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석은 블링켄에게 미국과 중국이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매진]

시 주석은 블링켄에게 미국과 중국이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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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and China should be 'partners,' Xi tells Blinken – DW – 04/26/2024

미국의 안토니 블링컨 외교관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관계에 진전이 있었고 무역이나 대만 문제와 같은 어려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말했습니다.

앤서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중국 순방 마지막 날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양국 관계를 책임있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Blinken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해당 의제를 진전시키기 위해 의사소통 라인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오해, 오해, 계산 착오를 피하기 위해 우리의 차이를 책임감 있게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국영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블링켄에게 "두 나라는 경쟁자가 아니라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CCTV는 중국 지도자가 블링켄에게 한 말을 인용해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고 더 노력할 여지가 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미국도 중국의 발전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면 관계가 진정으로 안정되고 나아지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링켄과 시진핑의 회담은 이날 오전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5시간 30분 동안 여러 논쟁거리에 대한 논의에 이어 이뤄졌다.

Blinken은 필수 무역 관행이 '공정하게' 진행된다고 말했습니다.

Blinken은 중국과 미국이 경제 및 기술 분야에서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둘 사이의 건전한 경쟁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Blinken은 순방을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전 세계 생산량의 3분의 1을 책임지고 있지만 전 세계 수요의 10분의 1을 담당하고 있어 무역 불일치로 이어진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산 제품이 더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이 "반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적 재산권 절도 혐의와 함께 중국의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과의 무역 흑자는 오랫동안 국가 간 관계에 마찰의 원인이 되어 왔습니다.

블링켄은 이는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유럽 파트너 중 하나이기도 하다며 "중국을 견제하거나 무역과 투자를 차단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거래 관행이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국방 기지에 대한 중국의 지원과 관련해 블링켄은 이번 방문 중 자신의 우려를 "매우" 분명하게 표현했으며 과거 중국이 긍정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Blinken은 중국이 예전처럼 러시아를 지원하는 것을 중단하는 것이 "이제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지원은 무기뿐만 아니라 러시아군을 격퇴하려는 우크라이나의 목표에 반대되는 기계 및 기타 방어 도구에도 적용됩니다.

블링켄은 유럽 파트너들도 상황을 똑같이 경계하고 있으며 나중에 "러시아는 중국의 지원 없이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다 일반적으로 Blinken은 군사 통신, 마약 방지 및 인공 지능을 포함하여 양국 간 협력에서 최근 이루어진 진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블링큰이 왕이를 만나다 

왕 부장은 이날 오전 베이징 고대 정원에 위치한 댜오위타이(Diaoyutai) 영빈관에서 만나 양국 관계가 "안정화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왕 씨는 또한 국가 간 차이가 지속되고 계속 커지고 있어 대화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왕은 "그러나 동시에 관계의 부정적인 요인은 여전히 ​​증가하고 구축되고 있으며 관계는 온갖 혼란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관계는 개선됐지만 여전히 '취약'

 DW 특파원 Fabian Kretschmer는 두 나라가 무역 과 기술 분야 에서 계속 경쟁하고 있기 때문에 관계가 "취약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그러나 지난해 초 미국 정부가 중국이 미국 영공 상공으로 정찰 기구를 날려 민감한 정보를 수집하려 한다고 비난한 이후 관계는 개선됐다고 크레치머는 말했다.

매튜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러시아 방위 산업 기지에 대한 중국의 지원"과 대만, 남중국해, 중동 상황에 대한 우려를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남중국해, 대만과의 차이점

남중국해 전체 에 대해 분쟁 중인 주권을 주장하려는 중국의 결단은 미국의 동맹국을 포함한 이웃 국가들과 수많은 충돌을 촉발시켰습니다. 그러한 국가이자 미국의 동맹국 중 하나가 필리핀입니다.

왕 부장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미국의 남중국해와  대만 정책에 대한 중국의 불만을 이렇게 설명했다. "중국의 합법적인 개발권이 부당하게 억압당했고 우리의 핵심 이익이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블링컨은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위험한 행동”을 지적하며 “미국이 계속해서 긴장을 완화할 것이지만 필리핀에 대한 우리의 국방 공약은 확고부동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블링컨은 바이든 행정부가 분쟁 사안에 대해서도 미중 대화를 중시한다고 답했다. 그는 지난해 관계에 어느 정도 진전이 있었지만 회담은 계속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고 외교관들 간의 회담은 지난 11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난 정상회담에 이어 이뤄졌습니다.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중국의 지속적인 러시아 지원은 Blinken이 우려 분야로 제기한 또 다른 문제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까다로운 문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두 사람이 "러시아의 방위 산업 기지에 대한 중국의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국무부 관리들은 회의가 시작되기 전에 미국은 러시아의 방위 산업 재공급을 돕는 중국 기업에 대해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함께 미국의 대만 지원과 미국과 중국 간 무역도 논의에 포함됐다.

왕 부장은 회담에 앞서 “중국과 미국이 안정되게 전진하는 올바른 방향을 유지해야 합니까, 아니면 하락세로 돌아가야 합니까?”라고 질문했습니다.

미국, '적극적 외교' 모색

 수요일에 시작된 블링컨의 중국 방문은 바이든이 대만과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점점 커지는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80억 달러(75억 유로)를 배정하는 법안에 서명한 지 하루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

이는 또한 TikTok의 중국 기반 모회사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판매하도록 강요 하려는 미국 정부의 결정에 따른 것입니다 .

논쟁의 여지가 있는 문제에도 불구하고 블링켄은 "적극적인 외교"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적어도 오해와 계산착오를 피하기 위해 양국간 차이가 있는 부분에 대해 명확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것은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에 대한 공동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rm, km/sms(로이터, AFP,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