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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사랑 종자나눔
 
 
 
카페 게시글
――――――――――그대향기 내가본 31년전 봄날의 기억...
이철환 추천 0 조회 134 11.05.19 17:20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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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5.19 19:36

    첫댓글 고상 많으셨습니다,,,암울했던 시절이었던것 만큼은 틀림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나는 그때 성산광산 에서 차 옴막 오현장에 꼼처놓고 잠도 못자고 밤새 차 지키고 살았습니다 ㅋㅋ

  • 11.05.20 09:20

    성산광산은 옥매산 옆 아닌지요???

  • 작성자 11.05.20 13:50

    두서없고 진글 읽으시느라 고상하셨제이?~ㅎㅎㅎ
    밥도 믹에주고 옷도입해줌서 던도주든디~거그 있을때나 땅크나 잠자리뱅기도 많이 타보고했제~
    집이 가락항께 밸볼일 있씁뗘?~ㅋㅋㅋㅋㅋ

  • 11.05.20 09:22

    아..대부님 고생했겠네요, 79년에서 80년...희비가 엇갈렸는데.

  • 작성자 11.05.20 13:19

    건강하게 잘계시지요?
    고생은 누구나 했겠죠~
    눈만 벌어지믄 식전조기구보4km,왼종일 태권도 발차기만,거의날마다 주.야간사격, 나람(이엉)엮기,
    도리께질,질통메고 벙커작업...제대하루전날 아침점호도 애국가4절까지 부르고 집에가락합디다~ㅎㅎㅎ

  • 11.05.20 11:29

    에고~~~고상많으셨쎄요...
    저는 여자라 어려운말들이 가슴에 와닿지가 않네요.그래도 지금 건강하게 잘 살고 계시니
    다행이죠? 늘 화이팅~~!!!행복하시구요~~

  • 작성자 11.05.20 13:54

    오메~여그까징 오셋쏘?
    페니 잘있지라이~
    누가 옆에서 먼애기를 하길래 또시시한 남정네들 그러고 그란 말이요야~ㅎㅎㅎ

  • 11.05.20 13:22

    선배님 고생하셨지만...한편으로는 군복무중이..다행?이었다고~혼자 생각해봅니다.
    애향심과 정의감이 누구보다도 강하신..선배님께서..만약에 광주의 참혹한 현장에 계셨다고....상상해보니..선배님 모습이...분명하게 그려집니다.

  • 작성자 11.05.20 14:24

    그롸제~나도 골로갔다고 봐야제~ㅋㅋㅋ
    내가 만약에 시위현장에 있었다면 그들에게 장갑차 끅고 댕기는법,총기류 다루는것도 갈체주고~
    훈련도 잔시케서 특전사넘들한테 달라들어 불라고 했을거고 ~ㅎㅎㅎ
    내주변에도 많이 죽었고 시방도 뚜들어 맞아서 부상휴유증으로 고상한 사람도 여러맹잉마~
    첨에는 애국인지 먼지도 모르고 시작했던 검불들이 솔차니 가담했지만 그들은 거의가 다 싹쓰리 가불었고...
    그때 상무관앞에 서있던 은행나무들이 지금은 많이 컷습디다...

  • 11.05.20 17:56

    이제 다 추억의 한자락입니다.
    그 싸락 싸락했던 기억도.........

  • 작성자 11.05.29 09:48

    나는 시방도 잠자믄 그때의 악몽을 꾸고 있으니 덜떨어진 잉간인가~ㅎㅎㅎ
    입에서 단내가 나던 그시절...포로시 재대 20여일을 앞두고 말년 휴가를 나왔는디 역에서 내려 시내를
    차다보는 순간에 KBS광주방송(역전앞 종근당 빌딩에 있었씀)은 화염과 기관총탄 세례가 선명했으며
    전여고 앞에 있던 문화방송은 시커멓게 불타버렸고...아수라장으로 변해버린 시내모습들이 시방도 아주 또렸해용~
    2년후까지도 전두환이 말이 옳다고 살아온 내가 광명시에 있는 모성당 신부님이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그때의 진실을 알았으니 내가 진짜로 짠하고 불쌍한 중생이 아니것쏘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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