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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18 : 12 - 17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계 18 : 12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 그릇이요, 값진 나무와 구리와 철과 대리석으로 만든 각종 그릇이요, (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 기명이요 값진 나무와 진유와 철과 옥석으로 만든 각종 기명이요 )
상인들이 바벨론에서 거래하였던 일곱 부류의 상품들을 나열하고 있다.
그들이 취급했던 물품들은, 첫째는 금, 은, 보석, 진주 등의 귀금속들이요, 둘째는 세마포, 자주 옷감, 비단, 붉은 옷감 등의 옷감들이요, 셋째는 각종 향목, 상아, 값진 나무, 놋쇠, 철, 옥석 등으로 만든 고급 그릇들이요,
12. 상인들의 상품 -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 그릇이요, 값진 나무와 구리와 철과 대리석으로 만든 각종 그릇이요,
본문에 기록된 상품들은 겔 27: 4-24에 진술된 두로의 애가에 나타난다.
* 겔 27: 4-24 – 4 네 땅이 바다 가운데에 있음이여. 너를 지은 자가 네 아름다움을 온전하게 하였도다. 5 스닐의 잣나무로 네 판자를 만들었음이여. 너를 위하여 레바논의 백향목을 가져다 돛대를 만들었도다. 6 바산의 상수리나무로 네 노를 만들었음이여. 깃딤 섬 황양목에 상아로 꾸며 갑판을 만들었도다. 7 애굽의 수 놓은 가는 베로 돛을 만들어 깃발을 삼았음이여. 엘리사섬의 청색 자색 베로 차일을 만들었도다. 8 시돈과 아르왓 주민들이 네 사공이 되었음이여. 두로야 네 가운데에 있는 지혜자들이 네 선장이 되었도다. 9 그발의 노인들과 지혜자들이 네 가운데에서 배의 틈을 막는 자가 되었음이여. 바다의 모든 배와 그 사공들은 네 가운데에서 무역하였도다. 10 바사와 룻과 붓이 네 군대 가운데에서 병정이 되었음이여. 네 가운데에서 방패와 투구를 달아 네 영광을 나타냈도다. 11 아르왓 사람과 네 군대는 네 사방 성 위에 있었고 용사들은 네 여러 망대에 있었음이여. 네 사방 성 위에 방패를 달아 네 아름다움을 온전하게 하였도다. 12 다시스는 각종 보화가 풍부하므로 너와 거래하였음이여. 은과 철과 주석과 납을 네 물품과 바꾸어 갔도다. 13 야완과 두발과 메섹은 네 상인이 되었음이여. 사람과 놋그릇을 가지고 네 상품을 바꾸어 갔도다. 14 도갈마 족속은 말과 군마와 노새를 네 물품과 바꾸었으며 15 드단 사람은 네 상인이 되었음이여. 여러 섬이 너와 거래하여 상아와 박달나무를 네 물품과 바꾸어 갔도다. 16 너의 제품이 풍부하므로 아람은 너와 거래하였음이여. 남보석과 자색 베와 수 놓은 것과 가는 베와 산호와 홍보석을 네 물품과 바꾸어 갔도다. 17 유다와 이스라엘 땅 사람이 네 상인이 되었음이여. 민닛 밀과 과자와 꿀과 기름과 유향을 네 물품과 바꾸어 갔도다. 18 너의 제품이 많고 각종 보화가 풍부하므로 다메섹이 너와 거래하였음이여. 헬본 포도주와 흰 양털을 너와 거래하였도다. 19 워단과 야완은 길쌈하는 실로 네 물품을 거래하였음이여. 가공한 쇠와 계피와 대나무 제품이 네 상품 중에 있었도다. 20 드단은 네 상인이 되었음이여. 말을 탈 때 까는 천을 너와 거래하였도다. 21 아라비아와 게달의 모든 고관은 네 손아래 상인이 되어 어린 양과 숫양과 염소들, 그것으로 너와 거래하였도다. 22 스바와 라아마의 상인들도 너의 상인들이 됨이여, 각종 극상품 향 재료와 각종 보석과 황금으로 네 물품을 바꾸어 갔도다. 23 하란과 간네와 에덴과 스바와 앗수르와 길맛의 장사꾼들도 너의 상인들이라. 24 이들이 아름다운 물품 곧 청색 옷과 수 놓은 물품과 빛난 옷을 백향목 상자에 담고 노끈으로 묶어 가지고 너와 거래하여 네 물품을 바꾸어 갔도다.
세상에서 귀한 상품들을 들어 영계 곧 종교계의 귀한 은사들을 비유하신 말씀이다. 본문에 나타난 상품들은 일곱 가지 분류할 수 있다.
1) 상품의 종류.
(1) 귀금속
금, 은, 보석, 진주.
