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효... 그런 우연이 있으셨군요... 칭구가 별로 없어서 그런 걱정은 전혀 안하고 다니지만 ^^... 여러가지가 생각난 하루 되셨겠네요... 주말에 칭구분 만나 한잔 하시면서 옛추억도 하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머 사람이 살다보면 잘 안풀릴수도 있는거지요... 구겨질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아직 찾아 오지 않은 기회가 있으실테니.... 미래는 모르거 잖아요... 그냥 하루하루 열심히 진실되게 살다보면 분명히 좋아지실 거에요... 저도 그렇게 믿고 살고 있어요....
저두 대리일 시작 하면서 친구들과 연락두 끊고 지냈었는데....지금은 생각이 바뀌어 간간히 만나고 있습니다....살면서 느낀건..대리일이 자랑스러운건 아니지만 무엇을 하던 최선을 다한다면 창피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친구는 내가 어떤 상황에 있어도 친구인 것입니다. 화이팅 하세요..^^*
저와 비슷한 마음이시네요. 저는 주위의 친구들, 동창들, 옆집 사람들 모두 압니다. 얼마전에는 5년만에 고등학교 써클 선배도 만났고요... 형님 제가 모시게 됬네요 하며 떳떳하게 운행 했습니다. 지난 얘기 하면서요. 제가 요금 않 받을려고 했더니 웃돈까지 얻어 주며 강제로 넣어 주더군요... 자랑삼아 떠들 일은 아니겠지만 숨길 일도 아닌듯 합니다. 신분의 차이가 없듯이 직업에 차이가 있을 수가 없지요. 내 자신이 당당해야 손들에게도 당당 할 수가 있습니다. 거리에서 떳떳히 핸드폰에 피뎅이 들고 다닙니다. 저희 집 근처에서도요. 저는 출근길이니까요. 의기소침 하실 필요 없습니다. 빳빳해집시다.
낯에 일하면서 하는 투잡인 저같은 경우 낯일과 관계된 사람 만날까봐 걱정하죠..하지만 설마 그렇게 까지 재수가 없을까 생각합니다.... 한번은...전화했는데...경쟁업체 부장...ㅠㅠ 먼저 아는척 해서 다행이죠...전화번호 보고 인사하더군요...먼저 대리기삽니다 했으면 큰일날뻔...쩝 그냥 안부전화한척..하고 콜방전화해서 빼달라고 애걸복걸했죠...콜방에선 안된다고 난리....식은땀 난 기억이 있습니다
부천역에서 의정부가는 콜을 잡앗는데 하필 사촌 매제를 태워는데 내가 잘못본것인가 햇엇는데 차 앞유리에 명함이 있는데 이름이 맞더군요 ㅠㅠ 긍대 이인간이 술을 많이 마셔 절 잘 못알아보라고요 어디서 많이 뵌분 갔다고 하길래 세상 살다보면 비슷한 사람 많겟죠하고 걍 출발 행여 눈맞을까봐 오른족 백미러도 못보고 몸도왼쪽 비틀어 앉아서 운전하고 왜그리 말도 많이 시키는지 고향 물어봐서 옆에군을 말했더니 자기 처가집하고 가깝다고 반갑단다 글더니 마누라 어쩌고 저쩌고 한다 띠뻘 의정부까지 오는데 왜그리도 멀던지 돈 받을때도 핸드폰 보는척 하면서 고개 푹숙이고 ㅠ
![[대리운전카페] 밤이슬을 맞으며...](http://t1.daumcdn.net/cafe_image/cf_img2/img_blank2.gif)
첫댓글 님...! 그렿게 만났어도 반기세요.. 오랫만이라고.. 나는 지금 대리기사하며 최선 다 하고 있다고.. 언제 한번 술 거하게 쏘라고!!
에효... 그런 우연이 있으셨군요... 칭구가 별로 없어서 그런 걱정은 전혀 안하고 다니지만 ^^... 여러가지가 생각난 하루 되셨겠네요... 주말에 칭구분 만나 한잔 하시면서 옛추억도 하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머 사람이 살다보면 잘 안풀릴수도 있는거지요... 구겨질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아직 찾아 오지 않은 기회가 있으실테니.... 미래는 모르거 잖아요... 그냥 하루하루 열심히 진실되게 살다보면 분명히 좋아지실 거에요... 저도 그렇게 믿고 살고 있어요....
