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별 한자 별칭!!! ♧

[성종1]

♧ 나이별 한자 별칭 ♧


​나이를 물을 때 '너 몇 살이지?' '살'은 '살다'에서 그 어원을 찾을 수 있겠네요.
살아온 연수(년수)를 지칭하는 우리말은
'나이'입니다.


'나이'과 같은 평어(일반어)로는 '연령(年齡),
연식(年食)'등이 있네요.

'나이'의 높임말은 '연세(年世), 춘추(春秋),
연치(年齒)'등 한자어가 대부분입니다.

자기 '나이'를 낮추어 겸손하게 부르는
'견마지치(犬馬之年 개나 말의 나이)'라는 말이 있어요.


나이별로 다르게 부르는 한자어를 알아
볼까요?

​☆ 0~1세 (갓 태어난 아이)
득남(得男), 득녀(得女)​라는 말은 처음에
태어날 때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를 부르는
말

농장(弄璋) : 아들은 옥구슬(璋)을 가지고
놀기에 붙여진 이름

농와(弄瓦) : 딸은 기와(瓦)를 깨어 공기
놀이 하는 것을 상상하면 될까요?
瓦가 실패(실을 감아 두는 도구)로도
쓰이니 바느질로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강보(襁褓) : 포대기에 싸인 어린아이를
칭하는 말도 있어요.

​☆ 2~3세 (어린 아이)
해제(孩提) : 아이 웃을해(孩) 끌제(提) :
아이가 방글방글 웃으며 기어다니는 모습
(=제해 提孩)

제해(提孩), 아제(兒提), 해자(孩子),
해아 (孩兒), 해동(孩童), 해치(孩) 등

☆ 6~7세
유자(孺子) : 『주자가례(朱子家禮)』
유약(幼弱) : 『주례(周禮)』

☆ 7~8세
초년(髫年) : 다박머리 초(髫) : 7~8세
남자아이
소년(韶年) : 아름다울 소(韶) : 7~8세
여자 아이

☆ 10세 전후
충년(沖年) : 10세 안팎의 나이

☆ 15세
지학(志學) : 지우학(志于學) : 15세가
되어야 학문에 뜻을 둔다는 뜻 『논어
(論語)』

​☆ 16세
과년(瓜年) : 오이과(瓜)를 八八로
파자할 수 있으므로 16세의 혼기에
이른 여자를 칭함 (=벽옥 碧玉)
과기(瓜期) : 16세의 남자를 칭함

☆ 20세
약관(弱冠) : 20세 전후의 남자 『예기
(禮期)』 방년(芳年) : 20세 전후의
꽃다운(芳) 여자

☆ 30세
이립(而立) : 삼십이림(三十而立) : 30세
전후에 자립해야 한다는 의미 『논어
(論語)』

☆ 40세
불혹(不惑) : 40세, 모든 것에 미혹되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 『논어(論語)』

☆ 50세
지천명(知天命) : 50세, 하늘의 명을 알게
된다는 의미 『논어(論語)』

☆ 60세
이순(耳順) : 60세가 되면 귀가 순해진다
(순화한다)는 의미 『논어(論語)』
육순(六旬) : 60세(6×10)의 다른 말

☆ 61세
환갑(還甲), 회갑(回甲) : 61세 때의
생일로 60갑자를 다 지내고 다시 낳은
해의 간지가 돌아왔다는 의미.

☆ 62세
진갑(陳·進甲) : 62세 때의 생일로 다시
60갑자가 펼쳐져 진행한다는 의미.

☆ 64세
과년(瓜年) : 오이과(瓜)를 八八로 파자
하여 8×8=64 에서 유래된 말

☆ 66세
미수(美壽) : 66세 때의 생일로, 인생의
아름다운 나이를 말함, 아름다울미(美)를
뒤집어 보면, '六六' 66으로 볼 수 있으
므로 붙여진 이름

☆ 70세
종심(從心) : 마음을 따른다는 의미로,
70세가 되면 마음대로 행동하여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는다.
從心所慾不踰矩(종심소욕불유구)에서
유래 『논어(論語)』

고희(古稀) : 두보의 시 「곡강(曲江)」
에서 유래. 人生七十古來稀(인생칠십고
래희 : 인생 70은 예로부터 드물었다.)

칠순(七旬), 희수(稀壽), 희년(稀年)

​☆ 71세
망팔(望八) : 여든을 바라봄을 의미.