하나님 나라의 말씀과 진리와 지혜와 지식들을 말한다.
상인들은 이러한 것들을 육의 양식으로 사고팔아서 이익을 챙기고 사치와 부를 축적하였다.
(2) 의류
세마포, 자주 옷감, 비단, 붉은 옷감.
목회자들과 직분자들이 입게 되는 옷(직책)들이 상품이 되었다.
종교계의 직책과 직분들을 사고파는 상품이 되었다는 것을 말한다.
* 잠 7: 16-22 – 16 내 침상에는 요와 애굽의 무늬 있는 이불을 폈고 17 몰약과 침향과 계피를 뿌렸노라. 18 오라. 우리가 아침까지 흡족하게 서로 사랑하며 사랑함으로 희락하자. 19 남편은 집을 떠나 먼 길을 갔는데 20 은 주머니를 가졌은즉 보름 날에나 집에 돌아오리라 하여 21 여러 가지 고운 말로 유혹하며 입술의 호리는 말로 꾀므로 22 젊은이가 곧 그를 따랐으니 소가 도수장으로 가는 것 같고 미련한 자가 벌을 받으려고 쇠사슬에 매이러 가는 것과 같도다.
(3)제사도구
향목, 상아, 값진 나무, 진유, 철, 옥석.
성령의 여러 가지 은사들과 달란트를 가지고 장사하던 우상(거짓 스승)들도 상품이 되었다는 것을 말한다.
* 겔 27: 15 - 드단 사람은 네 상인이 되었음이여. 여러 섬이 너와 거래하여 상아와 박달나무를 네 물품과 바꾸어 갔도다.
계 18 : 13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 - 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이요,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 ( 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과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 )
넷째는 계피, 향료, 향, 향유, 유향 등 향품들이요, 다섯째는 포도주, 감람유, 고운 밀가루, 밀 등의 식품들이요, 여섯째는 소, 양, 말 등의 가축들과 수레들이요, 일곱째는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었다.
사람들이 한때 즐겼던 모든 좋은 것들이 다 멸망을 당하여 없어질 것이다.
그들의 상품에는 사람들의 영혼까지 거래하였다.
13. 상품의 종류 - 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이요,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
(4) 향료품
향료, 향유, 계피, 향, 유향.
성령의 여러 가지 열매들도 바벨론의 상품이었다.
(5) 식료품
포도주, 감람유, 고운 밀가루, 밀.
생명의 양식이 되는 여러 가지 진리들을 말한다.
(6)가축
소, 양, 말, 수레.
교회와 기도원과 선교회를 통하여 봉사하는 일들도 상품이 되었으며 이러한 것들도 사라지게 되었다.
(7) 종들과 사람의 영혼.
당시의 종들은 자신의 몸과 영혼을 주인에게 팔았다. 따라서 짐승과 다름이 없었다.
로마는 노예제도에 기반을 두고 있다.
상인들은 사람의 몸과 영혼까지 상품처럼 사고팔았다. 영혼도 매매되었으니 바벨론이 장사꾼의 소굴이요 강도의 굴혈이 되었다.
계 18 : 14 네 영혼이 탐하던 과일 - 바벨론아, 네 영혼이 탐하던 과일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 ( 바벨론아, 네 영혼의 탐하던 과실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 )
과일은 진리들을 의미하며 바벨론이 도취하여 만족에 빠졌던 것들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더는 볼 수 없게 됨을 의미한다.
14. 음녀의 최후에 대한 결론 - 바벨론아, 네 영혼이 탐하던 과일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
1) 바벨론아! 네 영혼의 탐하던 과일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맛있는 것들'로 번역된 헬라어 '타리파라'(*)는 외국에서 들어온 값비싸고 기름진 음식을 의미한다.
'빛난 것들'에 해당하는 헬라어 '타 람프라'(*)는 값비싼 옷감이나 옷 그리고 수입된 나무나 보석 등으로 만든 장식품을 가리킨다(Morris, Mounce).
과일들이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이 없어지므로 빛난 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과일은 금, 은, 보석과 같은 진리들을 말하며, 빛난 것들은 값비싸고 기름진 음식들을 가리킨다.
빛난 것들은 값비싼 옷감이나 옷 그리고 수입된 나무나 보석 등으로 만든 장식품들을 가리킨다.
2)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
바벨론이 도취되어 자기만족에 빠져서 자랑하고 즐기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으로 인해 사라져서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어버렸다.
바벨론에는 값지고 진귀한 상품들이 참으로 많았다.
하나님께서는 하루아침에 불탄 산이 되게 하시며 거두어버리시니 상인들이 좋아하고 즐기던 모든 것들이 상품가치가 전혀 없는 것들이 되어버렸다.
실망과 좌절 속에서 힘이 빠져버린 바벨론이 될 것을 말한다.
