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반려식물로 재배한 문주란이 올해도 꽃을 피워 베란다에 향기가 가득합니다.
문주란(文珠蘭, poison bulb, 학명 : Crinum asiaticum var. japonicum Baker)
백합목 수선화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바닷가 모래땅에 자라는 상록성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체가 크며 곧게 서고 표면이 막질로 싸여 있다. 비늘줄기는 둥근 기둥 모양이고, 높이 30~50cm, 지름 3~7cm이며 밑동에서 뿌리가 사방으로 뻗어 있다.
잎은 두껍고, 윤기가 있으며, 넓은 띠 모양, 길이 30~70cm, 폭 4~10cm, 끝이 뾰족하다. 밑부분은 잎집으로 되어 비늘줄기를 둘러싼다.
꽃은 7~9월에 피는데 잎 사이에서 꽃대가 70cm쯤 나오고 꽃줄기에 산형꽃차례로 달리며, 꽃 사이에 줄 모양의 꽃싸개잎이 있고, 작은꽃자루가 있다. 꽃부리는 흰색으로 향기가 좋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며, 종자는 둔한 능선이 있고 회백색, 둥글고 해면질이다.
제주도 토끼섬에 자생하며, 일본에도 분포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전초를 약용한다.(출처 : 국립생물자원관-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문주란(文珠蘭)은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Crinum asiaticum이다.
"아름다운 구슬처럼 생긴 난초"라는 뜻의 이름과 다르게 난초과가 아닌 수선화과에 속한다. 상록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줄기는 굵고 크며 곧게 서는데, 높이는 50cm 정도다.
여름이 되면 잎겨드랑이에서 높이 30~80cm 되는 굵고 다소 편평한 꽃줄기가 비스듬히 뻗어 나와 희고 향기 있는 여러 개 꽃이 취산꽃차례를 이루면서 달린다.
꽃덮이조각은 가늘고 윗부분은 거꾸로 말리는데, 밑부분은 서로 붙어서 가는 통 모양을 하고 있다. 열매는 공 모양의 삭과로 익으면 바닷물에 뜬다. 피부병 치료와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어 화장품 원료로 사용한다.
주로 제주도에서 자란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제주 토끼섬 문주란 자생지는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밭흙, 부엽, 강모래를 4대 4대 2의 비율로 혼합해서 배수가 잘 되는 배양토를 만들어 사용한다. 재배 가능한 북방한계선이 제주도 토끼섬이므로, 내륙에서의 옥외 월동은 불가능하고 온실이나 실내에서만 재배할 수 있다. 반그늘에서 잘 자라고, 환기를 잘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분구나 씨뿌리기로 번식시킬 수 있다. 씨는 몇 개 맺히지 않지만 발아력이 좋아 오랫동안 건조시켜도 쉽게 발아한다.(출처 : 위키백과)
사방으로 벌어진 잎 사이에서 50~80cm쯤의 꽃줄기가 나와 그 끝에 여러 송이의 향기로운 흰색 꽃이 우산 모양으로 핀다.
제주 토끼섬 문주란 자생지(濟州 토끼섬 文珠蘭 自生地)
제주 토끼섬 문주란 자생지(濟州 토끼섬 文珠蘭 自生地. 천연기념물.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산85)
문주란은 일본·중국·인도·말레이시아·우리나라 등에 분포하고 있다. 연평균 온도가 15℃, 최저온도가 -3.5℃ 이상인 환경에서 자라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의 토끼섬에서만 자라고 있다. 꽃은 흰색으로 7∼9월에 피는데, 이 꽃이 활짝 피는 것은 밤중이며 향기가 강하게 난다.
문주란 자생지는 하도리 해안에서 50m쯤 떨어진 토끼섬에 위치하고 있다. 섬 주변은 바위로 둘러 싸여 있으며, 안쪽으로 형성된 모래땅에 문주란 군락이 형성되어 있다. 이 자생지는 한때 많이 파괴되었으나 지금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대부분의 지역에 문주란이 빽빽하게 자라고 있다.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문주란 자생지로서 기후로 보아 분포의 북쪽 한계 지역이기 때문에 학술연구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열매는 둥근 삭과로 맺힌다. 씨는 둥그렇게 생겼는데, 솜처럼 생긴 흰색 씨껍질이 둘러싸고 있어 씨가 바닷물을 따라 멀리 옮겨갈 수 있다.
첫댓글 Thanks ! a very doo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