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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9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0.03%로 하락
1월29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0.37(-0.03%) 포인트로 종가인 1271.42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250억688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0.26(+0.07%) 포인트로 종가인 351.53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3억9006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316종목이 상승했고, 337종목이 하락, 230종목이 변함없었다. mai는 53종목이 상승, 23종목이 하락, 32종목이 변함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식품 음료, 금융, 자원업이 상승했고, 테크놀로지, 부동산 건설, 공업, 서비스, 소비제품업이 하락했다.
친정부파가 1월31일 전국에서 집회
친정부 단체인 반독재민주주의 동맹(UDD)은 1월31일에 전국에서 대규모 궐기 집회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집회의 목적은 쿠데타 저지와 선거를 예정대로 실시시키기 위함이라고 한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이번에은 각지에서 집회가 거행되며, 중심이 되는 집회장은 중부 싸뭍쁘라깐도이며, 비상사태 선언 지역 밖에서 집회를 실시한다고 한다.
2월2일 태국 총선거, 투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 1만명 동원
2월2일에 실시될 예정인 태국 총선거에 대해 반정부 데모대가 선거 저지 등의 방해가 있을 것으로 보여, 투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수도 방콕에 1만명의 경찰을 배치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29일 철름 유밤룽 노동부 장관은 기자단에 대해 "방콕 시민이 밖에 나와 투표해 주실 바란다"고 말한 다음 "경찰이 안전을 지켜줄 것이다. 아침에 투표소를 폐쇄하려고 하던 사람들은 경찰이 있기 때문에 주저할 것이다"고 말했다.
반정부 데모대는 26일 방콕의 많은 투표소에서 부재자투표를 방해했다.
태국의 정치혼란으로 인접국에서 이득, 투자가가 자금의 방향을 바꿔
3개월에 이르는 태국의 정치적 혼란은 인접국에 이익을 주기 시작하고 있다. 펀드 매니저가 태국에서 자금을 거둬들이고 장기 투자가는 전략을 재검토하며 관광객도 방콕을 피하고 있다.
거래고 데이터에 의하면, 해외 투자가는 항의 행동이 시작된 지난해 10월31일 이후 태국 주식시장에서 30억 달러를 거둬들이고 있다. 신흥 시장 통화 급락을 배경으로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종합지수는 이번 달 27일까지의 2영업일에 3.9%하락했지만, 투자가는 올해 들어와 동국의 주식시장에 2억4600만 달러를 쏟아 붓고 있다.
미국 금융 당국이 완화 축소 추진을 계획해 신흥 시장에서 투자가 자금이 유출되는 중에 태국은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에 비해 고전하고 있다.
잉락 수상은 22일 방콕에 비상사태를 선언했고 정부는 과거 1개월에 2014년의 성장률 전망을 2회나 인하했다.
노무라 홀딩스 아시아 주식 전략가는 "인도네시아는 상대적으로 이익이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태국에서 인도네시아로 방향을 바꾸고 있다"고 설명하며, "투자 부족과 지금 계속되고 있는 정치 불안이 투자가 심리를 저하시켜 태국 성장의 기초적 조건이 상당히 약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으로서는 태국 주식시장이 급반등했을 때를 노려 자금을 다른 시장으로 옮기고 싶다고 말했다.
■ 기사 출처 : Thai Turmoil Prompts Investor Shift to Neighbors:Southeast Asia
선거 실시를 지지하는 그룹이 선거관리위원은 사임하라고 요구
선거 실시를 지지하는 그룹이 뉴스를 전하고 있는 장소에서 선거관리위원회는 사임하라고 말하는 한편, 선거관리위원회 쏨차이씨는 아무런 대꾸도 없이 그 자리를 떠났다.
퐁텝 부수상과 선거관리위원회인 쏨차씨가 선거에 관한 협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을 때에 ‘태국인들이 100% 선거관리위원회의 사임을 바라고 있다고 자신한다’는 요구서를 선거관리위원회에 건네주기 위해서 찾아왔다.
