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새들 안녕~
나여시 이번 총선기간에 밀국에 있을줄 알고 힘차게 국외부재자투표 신청한 여시야.
북미 어느 영사관의 무려 5번째 신청자이며 약 4천만원이라는 나의 거룩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해 준비했던 나인데.
난 내가 못해도 올해 여름, 길면 연말까지 밀국에 있을 계획으로 출국했었는데 사정상 조기 귀국을 하게 됐거든.
귀국하고 투표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되서 주민센터 가서 물어봤는데 따로 신청하는거 없이 그냥 투표하는날 투표소 가시면 된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냥 집에 왔고, 그리고 오늘이야.
우리 부모님 투표하는 곳에 일단 따라갔어. (거기서 하겠거니..해서..혼자사는 여새 있다면 관할 주민센터로 가길 바라!)
선관위 직원분 만나게 해달라고 해서 사정 얘기하니까 선관위에 전화하고 주민센터 전화하고 어쩌고 해서 알아보고 연락 준데서 투표 빠꾸먹고 약속 있어서 나왔는데.
전화가 왔어!!!
일단 관할 주민센터 방문해서 재외선거인등 귀국투표신고서를 작성 후 선관위 입국 확인 절차 이후 선거 할 수 있다고 했엉. (여권 챙겨오면 조금 더 빨리 해줄 수 있데)
신고서 작성 후 선관위 확인 되면 내 투표용지 내 투표소에 보내주고, 거기서 투표하면 된다고 알려주셨어.
일더세 보니까 나랑 같은 상황인 여새 있던데...그 글까지 읽으니 투표 못할까봐 똥줄 탔었는데...나 투표 못하면 잘못 안내한 주민센터 직원 민원 넣고 진상 주민(이걸 진상이라고 말하기 싫지만) 되볼라고 벼르고 있었는데...아직 뭐 된건 없지만 다행이 잘 해결되고 있는 것 같아.
신고 하고 확인하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니까 나와같은 상황이라면 조금 서둘러서 움직이길 바라!
그리고 주변에 이런 상황인 사람이 있다면 투표 할 수 있다고 알려줘서 우리 함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
*이후 상황은 추가하도록 할께요!!
*추가.
선관위에서 연락왔엉.
확인 됐고 투표하러 가면 된다고 말해주셨는데 우리 부모님이 가신 투표소 가면 되냐고 물어보니 확인 해준다고 했거든.
인터넷에서 투표소 확인하는거..그걸로 확인하시는것 같은데 확인이 안되나봐. 투표소에 선거인명부에 나 등재되어있는지 확인하고 연락준데.
절차가 쫌 걸린다.
나랑 같은 상황인 여시, 혹은 주변에 이런 사람 있으면 어서 속히 움직이시라고 전해줘~~~~
*추추가
최종확인까지 다 됐고.
우리 부모님 선거하신 투표소 가서 하라고 알려주셨어.
모든 확인 다 됐지만 인터넷에서 검색은 안돼.
그니까 그냥 유선상이나 고지해주는 투표소 가서 하면 됩니다~
*투표 하고 왔지요~^^으헤헤~

출처 : 여성시대 유리심장
내 노력의 결실까지 있어서 너무 기분 좋은 투표였어! 역시 우리가 힘을 합하니까 된다!!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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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나가면 먹고살기 바빠서, 투표하는 곳이 멀어서 힘들기도 하지만 조국 없는 국민은 그냥 사람이지 국민이 아니자나..우리가 다 힘을 합하니까 뭔가 되고 있는 것 같아!!! 우리나라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