되어도 원소속팀인 뉴욕 시티로 돌아가지 않는 대신, 주급 19만 파운드(약 3억 3,000만 원)를 받는 조건으로 맨체스터 시티에서의 임대 계약을 연장할 것입니다. 램파드는 지난 여름 첼시에서 방출되어 뉴욕과 입단 계약을 체결했으나, 다시 맨시티로 반 년간 임대된 바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터키의 페네르바체 SK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빈 판 페르시(31)를 영입할 수 있는지 문의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인테르 밀란은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공격수 파비오 보리니(23)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미러)
맨시티와 바이에른 뮌헨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마르코 로이스(25)를 데려오려 시도할 것입니다. 도르트문트에서 책정한 몸값을 수용하는 팀이 나타나면 로이스는 팀을 떠나게 됩니다. (데일리 메일)
LOSC 릴 메트로폴의 레네 지라르(60) 감독은 리버풀이 올 시즌 자신들에게 임대한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어린 스트라이커 디보크 오리지(19)를 중도에 복귀시킬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버풀은 지난 여름에 1,000만 파운드(약 172억 원)를 들여 릴에서 오리지를 영입했다가, 그를 한 시즌간 이들에게 다시 임대한 바 있습니다. (메트로)
하이버니언의 앨런 스텁스(43) 감독은 친정팀 에버튼에서 임대해온 스코틀랜드의 윙어 매튜 케네디(20)를 계속 데리고 있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케네디의 임대는 내년 1월에 만료됩니다. (헤럴드)
OTHER GOSSIP
리버풀은 며칠 전에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34)에게 재계약을 체결하는 조건으로 연봉의 50% 삭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라드는 내년 여름이 되면 팀을 떠날지도 모른다는 뜻을 넌지시 내비친 바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41) 감독은 오늘(현지시각)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에 제라드를 출전시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텔레그래프)
그런데 제라드는 리버풀 잔류를 선언하여 자신을 영입하려는 팀들을 실망시킬 것입니다. 리버풀은 1년 자동 재계약 조항이 포함된 1년 재계약안을 제라드에게 제시할 것입니다. (인디펜던트)
첼시의 팬인 조 데이비스(18) 군은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센터백 존 테리(33)에게 홈구장 스탬포드 브릿지의 입장료 문제를 적극적으로 알려 달라고 요청했다가 긍정적인 답변을 얻자 깜짝 놀란 모양입니다. 테리는 이 팬에게 입장료 문제에 대한 선수들의 의견을 받아 구단의 고위 인사들에게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텔레그래프)
맨유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수비수 마르코스 로호(24)는 맨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0-1 패) 도중 어깨를 탈골당하는 부상을 입었지만 당초 예정보다 빨리 복귀할지도 모릅니다. 로호의 아버지에 따르면, 그가 앞으로 2~3경기 정도만 결장하고 다시 그라운드에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가디언)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시오 월콧(25)은 이번에 구단 측과 재계약을 체결하면 팀내 최고액 연봉자의 반열에 진입하게 됩니다. 월콧의 현 계약은 오는 2016년에 만료됩니다. (미러)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윙어 나세르 샤들리(25)는 동료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21)이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힐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런데 샤들리는 토트넘에 오기 전에는 케인의 이름을 들어본 적도 없었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골키퍼 벤 포스터(31)는 동료 공격수 사이도 베라히노(21)의 최근 경기력이 대표팀에 뽑혀도 될만큼 훌륭하다고 칭찬했습니다. (타임스)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풀백 파블로 사발레타(29)는 연고지인 영국의 맨체스터에서 이제는 힘의 균형이 자신들에게 옮겨온 것 같다고 넌지시 말했습니다. 사발레타는 지난 일요일(현지시각)에 열린 맨유와의 맨체스터 더비(1-0 승)에 출전해 팀이 승리하는 데 공을 세웠습니다. (미러)
한편 맨시티 팬들은 내일(현지시각) 열리는 체스카 모스크바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대회 주제가가 울려퍼지는 동안 일제히 등을 돌리는 시위를 벌일 계획입니다. 이들은 지난 달에 체스카와의 경기(2-2 무)를 관전하러 러시아로 원정을 떠났다가 경기장 출입을 거부당하는 봉변을 당해, 이에 항의하는 의미에서 '등 돌리기' 시위를 계획한 것이라고 합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아스톤 빌라는 최근 6연패의 수렁에 빠진 자신들이 앞으로 있을 2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할 경우 폴 램버트(45) 감독을 경질할 수도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볼튼 원더러스의 닐 레넌(43) 감독은 최근 셀틱의 피터 로웰(55) 사장을 만나고 왔다며, 어쩌면 나중에 셀틱으로 돌아가서 다시 지휘봉을 잡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웰 사장과 셀틱으로의 컴백 가능성을 논의했다는 것입니다. (데일리 레코드)
WBA의 고위 수뇌부에서는 지난 여름에 구단 역사상 최고액인 900만 파운드(약 155억 원)를 들여 나이지리아의 스트라이커 브라운 이데예(26)를 데려왔는데도 그가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매우 화가 나 있답니다. (텔레그래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겨울에 여는 방안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굽히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국제축구연맹은 스위스의 취리히에서 개최한 집행위원회에서 카타르 대회의 11월 개최를 더욱 밀어붙이기로 했습니다. (가디언)
크리스털 팰리스의 스티브 패리시 공동구단주는 최근 팀의 인수를 놓고 협상을 가졌다고 솔직하게 인정했습니다. 현재 미국의 억만장자 사업가인 조슈아 해리스(48) 씨가 팰리스 측과 협상을 벌여 상당 부분 진전된 것으로 보입니다. (미러)
BEST OF SOCIAL MEDIA
헐 시티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윙어 로버트 스노드그래스(27)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윙어 호나스 구티에레스(31)가 고환암으로 치료를 받다 최근 퇴원하자 그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스노드그래스의 트위터)
AFC 본머스에서 뛰고 있는 아일랜드의 노장 풀백 이언 하트(37)는 영국의 인기 개그맨 그룹인 '처클 브라더스(Chuckle Brothers)'가 연고지에 있는 호텔을 방문하는 바람에 방이 부족해져 동료들과 방을 함께 나눠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트의 트위터)
AND FINALLY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리버풀의 한 팬 클럽 회장은 브렌든 로저스(41)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는 현수막을 앤필드 상공에 내걸기 위한 비용 모금에 들어갔습니다. (데일리 스타)
첫댓글 리버풀미쳣네 먼 연봉50퍼 삭감이여
리버풀 경기력이 헬수준인건 맞는데 그렇다고 경질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