이것은 선거를 실시할 의무에 최선을 다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고, 아울러 선거 실시 요구를 나타내는 메시지를 내걸고 선거 실시를 지지하는 300명 이상의 명부를 쏨차이씨에게 전하려고 했으나 그는 미소만 지었을 뿐 선거지지 그룹으로부터 요구서를 받지 않고 그 자리를 떠났다고 태국 현지 엠타이 뉴스가 전했다.
치앙마이에서 버스와 봉고가 충돌, 중국인과 유럽인 등 26명 부상
29일 오전 11시50분 경에 태국 북부 치앙마이도에서 중국인 손님을 태운 대형 버스와 유럽인 손님을 태운 봉고가 충돌해 버스가 뒤집히며 쌍방의 승객과 승무원 등 총 26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태국 반정부 데모, 비상사태 선언 효과는 보이지 않아
반정부 데모에 의한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태국의 수도 방콕과 주변지역에서 비상사태 선언이 발령되고 나서 29일로 1주간이 경과했지만, 데모대는 발령 후에도 방콕 중심부의 점거는 계속되었고 데모대를 노린 총격이나 폭발 사건이 발생하는 등 사태 수습에 효과는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28일 잉락 정권은 2월2일 총선거(하원선)의 예정대로 실시한다고 표명했으며, 이것에 대해 데모를 이끌고 있는 쑤텝 전 부수상은 “선거 저지를 향해서 계속 싸우겠다”며 철저 항전 자세를 강조하고 있다.
이처럼 대립 해소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29일 미명에는 데모 집회장 부근에서 수류탄이 폭발해 5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선거 당일에는 한층 더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
비상사태 선언하에서 치안 활동을 지휘하는 정부의 ‘평화 질서 유지 센터’는 방콕에서 정부 청사를 봉쇄하고 있는 데모대에게 30일 낮까지 철수하도록 경고하고 있다. 하지만 데모대측은 “선거 관리 내각에 비상사태 선언을 발령하는 권한은 없다” 등으로 반발하며, 선언의 무효화를 요구하는 소송을 일으키고 있다.
“방콕의 모든 도로 봉쇄”, 반정부 데모 지도자가 2월2일 총선 저지를 위해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방콕의 반정부 데모를 주도하고 있는 쑤텝 전 수상은 29일 방콕 도심 빠툼완 교차로에 있는 데모 집회장에서 연설을 하며, 2월2일 하원 총선거를 저지하기 위해 방콕의 모든 도로를 데모대로 점거하겠다고 선언했다.
쑤텝 부수상의 말에 따르면, 30일부터 2일까지 방콕의 모든 구청을 데모대로 폐쇄하고 31일은 데모대가 점거하고 있는 랃프라오 5차로에서 데모 행진을 벌이고, 2월1일은 중국 춘절에 맞추어 붉은 옷을 입고 중화가를 행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방콕 지가 최고는 BTS 씨암역 앞
태국의 부동산 컨설턴트 회사 AREA에 따르면, 2013년에 방콕에서 가장 지가가 비쌌던 곳은 방콕 고가 전철 BTS의 씨암역 앞, 칟롬역 앞, 프런찓역 앞이었으며, 가격은 4평방미터 당 165만 바트였다.
그 이하로는 씨암스퀘어가 160만 바트, BTS 아쏙역 앞(타임스퀘어)과 나나역 앞이 150만 바트, 위타유 거리와 BTS 싸라뎅역 앞이 140만 바트, 씨롬 거리가 135만 바트, 라차담리 거리가 130만 바트, 싸톤 거리가 120만 바트, 아쏙 거리와 에까마이 거리는 85만 바트, BTS 방짝역 앞은 38만 바트였다.
또한 1996~2013년 사이에 지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BTS 아쏙역 앞(타임스퀘어)으로 295%였으며, 그 다음으로 씨암스퀘어가 272%, 에까마이 거리가 240%, BTS 방짝역 앞이 217%, 위타유 거리가 211%였다.
