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AS 모나코에서 임대해온 콜롬비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라다멜 팔카오(28)를 완전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아직 마무리짓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는 지난 여름 맨유에 입단한 이후 5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인데요. 맨유는 내년 여름이 되면 모나코에 4,600만 파운드(약 797억 원)를 지급하고 팔카오를 완전히 데려올 수도 있습니다. (더 선)
맨유는 브라질의 미드필더 올리베이라 안데르송(26)이 내년 1월에 새 팀을 찾지 못하면 그에게 140만 파운드(약 24억 원)를 지급하고 계약을 중도에 해지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맨유의 루이스 판 할(63) 감독은 팀의 약점인 수비진을 보강하기 위해 아스톤 빌라의 주장을 맡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센터백 론 플라르(29)를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미러)
사우스햄튼이 US 치타 디 팔레르모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20)를 데려오려면 구단 역사상 최고액인 1,500만 파운드(약 260억 원) 이상의 금액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소튼은 지난 여름에 이탈리아의 스트라이커 파블로 오스발도(28)를 영입하는 데 1,500만 파운드(약 260억 원)를 쏟아부으며 구단 역사상 최고액 이적료를 기록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뉴질랜드 대표팀의 수비수 윈스턴 리드(26)에게 총액 2,300만 파운드(약 399억 원) 규모의 재계약을 제안할 준비에 들어갔는데도 그가 팀을 떠날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더 선)
토론토에서 입지가 불안정한 잉글랜드의 공격수 저메인 데포(32)는 내년 1월이 되면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에 입단할 것입니다. QPR의 해리 레드냅(67) 감독은 포츠머스와 토트넘 홋스퍼에서도 지도했던 데포를 다시 데려오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데일리 메일)
OTHER GOSSIP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27)는 국제축구연맹이 매년 시상하는 올해의 선수상 후보 23명에 자신이 제외되어 깜짝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가디언)
첼시의 주제 무리뉴(51) 감독은 홈 팬들이 지나치게 잠잠하다고 지적한 후 자신은 지금까지 언제나 공정하지 못한 대우를 받는다는 것을 새삼 깨달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볼멘소리를 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윙어 호나스 구티에레스(31)는 다음 달 중으로 팀에 복귀하여 자신의 향후 거취를 논의하고 싶어합니다. 고환암으로 수술을 받고 지금까지 치료를 진행해온 구티에레스는 지난 월요일(현지시각) 병원에서 퇴원해도 좋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미러)
현역 시절 뉴캐슬의 전설적인 공격수로 활약했던 케빈 키건(63) 전 감독은 일부 팬들이 앨런 퍼듀(53)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고 있는데도 그를 계속해서 믿어주는 구단 경영진을 칭찬했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QPR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센터백 리오 퍼디넌드(35)는 자신이 트위터에 올린 글을 문제삼아 3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린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징계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타임스)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미드필더 페르난두 루이스 로사 '페르난지뉴'(29)는 지난 월드컵에서의 부진을 떨쳐내지 못해 최근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레알 소시에다드와 데이비드 모예스(51) 전 감독 사이에 진행되고 있는 감독직 협상이 결렬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아마도 모예스 전 감독이 요구하는 연봉의 액수가 소시에다드에게는 너무 버거운 것 같습니다. (골닷컴)
멕시코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26)는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여 자신의 꿈을 이뤄냈다고 말했습니다. 치차리토는 맨유에서 레알로 임대된 올 시즌 1년동안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 앞으로도 오랫동안 레알에서 뛸 자격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기로 결심했답니다. (ESPN)
QPR의 해리 레드냅(67) 감독은 지난 9월에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후 전력에서 제외된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조이 바튼(32)에게 주전 자리를 다시 꿰차려면 부단히 노력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더 선)
파리 생제르맹(PSG)은 지난 여름에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6)의 영입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레알에게 디 마리아를 데려가겠다고 제안한 팀은 맨유 한 곳밖에 없답니다. (프랑스의 '르 스포르 10')
BEST OF SOCIAL MEDIA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센터백 데얀 로브렌(25)은 팀의 다른 주전급 선수 6명과 함께 어제(현지시각) 열린 레알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0-1 패)에 출전하지 못하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로브렌은 아빠가 뛰는 모습을 지켜보러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찾은 딸 엘레나 로브렌(1) 양이 크게 실망했을 것이라고 아쉬워했습니다. (로브렌의 인스터그램)
APOEL 니코시아에서 뛰고 있는 노르웨이의 풀백 욘 아르네 리세(34)는 오늘(현지시각) 열리는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실망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리세는 허벅지에 부상을 입어 오늘 경기에 나서지 못합니다. (리세의 인스터그램)
첼시에서 뛰고 있는 체코 대표팀의 골키퍼 페트르 체흐(32)가 자신의 드럼 솜씨를 뽐냈습니다. 체흐는 미국의 인기 록 밴드 '푸 파이터스(Foo Fighters)'의 히트곡 <Walk>에 맞춰 드럼을 연주하는 자신의 모습을 인스터그램에 올렸습니다. (체흐의 인스터그램)
영국의 인기 방송인 피어스 모건(49) 씨는 맨시티의 주장을 맡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수비수 뱅상 콩파니(28)에게 7,000만 파운드(약 1,213억 원)와 페라리 2대를 주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비버리힐스에 있는 자신의 저택도 언제든지 쓸 수 있게 해줄 테니 아스날에 입단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모건 씨는 아스날의 열성적인 팬입니다. (모건 씨의 트위터)
AND FINALLY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나세르 샤들리(25)는 누드 차림을 하고 미국의 여성용 잡지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12월호의 표지 모델로 출연했습니다. 샤들리가 갑자기 이런 모습으로 나타난 이유는 남성들의 암 질환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구티에레즈!! 건강하길
콩파니 ㄷㄷ
체...체흐....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