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장에서 말한바와같이 그동안 너무 역사 속에 묻혀있었으니
가볍게 일상 생활에대하여 몇가지 얘기해보자
우선 이집트는 세계에서 제일 긴 나일강을 근간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국토의 95%가 사람이 살수 없는 사막인반면
나머지 5%는 나일강 주변 5-20 km 가 강을따라 녹지를 형성하면서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경작도하고 도시도 건설하였다
5% 면적이 우리나라보다 넓다하니 국토 면적만으로는 가히 대국이다
그러나 인구는 약 7500만명 정도이며 국민소득은 약 1800불 수준밖에 안되는
빈곤한 나라이다
산유국임에도 불구하고 정유산업등 산업은 거의 발달하지 않고
아직도 나일강 변에서 사탕수수,쌀 등 농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이 주를 이루고있다
그러다보니 농촌에서 먹고살기 힘들어 과거 우리처럼
대부분의 인구는 도시주변에 모여들어 빈곤층으로 살아가고있는데
카이로에 약1700만명, 알렉산드리아에 약1000만명, 룩소르에 약500만명이
잔뜩 모여 있으니 빈부의 격차는 이루 말할수 없는 실정이며
무질서와 불결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이 든다
중심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이면도로는 비포장이며
길과 사람사는곳 그리고 장사하는곳등의 구별없이 되는대로이다
식당앞 도로와 주택가 사이 나무그늘아래 대충 자리잡고
과일을 판매하고 있는 모습이 이채로와 보였다
*이정도는 번듯하고 규모가 있으며 정돈돤 가게임
* 과일가게 주인과 정겹게 포즈 한번 잡고 기분으로 사과가 우리것이랑 비슷하고
맛이 좋아 2상자를 사면 만히 깍아준다기에 처음 부르던 가격에서 40%를 깍아서 사서
일행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기마이 한번 쓰니까 호응이 좋더구만 *
그런데 역사말고 또다른 면에서 이상한 것은
8천여개의 유적지로 인한 막대한 수입과 원유판매수입과 수에즈 운하 수입
그외에도 친서방 정책유도를위한 서방세계의지원등으로
매년 약 80억불 이상 순수익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국민들은 빈곤에서 고통 받고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알고보니 극소수 상류층이 부의대부분을 장악하고 있으며
이들의 재력은 가히 세계적으로 세계 100대 갑부에 상당수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대체적으로 유럽에서 호화 생활을
누리고 있다고한다
이렇게 막 혼재되어 살다보니 교통수단도 옜날 당나귀나 마차부터
현대식 고물차와 벤츠까지 정말 다양하다
주요교통수단인 택시는 대부분 낡을대로 낡아 달리는 것조차
신기할 정도이며 서민교통수단인 15인슬 미니버스 또한
매우 낡아 있으며 정류장이 따로 없어 사람들이 손 흘들어세우면
아무데서나 세우거나 내리는데
아예 차문을 열어 놓고 달리면서 대충 타고 대충 내리는데
아슬아슬해 보였으나 이사람들은 익숙해져있어서인지
무표정한 모습으로 묵묵히 타고 내리는 것이 한편으로는 안스러웠다
* 사막 을 달릴수있도록 지붕에 짐을 실을수있는 구조물을 설치하였으며
우리나라 엤날 초창기 차인 포니가 여기서는 아직도 많이 운행중이라함
지면관계상 중간에 잠시 올리고 다시 보완하겠으니 양해바라며
내일 아니 오늘 경산회 산행이 있으니 오늘은 여기서 잠시 중단.....
첫댓글 좋은 글 잼나다.. 추운데 산행 잘다녀오고.. 담 글 기다리께.
우와.. 잠시 창연이 한테 배우더니 완벽하네. 연재만화보다 더 재미있다..빨랑 다음편~~~~
역쉬.. 학창시절처럼... 착실이.. 재한이구먼...
"꿈을 꿨어요~ 포니~포니~♪ 가 아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