탈세 혐의로 수사, 노동 대신이 데모 지원 기업을 비난
평화 질서유지센터(CMPO)의 최고 책임자인 철름 노동부 장관은 이번에 “반정부 데모가 장기화되고 있는 것은 일부 대기업이 데모대를 지원하고 있는 것이 요인이다”며, 대기업 2개 회사를 탈세 혐의로 수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노동부 장관은 회사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1개 회사는 술을 팔고 있다. 또 1개 회사는 오리와 닭을 팔고 있다”고 말하며, 어떠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덧붙여 이 센터가 지난번에 발표한바에 따르면, 30개 회사 정도가 데모대에게 자금과 장소, 차량 등을 제공하는 형태로 반정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총선거 저지, 반정부파가 과거 최대 규모의 데모 결행을 준비
29일 반정부 데모의 지도자 쑤텝 전 부수상은 방콕에서 2월2일에 과거 최대 규모의 데모를 결행하여 이날 총선거 투표를 방해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도내에서 총선거에 동의하지 않는 시민들에게 자동차를 노상에 주차시켜 방콕을 완전하게 봉쇄하는 것으로 선거를 방해하는 것이라고 한다.
26일 부재자투표에서는 데모대를 동원하여 투표소를 닫게 하는 전략을 취했었는데, 쑤텝 부수상은 “2월2일은 투표를(직접적으로는) 방해하지 않겠다. 투표에 참여해 탁씬 체제를 받들고 싶은 사람들은 하고 싶은 데로 해라.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1월30일 오전 중에는 언눗에서 아쏙까지 데모 행진을 벌일 예정이며, 2월2일까지 데모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한다.
한편, 태국은 의무 투표제를 채용해 투표를 기피한 사람에게는 그 후 선거에서 유효한 투표를 실시할 때까지 피선거권을 잃는 등의 벌칙이 있어, 투표를 하지 않는 것에 일부에서 불안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단, 쑤텝 전 부수상의 말에 따르면, 총선거는 확실히 무효로 여겨지기 때문에 기권해도 권리를 잃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
육군이 치안 당국에 협력 강화, 안전 확보를 도모
우엔 태국 육군부보도관은 1월29일, 폭력 사건이 늘어가고 있다며, 평화 질서유지 센터(CMPO)의 치안 대책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폭력 발생 등이 염려되고 있는 구역에 파견하고 있는 군인을 증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충돌로 연결될 수도 있는 사태가 되었을 경우에는 육군은 데모대와 교섭해 긴장의 완화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다.
이 부보도관의 말에 따르면, 육군은 이미 데모 거점 주변에 검문소를 마련하거나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하며, 이것은 치안 요원 및 어느 그룹에 소속한지에 관계없이 시민 모든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방콕의 반정부 데모, 31일 라프라오, 1일은 차이나타운 씨롬에서
방콕의 반정부파는 1월31일 데모대가 점거하고 있는 랃프라오 5차로를 오전 10시에 출발해, 랃프라오 거리, 라차다피쎅 거리, 라마 9세 거리에서 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2월1일은 중화가인 야오와랏 거리에서 씨롬 거리로 행진할 예정이며, 참가자에게는 중국 춘절을 축하하기 위해 붉은 옷을 착용하도록 호소하고 있다.
또한 의회 하원선거 투표일인 2월2일은 과거 최대의 데모로 방콕 안의 도로를 점거해 투표를 저지한다고 하고 있다.
정부는 2월2일 방콕의 투표장 경비에 1만명 이상의 경찰을 동원할 예정이며, 26일에 실시된 부재자투표에서는 방콕의 50개 선거구 중에 49개 선거구의 투표소가 데모로 폐쇄되었고, 방카피 등 3개 선거구에서는 선거 위원장이 사임을 하기도 했다.