친구인데... 만나서 술한잔하시면 창피함 그런거 없어질겁니다. 열심히사는게 더중요하지! 지금의 처지가, 뭐그리 중요하겠습니까? 말은그래도 님의,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 그래도 힘내시고, 같이 한잔하시면서 친구분과 회포푸세요? 세상에 친구만큼 좋은게 어디있습니까?
친구...........................................친구
오래오래 곁에 두고 두고.........사귈 벗............................................친구 입니다
동창들 만나면 웃돈 주면 정해진 요금받고 천원한장까지 거슬러 줍니다
한달만에 만났것도 대단합니다~ 아는분 보통 1년에 두번 볼까 말까하는데...
심정 이해합니다... 저는 보름만에 군대 직속 쫄따구(행정병) 만났는데 운행 내내 괴롭더군요... 지금도 그때당시 근무했던 6명이 지금까지 1년에 두번 부부동반으로 만나는데.... 내리면서... 오늘 본것 보안이다.... 보안대에 있었거던요....
저두 대리일 시작 하면서 친구들과 연락두 끊고 지냈었는데....지금은 생각이 바뀌어 간간히 만나고 있습니다....살면서 느낀건..대리일이 자랑스러운건 아니지만 무엇을 하던 최선을 다한다면 창피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친구는 내가 어떤 상황에 있어도 친구인 것입니다. 화이팅 하세요..^^*
수원의 삼성전관에서 20여년을 근무한 전력으로 대리기사일을 시작할 무렵, 제일 걱정스러웠던점이 바로 옛동료나 후배를 만나는것이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만나지 않았지만 조만간 나에게도... 나도 모르게 매탄동이나 영통은 오더를 잡지않는 울렁증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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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비슷한 마음이시네요. 저는 주위의 친구들, 동창들, 옆집 사람들 모두 압니다. 얼마전에는 5년만에 고등학교 써클 선배도 만났고요... 형님 제가 모시게 됬네요 하며 떳떳하게 운행 했습니다. 지난 얘기 하면서요. 제가 요금 않 받을려고 했더니 웃돈까지 얻어 주며 강제로 넣어 주더군요... 자랑삼아 떠들 일은 아니겠지만 숨길 일도 아닌듯 합니다. 신분의 차이가 없듯이 직업에 차이가 있을 수가 없지요. 내 자신이 당당해야 손들에게도 당당 할 수가 있습니다. 거리에서 떳떳히 핸드폰에 피뎅이 들고 다닙니다. 저희 집 근처에서도요. 저는 출근길이니까요. 의기소침 하실 필요 없습니다. 빳빳해집시다.
낯에 일하면서 하는 투잡인 저같은 경우 낯일과 관계된 사람 만날까봐 걱정하죠..하지만 설마 그렇게 까지 재수가 없을까 생각합니다....
한번은...전화했는데...경쟁업체 부장...ㅠㅠ 먼저 아는척 해서 다행이죠...전화번호 보고 인사하더군요...먼저 대리기삽니다 했으면 큰일날뻔...쩝
그냥 안부전화한척..하고 콜방전화해서 빼달라고 애걸복걸했죠...콜방에선 안된다고 난리....식은땀 난 기억이 있습니다
오더창에 뜬 사촌형 회사와 이름 전번까지 확인하고 놀라서 상황실에 전화해서 취소한적 있습니다....ㅎㅎㅎ
부천역에서 의정부가는 콜을 잡앗는데 하필 사촌 매제를 태워는데 내가 잘못본것인가 햇엇는데 차 앞유리에 명함이 있는데 이름이 맞더군요 ㅠㅠ 긍대 이인간이 술을 많이 마셔 절 잘 못알아보라고요 어디서 많이 뵌분 갔다고 하길래 세상 살다보면 비슷한 사람 많겟죠하고 걍 출발 행여 눈맞을까봐 오른족 백미러도 못보고 몸도왼쪽 비틀어 앉아서 운전하고 왜그리 말도 많이 시키는지 고향 물어봐서 옆에군을 말했더니 자기 처가집하고 가깝다고 반갑단다 글더니 마누라 어쩌고 저쩌고 한다 띠뻘 의정부까지 오는데 왜그리도 멀던지 돈 받을때도 핸드폰 보는척 하면서 고개 푹숙이고 ㅠ
기억상실증에 걸려서 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