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포스팅 해보는거 같네요.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어서. 이사도 2차례나 했었고. 이래저래 사는게 바빳네요.
모아두었던 맛진 포스팅 스믈스믈 꺼내 봅니다.
요센 소셜커머스에 맛집들이 잘 올라오더라구요.
(사진 출처 :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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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 몇몇개 질러서 사용도 해봤고.. 저번에 회사 근처에 괜찮은 카페가 올라와 바로 구매!!
자꾸만 카드 값 늘어나고.. 질러놓은 쿠폰들은 언제나 쓸 수 있을것인가??
퇴근하고 가는 월요일 저녁엔 차들이 그렇게 많이 안막히네요.
회사지인께서도 이 카페를 자주 가신다는 말을 듣고 급 호감이 무럭무럭!!!
입구에 들어가면 이렇게 커피 자루들이 있답니다.
전체적으로 인테리어는 원목이네요. 호두나무인지는 잘?? ㅋㅋ
1층에서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갔어요.
2층도 너무 넓고 좋네요. 흡연실도 따로 있고
유리 통창문이라서 날씨좋은 오후쯤에 오면 밖에 풍경이 잘 보일듯 해요.
그런데.. 바로 밑이 낚시터라서;; 왠만하면 1층보다는 2층을 추천!!
테이블 자체가 나무결로 되있어서 왠지 옛날 학교 같은 느낌이 드네요.
유리통 창문엔 펜으로 예쁘게 그림도 그려져 있고 밑쪽 낚시터 저수지가 보이네요.
주문한 세트메뉴가 왔네요. 주문했더니 가져다 주신다고해서 위에서 기다렷는데...
시간이 좀 걸리네 싶었더라구요. 왜그런가 싶었더니만.. 호두과자가 따뜻하네요 ㅋㅋ
아마도 구워온모양!! 바로 구운건 아닌거 같고 온기가 있는거 보니..
그래도 따뜻하니 만족!! 맛도 맛이지만 안에 호두 알갱이가 완전 큽니다.
그리고!! 가장중요한 커피..
정말 부드럽더군요. 커피가 뭔지 물어본다는게 깜박잊었지만. 정말 부드럽고 좋습니다.
향도 좋고.. 이게.. 말로 표현하기가 참 어렵다는..
타 브랜드 체인점 카페에서 먹는 커피는 좀 진하면서 쓴맛이 강한데.
이건 목넘김이 부드럽고 시럽을 안넣어도 단맛이 납니다.
(제가 말하는 단맛이란.. 시럽의 달달한 그런 맛이 아님 오해하실까봐..)
다 마시고 나서 나올때가 되니까 깜깜하네요.
들어갈때만해도 약간의 밝은 기운이 있었는데..(춥다;;)
호두과자는 따로 포장판매 하더라구요.(3,000~10,000원 사이)
주차장은 건물 옆편에 있습니다.
날씨 좋은날 드라이브하고 차한잔 하기 딱좋은 곳입니다.
근처에 식당들도 즐비하니 식사하시고 후식으로도 그만이죠.
( 위 치 )
첫댓글 오오~ 정말 오랜만이네요!! 회사가 하남쪽으로 갔나봐요? 아무튼.. 지금 배고파 죽겠는데 호두과자 정말 맛있어보이네..ㅠ엉엉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