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적으로도 표현 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무량억종광의 빛으로
우주본체인 자성광, 우주본체인 공을 먹어버림
내 책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 히말라야산의 동굴에서 사는
초인(超人)들의 이야기가 나올 거예요.
초인들이 클리어 요가를 해요.
요가를 완성한 분들이 있습니다.
지금 2,000년을 살고 있다고 하는 ‘그리스도 바바지’ 같은 사람,
또 요가의 대가 요가의 성(聖)인 파탄잘리를 알지요?
그런 분이나 예수같은 분들이 클리어 요가를 완성했다고 합니다.
그런 사람들의 능력이 어느 정도냐 하면 자기 몸에서 필요하다면
10억 와트(W)의 빛을 낸다고 합니다.
10억 와트 정도도 대단하지요.
보통사람은 50와트랍니다. 50와트의 빛을 내요.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10억 와트의 빛을 낸다 그거예요.
10억 와트의 빛을 내는데 자, 부처님이 업장을 소멸하는데
10³²K라고 했습니다. 이런 온도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제 이것과 비교해 봅니다. 이제 비교합니다.
그 초인들이 낼 수 있다는 10억 와트, 여러분 아인슈타인이라고 알지요?
돌아가셨지요? 돌아가셨습니다.
인류가 낳은 정말로 위대한 물리학자입니다.
이분이 특수상대성이론을 발표할 때, E=mc²이라는 공식을 내놨습니다.
E=mc², 대단한 발견입니다.
《반야심경》의 색즉시공(色卽是空) 공즉시색(空卽是色)을 이야기한 거예요.
E는 에너지(힘)를 말해요.
힘(E)은 질량(m)에 광속(c)의 배(倍)라는 이야기입니다.
알기 쉽게 말하자면 물질 1그램(g) 알지요?
바둑알이 5그램(g)정도 된다고 합니다.
달걀이 50그램(g) 된다고 해요.
보통 달걀의 1/50이 1그램(g)이잖아요. 조그만 하잖아요.
조그마한 물질을 에너지화 한다고 할 때,
지금 에너지화를 못 하고 있습니다. 이건 이론이지요.
지금 원지폭탄이 나오고 원자력 발전소가 가동되고 있지만 그건 일부이지요.
이 물질 1그램(g)을 에너지화 할 때,
그런 세상이 돌아온다면 물질1그램(g)으로
서울에서 제주도 간의 대형여객기가 248회를 운행할 수 있답니다.
대단하지요? 물질1그램(g)으로 그럴 수 있단 말이에요.
그런 힘이 나온단 말입니다.
또 야구장만한 목욕탕이 있다고 합시다.
그러니까 가로 세로가 130m 정도, 높이가 80cm~90cm 정도의
야구장만한 크기의 목욕탕이 있다고 합시다.
거기에다가 물을 가득 채워 놓았단 말이에요.
그것을 42도(℃)로 올릴 수 있는 열량입니다.
물질 1그램(g)을 에너지화 했을 때입니다. 여기는 완전연소입니다.
0.00001%도 남김없이 완전하게 에너지화 했을 때 그런 힘을 낸다고 합니다.
대단하지요. 그런데 10억 와트는 그것의 1/90이랍니다.
10억 와트를 낸다고 하지만 물질1그램(g)을 에너지화 했을 때
빛의 온도의 1/90수준밖에 안 된답니다.
1/90수준, 그러니까 대단하다고 하는 그러한 성자들의 능력이
그렇다 그거예요.
그런데 자, 우리 부처님의 위신력 ‧ 힘 ‧ 크신 능력, 우주적인 능력을
스님이 항상 이야기하거든요.
이제 이 이야기를 들어보십시오.
우리 부처님은 우주를 낳은 공(空)과 하나가 되어버린 분이어요.
우주를 낳은 공과 하나가 되어버린 분이어요.
즉 우주를 낳은 자성광 빛을 흡수해버린 분이어요.
이건 엄청난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해서 그렇게 할 수 있느냐?
우리 부처님께서는 무량광이라고 하는 빛을 얻어버렸어요.
무량광이라고 하는 빛을 얻어서 실로 찰나에 우주를 내 몸으로 해버려요.
이것이 청정법신 비로자나부처님의 능력입니다.
찰나에 전 우주를 지탱하고 있는 공의 힘을,
자성광을 완전히 흡수해버린단 말이에요.
당신의 몸뚱이로 만들어버린다고요. 이러한 능력을 지니고 계십니다.
무량광이라고 하는 그 빛으로 해서요.
얼마나 밝고 얼마나 광도(光度)와 강도(强度)가 강한지
천문학적으로도 표현할 수가 없어요.
그런 큰 불가사의한 무량억종광이라고 하는 그 빛으로 해서
우주본체인 자성광, 우주본체인 공(空)을 먹어버린 거예요.
당신 몸뚱이로 해버려요.
그래서 이것을 완전히 활용할 수 있는 지혜를 지니고 있어요.
이것을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는 지혜, 거기에다가 대자대비,
거기에다가 복덕, 거기에다가 8만4천 신통이 문제가 아니어요.
이런 능력을 우리 부처님은 지니고 있어요.
또 현대물리학의 이론을 원용합니다.
무량광이라고 하는 것이 어떤 빛이냐 하면,
태사부님이나 이 자재가 경험했습니다.
이것은 중생이 본다면 가루가 되어버려요.
그런 빛은 이 세상에 없어요.
그런 빛을 우리 부처님께서는 나유타하고도 아승지겁 전에
당신 빛으로 만들었어요.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무량광의 빛으로 몸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무량광을 알기 쉽게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저기에 있는 태양을 원자핵만큼으로 압축한다면 그때 그 원자핵,
눈으로 볼 수 없는 그 입자가 가지고 있는 빛의 온도와 속도 및
강도(强度)가 엄청납니다. 상상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우주를 한 점으로 압축했다고 합시다.
태양을 원자핵으로 압축했을 때의 그 빛 그 온도, 이것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그건 이론적이어요. 실제로 한 사람이 없습니다.
지금 아무리 과학이 발달했다고 해도 그건 이론에 불과합니다.
지금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자핵으로 압축할 수 있다면 그 원자핵은 빛의 강도나 광도에 있어서
상상할 수가 없어요.
그런데 무량광은 이것을 넘어서 이 우주 온 법계를 한 점으로
압축했을 때의 빛입니다 여러분.
상상할 수 있습니까? 상상할 수 없지요?
그래서 무량광은 《화엄경》이나 《법화경》에 나와요.
‘수천만 색깔의 광명’이라고도 나오고,
‘아승지 빛, 아승지 수많은 색깔의 광명’이라고도 나오고,
‘나유타 아승지 수많은 색깔의 빛 광명’이라고도 말해요.
맞는 거예요. 우리는 무량광이라고 해요.
경전에서도 무량광이라고도 나오고, 백종오색광명이라고도 나오고,
열반광이라고도 나옵니다.
그런 빛을 얻으신 분이, 그런 빛으로 몸이 되어 있는 분이
우리 부처님이라고요.
출처:2015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