계 18 : 15 치부한 이 상품의 상인들 - 바벨론으로 말미암아 치부한 이 상품의 상인들이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울고 애통하여 ( 바벨론을 인하여 치부한 이 상품의 상고들이 그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울고 애통하여 )
바벨론으로 치부했던 상인들이 심판으로 받게 될 파멸에 대하여 애통해한다.
15. 바라만 본다 - 바벨론으로 말미암아 치부한 이 상품의 상인들이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울고 애통하여
본문은 11절과 연관된 것으로 바벨론으로 인해서 부를 축적하고 사치하던 상인들의 애통함에 대한 진술이다.
그들도 바벨론과 짝하여 사치하며 음행을 일삼던 땅의 통치자들과 마찬가지로(9-10절) 바벨론이 파멸당하는 것을 멀리서 바라보면서 울며 애통하게 된다.
바벨론에서 부(富)를 축적하고 사치하던 상인(상고, 지도자)들의 애통함을 볼 수 있다.
그들은 바벨론(음녀)과 정을 통하며 음행을 일삼고 사치에 빠졌던 땅의 왕들로(계 18: 9-11) 바벨론의 상품들이 불에 사라져버리고 있는 것을 보면서 실망과 좌절에 빠지고 바벨론이 파멸을 당하는 것을 바라보면서 울며 애통할 뿐이다.
계 18 : 16 세마포 옷과 자주 옷과 붉은 옷을 입고 -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이여! 세마포 옷과 자주 옷과 붉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것인데 (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이여 세마포와 자주와 붉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것인데 )
16. 최후에 대한 결론 -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이여! 세마포 옷과 자주 옷과 붉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것인데
본 절에 언급된 바벨론의 치장 품목들은 17장에서 음녀가 자신을 치장한 품목들과 유사하다.
* 계 17: 4 -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 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이 사실은17장에서 언급된 음녀와 큰 성 바벨론이 같음을 시사한다.
* 계 17: 18 - 또 네가 본 그 여자는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 하더라.
본 절에 언급된 상인들의 애통함의 이유와 9-10절에 언급된 땅의 통치자들이 애통해 하는 이유는 서로 대조를 이룬다.
바벨론 성과 연합하여 사치와 음행을 일삼던 땅의 통치자들은 자신들의 견고한 성이 되어 영원히 안전과 사치를 보장해 줄 것 같았던 바벨론 성의 멸망을 애통해 한 반면에(10절) 상인들은 자신들이 팔았던 사치스런 품목들이 일순간에 사라짐에 대해 슬퍼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땅의 왕들이나 상인들 모두가 철저하게 이기심에 사로잡혀 있어 자신의 입장에서 슬퍼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큰 성 바벨론인 이 종교계는 가인처럼 밭을 갈아도 토산을 내지 않기에 유리(流離)하는 백성들이 될 것이요, 에서와 같이 땅의 기름짐에서 뜨고 하늘의 이슬이 없는 곳에 거하는 저주가 큰 성 바벨론에 임한 것이다.
계 18 : 17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 - 그러한 부가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 모든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원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 그러한 부가 일시 간에 망하였도다. 각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인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
상인들이 오랜 동안 쌓은 부였지만 하나님의 심판은 한 순간에 파멸하였다.
큰 음녀로 인해 부자가 되었던 상인들과 선장들과 뱃사람들은 그 성의 멸망을 인하여 멀리 서서 울고 애통할 것이다.
17. 해상 이용자 - 그러한 부가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 모든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원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1) 그러한 부가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
상인들의 통곡을 진술한 것이다.
상인들은 자신들을 치부(致富)할 수 있도록 해준 바벨론의 부(富)가 하루 아침에 파괴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워하고 있다.
2) 모든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원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은 배를 타고 다니는 손님들을 가리킨다.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에 대해서 혹자는 어부나 바다에서 나는 진주를 채취하는 자들을 가리킨다고 주장하나(Lenski) 아마도 바다 무역과 관련하여 일하는 자들을 가리키는 듯하며, 앞서 언급된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의 반복인 듯하다. (Mounce).
앞 절에서는 상인들이 바벨론의 멸망을 바라보며 애통해했으나 본 절에서는 상인들의 상품을 운송하는 해운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이 바벨론의 멸망을 안타까워하며 애통해한다.
선장과 선객들과 선원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애통하며 통곡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하나님의 성전을 맡아 일하던 직분을 가진 자들을 말하며 믿는 성도들을 말한다.
지금까지 바벨론의 상품을 팔고 무역을 하고 바다라는 죄악 된 세상에서 봉사하고 일하던 자들이다.
목회자들과 부흥회를 인도하는 강사들과 선교사들과 선교회들을 말한다. 이들은 하나같이 바벨론의 멸망을 안타까워하며 애통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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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풍성하게 임하시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풍성하게 임하시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