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꼬마들의 대화
[1탄] 꼬마 셋이 모여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 주인공들의 가벼운 키스신이 나오자... 4살 짜리 : 형! 형! 저 사람들 뭐하는 거야? 5살 짜리 : 저건 사랑하는 사람들이 키스하는 거야! 6살 짜리 : 근데..., 어찌 좀 서툴다.
[2탄] 어느 동네 놀이터에서 꼬마들이 모여서 재미있게 소꿉놀이를 하고 있었다. 이것을 옆에서 지켜보던 아이들이 말했다. 6살 짜리 :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지... 7살 짜리 : 생각하면 뭘 해. 다 지난 일인 걸... 8살 짜리 : 휴우..., 난 학교 갔다 오면 쟤들 보는 재미로 산다니까.
[3탄] 육교 밑에서 세 꼬마가 놀고 있었다. 이 때, 육교 위에서 미니 스커트를 입은 여자가 조심스레 내려오고 있었다. 이를 본 꼬마들. 6살 짜리 : 이야~ 삼삼한데. . 8살 짜리 : 임마, 저런 모습은 삼삼하다고 하는 게 아니고 섹시하다고 하는 거야. 내려오면서 꼬마들이 하는 얘기를 다 들은 여자가 다가와서는 꼬마들에게 알밤을 주면서 꾸짖었다.
여자 : 쪼그만 것들이 아주 못돼 먹었구나!
이때,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10살짜리 꼬마가 정중하게 말을 하는 것이다. 10살 짜리 : 아가씨, 제 동생들의 실례를 용서해 주십시오. 그리고, 제가 사과하는 의미에서 커피라도 한 잔 사 드리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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