구월 기간에 공항 이용자 감소, 반정부 데모로
국내의 주요 공항을 관리 운영하고 있는 태국 공항사(AOT)에 따르면, 반정부 데모가 길어지고 있는 영향으로 중국 춘절을 사이에 둔 1월27일~2월8일 사이에 쑤완나품 공항 이용자수가 203만명 정도에 머물러, 지난해 같은 기간을 0.64% 정도 밑돌 전망이라고 한다.
춘절에는 보통 중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했으며, 중국계 태국인도 외국 여행을 많이 떠나곤 했다.
한편, 쑤완나품 공항장은 “중국에서의 관광객수 침체는 방콕의 반정부 데모만이 원인이라고는 단언할 수 없다. 중국 당국이 불량 해외 투어 단속을 개시한 것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해가 있는 스포츠 선수의 팬티를 훔친 남성을 체포
29일 미명에 방콕 도내 방카피 지구에 있는 라차망카라 스타디움 숙소에서 베란다에 말려지고 걸어놓은 장애자 스포츠 선수의 팬티를 훔친 혐의로 남성이 체포되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체포된 남성(50)은 지금까지 종종 이곳에서 장애자 올림픽(Paralympic) 선수의 남성용 팬티를 훔쳤으며, 남성의 차 안에서 수백장의 팬티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빈번하게 도난 사건이 발생하고 있던 것으로 관계자들이 감시를 강화하고 있는 중에 용의자 남성이 나타나 말리고 있던 팬티를 훔치려다가 경비원에게 붙잡혔으며, 신고를 받고 달려온 경찰에게 인계되었다.
쑤텝 전 부수상이 데모를 시작하기 전에 2,500만 바트의 채무 문서를 공개
1월30일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인민 개혁회의 사무국장인 쑤텝 전 부수상이 자신의 재산과 채무 보고를 했던 문서를 공개했다고 한다. 이 문서는 쑤텝 전 부수상이 하원의원을 사직하기 전인 11월 말에 국가 부정부패 방지 위원회에 제출한 것이라고 태국 현지 엠타이 뉴스가 전했다.
문서 내용에 따르면, 쑤텝 부부의 재산은 합계 2억1013만9734 바트이며 내역은 아래와 같다.
‘예금이 3,570,364 바트’ ‘토지가 177,004,250 바트’ ‘주택과 건물이 1,975,120 바트’ ‘승용차 등이 27,590,000 바트’였다.
또한 부부의 채무는 총 3억2397만6645 바트로 이하와 같은 내역이다.
‘은행 구좌상 마이너스가 15,600 바트’ ‘은행이나 다른 금융기관으로부터의 빚이 238,343,910 바트’ ‘문서로 주고 받은 빚이 85,617,134 바트’였다.
보도에 따르면 쑤텝은 5,000만 바트 이상의 재산이 있지만, 채무를 정리하면 2억7000만 이상이며, 쑤텝이 하원의원 때에 신고한 재산과 채무를 비교하면 채무는 아래와 같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크레디트 카드가 15,600.74 바트’ ‘5개 은행으로부터의 빚이 85,617,134.20 바트’ ‘2건의 차용증서에 의한 빚이 85,617,134.20 바트’이다.
게다가 계약에 의한 빚이 쑤라타니군 싸무이 군내의 5071번 토지 등기증이 있는 2명에게 2,500만 바트의 빚이 있으며, 이것들은 하원의원을 사직하기 전의 채무라고 한다.
서류상으로는 2,500만 바트이지만, 사전에 데모를 위해 빚으로 투입한 5억 바트 중에 일부에 지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태국 수상, 선거의 정당성을 주장
태국의 잉락 수상은 총선거를 3일 앞둔 상황에 기자단데 대해 “선거는 대립을 평화적으로 끝내는 최선의 수단이다”라고 말하며, 선거 실시는 정당하다고 재차 주장했다.
이것은 잉락 수상이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투고한 것이다.
