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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혈당수치500조절이안되요
실이맘 추천 0 조회 553 20.01.05 15:25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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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1.05 18:40

    첫댓글 저도 아직 미흡하지만... 양배추와 당근은 당이 튀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마다 야채나 과일은 당이 오르는게 달라요. 특히 과일은 거의 당이 있으니 아직 고혈당으로 당이 잡히지 않은상태에서는 안주는게 좋지 않을까 해요. 야채는 찐무랑 브로콜리 많이 주로 줘요.
    여주는 시장가면 말린거 조각으로 팔아요. 저는 한조각씩 뜨거운물에 반컵정도 우려서 물에 타주고 있는데 잘먹네요.

  • 20.01.05 19:02

    음... 어디서 부터 말씀을 드려야할지... ..

    지금 쓰고 있는 인술린이 원액인지, 희석인지요? 인술린 이름은요? 아이 혈당곡선은 그리셨나요? 저점은 얼마나 나오는지요? 500은 공복인가요? 식후인가요? 주신 정보가 너무 적구요...

    지금 식이쪽만 말씀드린다면, 아이 평생 과일 야채만 먹고 살순 없어요
    적절한 에너지원을 공급해줘야지, 차후 합병증이 발생하더라도 버틸 힘이 있지요

    견주님께서 말씀하셨듯이, 1형당뇨는 식이로만은 절대혈당이 잡히지 않아요 적절 인술린을 외부에서 공급해줘야해요 그 적정 인술린을 찾는과정이 당뇨관리의 전부입니다 다행이 빨리 찾아지면, 너무 고마운거고요, 아님계속 찾아나가는 과정이구요

  • 20.01.05 19:12

    식이로만 1형은 안되기에
    일단 아이에게 맞는 식단을 고정하셔야 합니다. 자연식이든, 당뇨사료식이든요, 아이에게 맞는 적정칼로리 대로 식단 고정하시고
    저점이 80-100정도 될때까지, 2-3일 간격으로, 인술린을 증량 하면서 인술린 양 찾는거예요

    아이가 작다면 증량범위를 334910 주사기 0.25 칸 단위로 하시는게 좋구요,

    인술린펌프는 강쥐의 경우 아직 보지도 못했고, 연속혈당기 없이 사용도 힘들거고, 설사 한다 하더라도, 작은 몸에 달데도 없고, 좀만 움직여서, 라인 막히면....

  • 작성자 20.01.05 19:16

    정말감사합니다~혈당곡선은다음주토요일일에병원가서하기로예약해둔상태고요ㅜ
    오전7시반에밥주고12시반넘어서병원가서잰거였어요
    수의사선생님이혈당수치가가장낮아야하는데너무높다고속효성한번놔주셨고가서0.5칸증량하라고하셨습니다~
    제가인슐린이름이랑희석인지물어보려고병원에전화했는데오늘은원장님안나오셔서물어볼수가없었어요~저는아무것도모르고받아왔네요~
    희석액이랑원액이있는줄몰랐어요~
    알았다면더자세히물어봤을것같은데ㅜㅜㅜ




  • 20.01.06 11:03

    혈당곡선을 일주일 이상 기다려 토요일에나 그리신다면 고혈당이 지속되는 아이 진짜로 합병증 생길 확률이 높아지는건데요.. 오늘이라도 애 안고 집앞 다른병원에 가셔서 혈당곡선 그리시던지 두시간 마다 한번 씩 혈당체크 해달라 하세요. 한번 검사에 보통 5000원~7000원 입니다. 내아이한테 적당한 인슐린 양 찾아내는 과정이 혈당곡선 그리는 거구요. 빨리 찾아내서 혈당 안정시킬수록 아이 합병증 걸릴 확률도 줄고 몸무게도 안정됩니다.

  • 20.01.05 22:39

    일단 췌장염이 있다면 췌장염이 다 나아야 혈당관리가 되구요..췌장염치료는 수액치료밖에 답이없어서 보통 입원을 합니다..그리고 쿠싱이면 당이 안잡히니 쿠싱검사도 추천드리구요..인슐린은 당이 많이높으면 원액놓으셔야 하고 당곡선도 계속 그리면서 변화폭을 확인하셔야 해요. 비용이 부담되면 직접 당체크를 추천드립니다. 과일은 당분이 많아 브로콜리나 무 오이등을 보통줍니다. 남일같지 않아 댓글달아요.

  • 20.01.05 23:15

    제경험상 초반에 인슐린적응기가있는건 맞는거같아요
    혈당체크 하셔야된다고생각해요
    첨 우리쭌이당뇨걸렀는데 카페에서
    혈당체크하고마데카솔바르느거보고 깜짝놀랐어요
    참사람잔인하구나 저리쪼고만애를

    혈당체크하기싫어서 1달반동안 병원옮겨다니면서 혈당체크하고 다녔어요

    아이혈당잡고싶으세요?
    아이 맛있거 먹이고싶으세요?
    혈당체크하세요
    돈도지킨수있고 아이입에 뭐하나라도 줄수있어요
    그게답이에요

  • 20.01.06 16:17

    쭈니맘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이예요. 당뇨는 장기전이고 엄마가 강해야 아이가 덜 힘듭니다. 5키로 기준 당뇨사료 한끼 45그램 종이컵 한컵도 안되는 양을 달랑 하루 두번 주고 애가 배고파해도 간식도 안줘야 하는게 병원식 당뇨관리 입니다. 자가혈당체크 가능하면 그만큼 비용이 절약될뿐 아니라 아이 혈당에 따라 식전에 주사줄 지 식후에 주사줄지 조절이 가능해서 아이가 고혈당과 저혈당에 노출될 확율이 그만큼 줄어들게 되고, 혈당 낮을때는 좋아하는 간식도 하나 더 줄 수 있지요. 공복혈당 300이 넘어도 병원처방 받은대로 식후1시간 뒤에 주사 한다면 두시간 후에는 혈당이 400넘어 500대까지 찍을수도 있는거구요.

  • 20.01.06 16:44

    우리애는 자연식 먹이니 당뇨사료보다 돈이 적게 들어요. 다른 합병증 없고 자가혈책하고 있어서 병원가서 검사 받는거 없구요. 이번에는 겨울이라서 한달만에 새거 가져왔지만 그동안 인슐린 6만원에 가져와서 두달~두달반 썼어요. 따로 간식비 나가는 거 없고 가끔 주는 간식도 찐무우 정도예요. 하루아침 간식 끊었어도 아침 산보 꾸준히 해주니 애들도 해피해요.혈당 안정되고 관리 잘하시면 생각보다 돈 그리 많이 안들어요.

  • 작성자 20.01.06 23:54

    당장내일가려구요~제가다니는병원원장님만믿다가는아기죽겠네요~원장님은괜찮다고유별나다고하시네요ㅜㅜㅜㅜ내일당장간다고말씀드렸어요~정말감사합니다

  • 20.01.11 20:36

    저도 아직 초보라 많이 아는 것은 없지만, 의사선생님께서 당근은 당이 많은 채소라 주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도 간식으로 오이만 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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