☆ 77세
희수(喜壽) : 77세의 생일을 의미함 :
희(喜)자를 약자로 쓰면 七七 이 되는
데서 유래됨.

​☆ 80세
산수(傘壽) : 산(傘)자의 위를 팔(八)로
쓰고 아래에 십(十)으로 약자를 씀에서
유래됨. 팔순(八旬)

☆ 81세
망구(望九) : 아흔을 바라봄을 의미함.

​☆ 88세
미수(米壽) : 88세의 생일을 의미함 :
미(米)자를 풀면 八十八 (88)이
됨에서 유래함.

​ ☆ 90세
졸수(卒壽) : 90세의 생일을 의미함 :
졸(卒)을 속자(俗字)로 아홉구(九)자
밑에 열십(十)자를 쓴데서 유래됨.
구순(九旬)

☆ 91세
망백(望百) : 백세를 바라본다는 의미.

​☆ 99세
백수(白壽) : 99세의 생일을 의미함 :
백(百)자에서 일(一)을 빼면 백(白)자가
됨에서 유래함.

☆ 100세
상수(上壽) : 백살 이상의 나이를
이르는 말.

​☆ 108세
차수(茶壽) : 차(茶)자를 스물입(卄, 20)
자와 쌀미(米, 88)자로 보고,
20+88=108 유래함.

​☆ 111세
황수(皇壽) : 황제의 수명 또는 나이라는
의미로, 백(白)아래 일일일(一一一)로
보면 111임.

​☆ 120세
천수(天壽) : 하늘이 내려 준 나이라는
의미...

/옮겨온 글입니다.

지난 2023. 6. 28.부터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되어 우리 나이가 한두 살 젊어졌어요.
나이는 숫자일 뿐 젊고 멋지게 살다가 미련없이 떠납시다.

미수-백수-상수-황수-천수까지 즐겁게 즐기고 놀다가 어느날 갑자기 떠나갑시다.☆♧☆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

[최바다]

졸수까지
내 두발로 걸어다니면서
산수를 즐기는 모습을 그리며 오늘도 근력운동 합시다 ^^~

[성종1]

건강하게 삽시다.
건강함이 최곱니다~

[갱자]

안그래도 호적이 늦는대 나이 통일법에 의해 노령연금 국민연금 지하철 꽁짜가 멀어졌어요
그래서 난 앞으로 2년을 더 일해야 합니다
국민연금 타는날까지 영차영차

[성종1]

빨리 받으면 좋치만,
아쉬우면 아쉬운대로,
힘내세요~~

[꽂방울]

졸수를보내고
상수를 넘어
천수까지
살아가 볼까요
어머 너무 길어서 안되겠네요
8899123까지만
건강하게 즐기며 삽시다

[성종1]

90세에서 120세,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친구를 다 가는데,
혼자 살믄 뭐하나.

하늘에서 부르면,
재빨리 가야지요.

저승사자에게
나 바쁘니까,
천천히 간다고,
사정하지말구요~~ㅎㅎ

[혜영이]

건강하게 잼나게 살다
어느날 잠자듯 가야지요
이긍~생각하기도 시러영~~^~^

[성종1]

3년 아프다 가면,
본인도 자식들도
힘들겠고,

짧게만 3일~ 3개월 정도만 아프다가면,
좋겠다는 희망사항.~~ㅎ

[한스짱]

이제는 나이를 생각하기보다는
그저 잊고 사는것 같아요.

건강하게
하고픈것 하면서
즐겁게
많이 웃으면 살자구요~

요즘은 미운 4살에
미친 7살이라고하네요....

할미가 되니 실감합니다...

[성종1]

한스짱 할매,
건강하게 잘 사시고,

손자 손녀에게
우리 할머니 짱 소리 나오게,
잘 지네세요~~

오늘 하루는 어제보다
분명 좋을겁니다~

[물텀벙서울]

옛날에 한자시험에 자주 나왔었지요.
확실히 전보다는 귀가 순해 진 것 같아요.
이말도 옳고 저말도 옳고...그 옆사람 말도 옳으니
어울렁 더울렁 살아가는 지혜가 생긴 이 나이가 참 좋습니다.

[삼도봉]

白壽에
모두들 집합합니다
그때까지 다들 잘 관리하시고
꼭 만납시다.

[성종1]

그래보자구요,
세월이 이기나,
내가 이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