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바람 부는 겨울에도 날씬하고 세련돼 보이고 싶다면 주목하자. 강희숙, 손정완, 김연주, 김동순, 한혜자, 박춘무 등 패션디자이너 6인이 제안하는 겨울 유행 룩. |
New Modern
디자이너 강희숙은 도회적인 느낌과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어우러진 모던 룩을 추천했다. 블랙, 그레이, 화이트 등 세련된 모노톤 컬러에 도트 프린트, 리본, 러플 등의 디테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것이 포인트!
Retro Romantic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레트로 스타일을 제안한 디자이너 손정완. 원피스 끝단에 셔링과 리본 등을 장식해 로맨틱함이 느껴지는 벌룬 원피스가 그가 추천한 베스트 아이템이다.
Elegant Chic
디자이너 김연주는 시폰, 모직 등의 소재를 믹스 매치한 도시적인 느낌의 시크룩을 제안했다. 더플코트 같은 베이식한 아이템은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으므로 시스루나 시폰 소재 등을 적절히 매치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이 포인트.
Romantic Wildness
디자이너 김동순은 여성스러운 스타일에 거친 듯한 분위기를 더한 레이디룩을 제안했다. 레이스 디테일의 스커트에 가죽재킷을 입거나 피트되는 니트 원피스에 볼륨 있는 코트를 매치하는 등 언밸런스한 코디네이션으로 개성을 연출하는 것이 스타일링 포인트.
Oriental Mood
직선으로 떨어지는 심플한 라인의 오리엔탈 스타일을 제안한 디자이너 한혜자. 리넨, 노방 레이스 등 보디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소재를 레이어드해 단아한 느낌을 강조했다.
Avantgarde Bohemian
디자이너 박춘무가 추천한 스타일은 독특한 절개 라인과 커팅이 돋보이는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아방가르드 룩. 컬러는 원색 대신 블랙, 브라운, 그레이 등의 차분한 컬러를 선택해야 세련된 보헤미안 룩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의 그의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