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하는 정규방송 도전골든벨은 아니공...ㅋㅋ
경기도 남한산성 축제의 일환으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전골든벨을 한다는데... 거기에 섭외되었다.
의뢰 왔을때... 처음하는거라서
솔직히 부담감이 없잖이 있었다.ㅋㅋㅋㅋㅋ
그래도 함 해보자 마음 먹고, 멘토와 상의한 후 오케이 했다.
그런데...
"너, 살부터 빼야겠다. 방송국 촬영이라도 오믄 우짜냐..."
"텔레비 아나운서 흉내라도 좀 내야잖냐?"
"영어는 되냐?"
"어려운 문제 나오믄 어쩔래. 버벅 거리면 쪽팔릴텐데..." 등등...
난 걱정도 안했는 말들을 쏟아져 나온다. 젠장!!
으흠... 따지고 보믄...
뭐...
살 찐거 사실이고
영어 부족한거 사실이고
아나운서 아닌것도 사실이고
다 사실이니...
내가 궂이 변명할것도 없네...
음...
음............
음.......................
첫댓글 모든것을 한거번에 갈수 잇는기회이다...도망가지마....
으헐... 오늘도 출근하는데~~ 남자직원들이 다들 짜기라도 한듯... 예뻐졌다는 둥, 사이즈가 확 줄었다는 둥, 김혜수 같다는 둥.......... 음... 지난주에 호르몬 주사를 맞아서 그런감... 암튼. 그람 영어도 박차를 가해서 건지면 되것네욤.ㅋㅋㅋㅋㅋ 토마스샘도 카랜이 예뻐졌다는 말을 하고 싶은거로군요?
자뻑파 당수 카랜..
이런... (ㅡ..ㅡ)
홧팅. 멋진 칼앤.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네요..카랜님의 파워를 보여주세용~~
음... 제가 힘은 좀 있죠.ㅋㅋ 박사님은 대구에 있을때가 더 보기 힘든것 같아요.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춤 좀 추면서 살면 좋은데 말이죠. 그게 참 어렵네요. 배드민턴 치고 마라톤 준비하고 그런게 더 쉽고 그렇네요. 공간적인 제약이 있어서 그런가요...
카랜님 이러다 방송국에 출근하는거 아녀요??? 여하튼 큰박수 보냅니다. 멋지게 잘해내실거라요.
음... 살부터 빼라던데요.ㅋㅋㅋㅋ 아닝 아닝. 정규방송 아니라니까요. 그냥 행사에서 골든벨 코너 만든 것 같던데요. 푸하하... 암튼... 너무 웃겨요. 그죠? 음음... 섭외들어온 이벤트사 사장이 나보고 방송인 아니냐고 되묻더군요. 뭔가 크게 착각이라도 한듯이요. 대구에 있다니까 더 의아해 하믄서... 서울 사람 아니냐고 되묻고... 음음... 왜 그런 착각들을 할꼬나. 마이크 끄면 영락없는 경상도 가시네인데... 그죠?
샘 고민하시는 거 마이크 잡는 순간부터 다.... 사라져요. 사람들은 사회보기 전에 이런저런 말을 할 수 있겠지만, 샘 실력을 보고 샘을 대단하게 생각할 거예요. 사회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이니, 즐겁게 준비하세요. 홧팅.
볼륨을 높여라!! ㅎㅎ 마이크 잡는 순간... 그렇게 된다면 좋겠어요. 주문을 걸어라~~ 얍!! 마이크 끄고 켜고 그 차이가... 참말로 재미있어요. 이상하게도 저는 마이크 켜는 순간 자신감과 힘이 불끈 생기는데요. 사람들 대부분은 마이크 끄고는 시끄럽게 간섭하고 군실렁 군실렁 거리더군요. 마이크 주면 덜덜덜~ 말도 못 하믄서 말이죠.ㅋㅋ 잘 헤쳐나가 볼께요.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두려워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