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모도 해명산 낙가산 327m 경기 강화 삼산면 석모도 산행시간 3시간 30분~4시간 30분 예정
전득이고개-해명산-낙가산-상봉산-눈썹바위-마애불-보문사-주차장 (10.2Km)
강화도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절인 전등사와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인 보문사가 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석모도)에 위치한 해명산(327m)과 낙가산(235m) 산행은 산 정상에서 서해바다에 떠다니는 듯한 자그마한 섬들을 바라보는 것이 독특하고 매력적이다.
석모도로 향하는 길목인 강화도 외포리. 하얀 갈매기떼 사이로 바다건너 해명산과 낙가산이 눈에 들어온다. 외포리 선착장에서 배로 10여분쯤 가면 석모도의 석포리 나루터에 닿는다. 전득이고개 마루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이곳에서 서북방면으로 뻗은 능선을 타고 40여분가량 오르면 해명산 정상인데 해명산 정상에 서면 오른쪽으로 강화도 본섬이, 왼쪽으로 삼량염전과 서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아기자기한 봉우리를 따라가며 능선길 좌우측의 바다를 보고 산행하는 묘미가 있다.
해명산을 출발해 1시간30분 정도면 낙가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 부근의 천인대(天人臺)라고 불리는 바위 밑에 유명한 눈썹바위와 마애관세음보살상이 있다. 낙가산 정상에서 조금 더 가면 절고개. 오른쪽으로 200만평에 달하는 송가평 평야가 눈에 들어온다.
01. 외포리 선착장에서 타고 갈 삼보호와 석모도
02. 외포리 선착장
03. 석모도에 갈매기와 함께 간다
04.
05. 전득이고개 정상과 해명산 들머리
06. 봉우리 넘고 넘어....
07. 석포리 일대와 대섬 넘어서 외포리 선착장까지 보인다
08. 해명산을 오른다
09. 가운데의 고려산과 오른쪽으로 혈구산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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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전망대있는 봉우리
12. 전망대에서 본 보문사
13. 상봉산과 보문사
14. 보문사와 주차장
15. 상봉산 주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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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석실. 보문사 창건 전설이 담겨 있는 석굴에서 정성을 들여 기도하면 소원이 기적처럼 이루어진다고 한다. 천축국에서 온 불상이 보문사의 석굴 앞에 이르자 갑자기 무거워져 더 이상 옮길 수 없게 되자 불상을 안치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19. 석실 앞에 있는 보문사 맷돌(인천광역시 민속자료 제1호)과 절구. 맷돌은 옛날 절의 스님들이 취사용으로 사용하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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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눈썹바위, 천연석굴법당, 삼성각과 극락보전
22. 보문사의 극락보전(極樂寶殿). 보문사(普門寺)는 신라 선덕여왕 4년(635)에 회정(懷正)대사가 금강산에서 수행하다가 이 곳에 와서 절을 창건하고 관세음보살의 성적(聖蹟)에 의하여 산이름을 낙가산(洛伽山), 절 이름을 보문사(普門寺)라고 했다고 한다. 낙가산이란 관세음보살이 상주(常住)하시는 산이라는 뜻이며, 보문(普門)이란 중생을 구제하기 위하여 수없이 몸을 나투시는 관세음보살의 원력이 광대무변함을 뜻한다.
