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6절 이스라엘과 유다의 완전한 회복을 예고하신 약속을 ‘다윗에게 난 한 공의로운 가지’를 통해 성취하겠다고 하십니다. 그가 정의와 공의로 불의를 바로잡을 때, 유다는 구원을 경험하고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의를 시현하는 성읍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바로 다윗에게서 나신 공의로운 가지이며 공평과 정의로 다스리시는 왕이십니다(눅 1:32,33; 사 42:3,4). 예수님은 자신의 삶과 죽음, 부활과 승천, 재림과 심판으로 하나님의 정의를 실현하십니다.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신 교회에서 먼저 회복이 성취되고, 온 세상으로 확장될 것입니다.
17-21절 다윗 가문의 왕위가 영원히 이어지며 제사장도 끊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대리통치자인 왕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다스림이 영원함을 의미하고, 제사장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영원히 함께하심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와 임재가 예수님을 통해 흔들림 없는 현실로 보장되었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 오른편에 앉으심으로 영원한 왕(엡 1:20-22)이자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셨기 때문입니다(히 8-10장).
22절 다윗 왕가와 제사장 가문을 번성하게 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 약속은 포로 귀한 후에 어느 정도 성취되지만,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을 거치며 완전히 성취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은 모두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벧전 2:9).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날,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나온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이 되어 ‘땅에서 왕 노릇’ 할 것입니다(계 7:9; 5:10).
23-26절 이스라엘과 유다는 하나님께 버림받은 것 같은 처지에서 주변국의 멸시를 받고 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신 적 없으며 그들을 반드시 회복시킬 것임을 다시 한번 확언하십니다. 현실이 절망적일 수 있지만, 우리를 결코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회복의 약속을 지키실 것입니다. 절망의 현실을 직시하되, 희망찬 약속을 놓치지 맙시다.
첫댓글 15 그 날 그때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
만왕의 왕 예수님이 정의와 공의의 왕으로 이 세상에 오실 것을 예언해 주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나라의 영원한 통치를 실현하시는 대제사장이 되시고 우리 또한 왕 같은 제사장의 직책을 선물 받았습니다
아버지를 경외하고 주님 닮기를 마음에 두고 예배와 기도를 멈추지 않는 왕같은 제사장이 되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나에게 주신 회복의 언약이 곧 성취되어질 것을 말씀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