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좋아하는 성우는 윤미나님입니다.
최초로 좋아하게 된 성우이기도 하고요.
성우에게 관심을 갖게 만든 성우이기도 합니다.
저의 성우라는 장래희망의 큰 원인이기도 하고요.
처음엔 '샤먼킹'에서 미나님을 알았습니다.
성우에게 별로 관심이 많지 않던 때인데
샤먼킹을 보니까 주인공인 요우가
머리 아플 정도로 태평하더군요
요우 자체가 태평한 인물이긴 하지만 전
윤미나님의 연기가 너무 태평해 보였습니다(?)
우와, 이 성우 누굴까..
윤미나라는 사람이구나
이렇게 알게 된 윤미나님.
바람의 검심에서 봤을 땐 '옷! 이 사람은!'하면서
알아보면서 기뻐했고(원래 목소리 구별을 잘 하는 편이지만)
깨달았어요
'내가 이 성우를 좋아하는구나.'
그리고 차차 단순히 좋아하는 것을 넘어서 존경하고
성우가 되길 원한다는 것도 알았죠
이렇게 윤미나님은 저에게 큰 의미를 가진 분이세요
인데 왜 윤미나님 얘길 안 하고 제 얘길 하고 있을까요-_-
원래 보통 성우는 딱 가장 기억에 남는 역할이 있어요
손정아님의 디란두
장성호님의 히소카
(디란두나 히소카 같은 미친 역할(..)을 잘 소화하는 성우는 정말 기억에 남죠)
엄상현님의 켄신
배정미님의 안나
전광주님의 아야메
우정신님의 산고
오인성님의 옐로우봉이 아니라 파키아
오주연님의 마치
변현우님의 카논
은영선님의 히요노
김민석님이 베지타
예가 너무 많네요-_-죄송합니다
그런데 윤미나님은 없어요(..)
굳이 굳이 꼽으라면 처음 접했던
요우 역할이나 알폰스 역할이겠네요
아마 항상 좋았기 때문이겠죠(?)
요우의 태평함이나
미사오의 경우에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잊는 게 뭐가 행복이라는 거야 어쩌고저쩌고가
기억에 남네요(?)
뭔 소리 하는 건지ㅡㅡ;
다시,
요우의 태평함이나
금붕어 주의보에서 세미의 이중인격이나(..)
모토코의 귀여움(과연)이나
아유미의 자신만만한 모습이나
매번 좋았고
매번 새로웠고(윤미나님인 건 알아채지만)
매번 행복했어요(?)
치이 역할도 맡으셨다는데 보고 싶어요
쵸비츠는 맨날 늦게 해서 말입니다
아, 또 삼천포네요-_-죄송합니다
아, 그리고 윤미나님에 대한 건 별로 없군요 여기ㅜㅜ
어째서(머엉)
이거 결국 그저 윤미나님 조앙♡이라는 내용이네요
요즘 윤미나님 목소리를 못 들어서 병을 앓고 있어요
소장용으로 윤미나님 목소리를 갖고 싶은데
푸르나에는 바람의 검심에서 개미눈물만큼 나오는 것만 있고
여긴 검색해보니 윤미나님 중점적인 게 없네요..
마류 라미아스가 좀 중점적인 것 같긴 하지만
윤미나님 목소리임에도 개인소장을 않는 것은
건담 팬 여러분껜 죄송하지만
전 건담을 보다 재미없어서 울었거든요(..)
이거 어느 천년에 50화까지 다 하고 끝나는 거야!
안 보면 될 것이지 왜 우냐고 하신다면
제가 보는 두 개 사이에 있어서 봤던 겁니다(..)
결국 제가 녹음해서 소장해야겠군요
여기에도 올려야죠!
아, 또 삼천포군요-_-죄송합니다
어쨌든 윤미나님, 사랑합니다
첫댓글 아../// 저도 윤미나님 팬입니다..ㅋㅋ....알 연기나 토모에 연기를 보고 반했습니다...
전 클래식 영상기행 내레이션으로 알았죠... 정말 멋진 목소리...
요우를 연기하시는걸 들었을때 그 태평함이 어찌나 멋져보이던지 //ㅅ// (?) 나루토에 앙코역할도 맡지 않으셨나요?
나루토는 안 봐서 모르겠네요ㅜㅜㅜㅜㅜㅜㅜ보고싶어라, 갑자기
나루토 앙코 윤미나님 맞아요 /ㅁ/ 또 윤미나님 하면 강철의 연금술사의 알폰스와 최근 개봉한 폭풍우 치는 밤에 에서의 '미이'도 있죠 ~ 윤미나님의 고우신 목소리, 저도 정말 좋아해요 !
앙코 좋아요 근데 너무 않나와서;; 그러나 사스케 역도 하시니 괜찮습니다 이제 곧(?) 회상씬에서 미나님 목소리를 잔뜩 듣겠군요ㅎ
바람의검심 미사오 너무 좋아요>▽<
강철의 연금술사의 알 때문에 알게됐는데 완전 좋아요...ㅠㅠ가능성 1000%의 기질이 보이시는분.
미나님,, 너무 좋아요 >_< 알 정말 귀엽게 해주셨어요!! 앙코도 저가 좋아하는 캐릭터!!! 너무 멋지십니다!!<<<
윤미나님 너무 좋죠 ^^ 미나님 목소리는 깔끔하고 차분한 맛이 있어 좋다는..ㅠㅠb
요우나 알이나 정말 깔끔한목소리!!
저도 미나님을 존경해요~>-< 저의닉넴도 그래서...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