23. 대웅전 앞으로 범종각과 法音樓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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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법음루의 목어와 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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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마애석불좌상. 1928년 금강산 표훈사 주지 이화응과 보문사 주지 배선주가 낙가산 중턱 일명 눈썹바위에 조각한 것으로 높이 9.2m, 폭 3.3m이다. 이 석불과 석굴에서 기도를 하면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영험 설화가 전해진다
첫댓글첫번째 사진만 보고 여느 동호회 회원님이 올리신 그냥 평범한 자기 소개와 애마 내용이겠구나 싶었는데...읽으면서 사진과 함께 달린 짧은 설명을 눈으로 따라가며 마치 내가 직접 다녀온 듯한 그런 느낌 받았네요. 늘 회원님들이 어디 다녀 오셨다며 올려 주시는 사진 읽을때마다 그 곳이 잘 모르는 곳일 경우 따로 검색을 해서 아, 이런 곳이구나, 아, 여긴 이런 얘기가 전해지는 곳이구나 알았는데, 오늘은 동희님 덕분에 정말 꼼꼼하게 알고 싶은 제 궁금증과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이 땅의 아기자기한 매력을 다시헌번 즐감할 수 있었네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앞으로도 자주 자주 부탁드릴께요~^^
^^;; 저 사진에 보이는 거리가 적은 거리가 아닌데, 체력이 좋으시네요.. 저는 보문사 눈썹바위까지 갔다와도 지쳤거든요.. 보문사 입구의 쌈밥인가요? 참 맛있었던 기억도 나네요.. 돌아올 때 차들이 한번에 몰려서 배 기다리는데 너무 고생했던 기억때문에 석모도 다시 가기가 좀 꺼려지는데, 그것 말고는 참 좋았던 기억입니다...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첫댓글 첫번째 사진만 보고 여느 동호회 회원님이 올리신 그냥 평범한 자기 소개와 애마 내용이겠구나 싶었는데...읽으면서 사진과 함께 달린 짧은 설명을 눈으로 따라가며 마치 내가 직접 다녀온 듯한 그런 느낌 받았네요. 늘 회원님들이 어디 다녀 오셨다며 올려 주시는 사진 읽을때마다 그 곳이 잘 모르는 곳일 경우 따로 검색을 해서 아, 이런 곳이구나, 아, 여긴 이런 얘기가 전해지는 곳이구나 알았는데, 오늘은 동희님 덕분에 정말 꼼꼼하게 알고 싶은 제 궁금증과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이 땅의 아기자기한 매력을 다시헌번 즐감할 수 있었네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앞으로도 자주 자주 부탁드릴께요~^^
와... 감동입니다!
우와..사진 너무 멋집니다...그런데 궁금한게..사실 저도 현충일날 1박 2일로 증도에 있는 엘도라도 리조트에 다녀올 예정입니다만..차를 배에 태워서 10분가량 가야한다고 하는데...배애 차 태워도 바닷물 안 튀나요? 차의 피부미용에 바닷물이 않좋다고 들어서요...
저희쪽 동네오시네요..ㅎㅎ 바람만 많이안불면 걱정안하셔도돼요..
아..네..ㅎㅎㅎ 한번도 배에 태워본 경험이 없어서..그냥 막연히 걱정이 되서요..근데 그렇게 생각하니깐...어차피 독일에서 건너올때도 배타고 오긴 한거네요.. ^ ^
덕분에 여행 잘 했습니다.^^ 석모도 다시 가고파 집니다.
처음들어 보는곳인데 멋진곳이네요~~멋진 사진 잘보구 갑니다~~
좋은 여행사진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 사진에 보이는 거리가 적은 거리가 아닌데, 체력이 좋으시네요.. 저는 보문사 눈썹바위까지 갔다와도 지쳤거든요.. 보문사 입구의 쌈밥인가요? 참 맛있었던 기억도 나네요.. 돌아올 때 차들이 한번에 몰려서 배 기다리는데 너무 고생했던 기억때문에 석모도 다시 가기가 좀 꺼려지는데, 그것 말고는 참 좋았던 기억입니다...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대단합니다~ 사진도 정성도~~
저도 지난주일 모임에서 다녀왔습니다!
나도 여행~~~~ ㅡㅡ^
차랑 배경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거 같아여~진짜 무슨 화보같네여~^^ 놀러가구 싶다 ㅠ.ㅠ
엇 언제다녀오셧나요 저도얼마전에 석모도가서 도토리묵을 ..냠냠
어~~경기도가 아니구 인천이구여...제 고향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