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일요일 출석부🍀

[혜영이]

안녕하세요?
쥐방 친구들~~
날씨가 추웠다 더웠다 하더니
벚꽃도 피지 않고
꽃없는 축제를 했다고 하네요
어제 김제 금산사에 갔는데
느닷없이 비도 오고 우박도 오고
다행히 해가 나서 구경은 잘했어요
꽃은 아직 봉우리만 ㅋ
이긍~새벽잠 설치고 갔는데...
좀 아쉬웠지만 콧바람 쏘이고
잘 다녀왔습니당
일요일 즐겁게 보내세요~^^

[삼도봉]

애구
먼거리 갔는데
다음주말에
인왕산으로 오셔서
마음을 다스릴 수는
없겠나이까.
그날 벙주가
해설도 같이 한다하니
낭자 그리 생각 하여 주십시요.

[혜영이]

방장님~얼추 봄맞이는 했구요
친구들 얼굴보고 싶지만
요즘 직원이 그만두어서
매일 출근해야 할 상황이라ㅠ
즐건 휴일 되시와요~^^

[자만옥]

주말에
우이천 벚꽃축제에 김희재.
부활왔었는데 춥고 사람들도 많고
부활이 하는말 스키장에서 공연하는거
같다고~.춥긴 춥더라구요.
추워도 흥겹게 즐기다 왔네요

[혜영이]

그러게영~봄과 겨울사이를
왔다갔다하니...
흥에 겨워 좋은시간 가졌네요
스트레스 다 날리구 ㅎ
감기조심하세영~~

[성종1]

아쉬워도
하얀 벛꽃 몇 송이와

붉은 잎술의
동백꽃 몇 송이는
가슴에 안고 왔네요.

먼 길에 아쉬움도
남겠지만,

현관문 나서는 자체가
즐거움 아니겠어요.

혜영이님,
수고하셨어요~~

[혜영이]

네넹~아쉬운대로 가슴에
꼭 안고왔어요
담주에는 벚꽃피겠지요
그때는 한아름 안아보게영
콧바람 쏘여서 만족~
성종님~꽃소식 전해주세요~^^

[성종1]

안산은 가까운 있고,
자주가니, 예쁜 꽃송이
보내드리지요~

[혜영이]

오메~넘 고마워요~^^

[꽂방울]

혜영친구
금산사 다녀왔네요
꽃구경다니느라
바쁘지요
잠시 왔다지나가는봄
부지런히 다니면서
즐기자고요

[혜영이]

날씨가 왔다갔다해서
꽃구경은 지대로 몬했어요
담주에 서울에서 해보려구요
꽃방울님은 맬 꽃을 보니
그것이 행복입니당
즐건 휴일 보내세영~^^

[갱자]

날씨가 몇일 종잡을수 없더니 오늘은 좋은것 같아요
이번주부터 봄꽂들이 활짝 웃지 않을까 싶어요
휴일도 즐겁게 보내시구요

[혜영이]

어서 봄꽃들을 보고 싶네요
짧게 폇다지니 매년 아쉬움에
기다려지게 되네요
갱자님도 남은오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