내용 중에 잉락 수상은 “태국 사회는 가까운 시일 내에 실시되는 선거를 둘러싸고 혼란이 커져 폭력이 발생하는 것을 염려하고 있다”고 말하고, “많은 사람들이 선거는 기본적인 권리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선거는 의견 차이에 의한 대립을 평화적으로 끝내는 최선의 수단이다”며, 선거 실시는 정당하다고 재차 주장했다.
게다가 “다음 달 2일 총선거는 누구나가 평등한 권리를 행사하는 중요한 기회이다”고 말하며 투표하러 가라고 호소했다.
또한, 반정부 데모대에 의한 투표의 방해나 치안의 악화가 염려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폭력으로 연결되는 사태를 피하기 위해 우리가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데모대에게 협력을 호소했다.
태국 선거 실시로 대결 자세 강해져
반정부 데모가 계속되고 있는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는 잉락 수상이 3일 후인 다음 달 2일로 다가온 총선거를 예정대로 실시한다고 결정한 것으로 데모대가 다시 대규모 항의 행동으로 대결 자세를 강하게 하고 있어, 투표일에 혼란이 한층 더 깊어지지 않을지 염려되고 있다.
태국에서는 다음 달 2일 총선거를 위해 치안을 회복하려고 정부가 지난주부터 방콕과 그 주변에 비상사태 선언을 발령했다. 그러나 데모대는 이 선언을 무시하고 오후려 잉락 수상의 즉시 퇴진이나 선거의 연기 등을 요구하며 방콕 중심부 주요 교차로 봉쇄를 계속하고 있다.
잉락 수상은 28일 선거 연기를 요구하는 선거관리위원회와 서로 대화를 나누었지만, 타협의 길은 찾지 못해 예정대로 실시하는 것을 결정했다.
이 결정으로 이번 선거는 의미가 없다고 반발하고 있는 쑤텝 전 부수상이 이끄는 데모대는 30일 방콕 중심부에서 다시 대규모 항의 행동을 실시했다.
수천인 규모의 데모대는 방콕의 가장 중심가이자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쑤쿰빗 거리에서 데모 행진을 벌이며 유권자들에게 투표하러 가지 않게 호소했다.
회사를 쉬면서까지 데모에 참가하고 있는 37세 남성은 “잉락 수상은 이 나라를 깨부수려하고 있다. 그러니까 투표하러 갈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데모대는 31일 이후에도 항의 행동을 계속할 예정이며, 투표일 당일에는 “방콕을 완전하게 봉쇄하겠다”고 하며 대규모 항의 활동이 벌어질 것으로 보여 혼란이 한층 깊어지지 않을지 염려되고 있다.
30일 방콕 반정부 데모, 언눗에서 아쏙 거리까지, 쑤쿰빗은 마비
태국 경찰에 따르면, 방콕의 반정부 데모대는 1월30일 고가 전철 BTS 안눗역에서 쑤쿰빗 거리 아쏙역까지 데모 행진을 벌였다.
이들 데모대는 쑤쿰빗 도로를 점거하고 이동 중 오전 12시경에 텅러역에서 휴식에 들어갔으며, 이날 데로로 쑤쿰빗 거리의 교통이 마비되었다.
태국 남부, 폭탄으로 2명 사망
반정부 이슬람 무장 세력에 의한 테러가 계속되고 있는 태국 남부 빧따니도에서는 1월30일에 벤치 아래에 설치되어 있던 폭탄이 폭발해 치안 요원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치안 요원은 교사의 안전을 위해 경비 중이었으며, 이 벤치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경찰은 치안 요원을 노린 무장 세력에 의한 범행이라고 보고 조사하고 있다.
태국 남부에서는 2004년 이후 자치권 확대 등을 요구하는 무장 세력에 의한 테러가 급증해 55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첫댓글 태국 여행을 취소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눙...
이제....그만......9벅.....ㅠㅠ
점점 가열현상이라.....:(
잘 봤습니다 ^^
사와디캅,........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