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지는 좀 되었는데,
눈팅만 맨날 하다..
동원횟집이 맛나다는걸 듣고..남친을 졸라...부전동에 갔죠..
찾기 쉬울줄 알았는데..쩝..
완전...서울에서 김서방 찾기더군요..
길 가다 물어봐도 다 모른다 하고..그래서 한 20분 찾아 헤맸더랩니다!
이래저래...
다시 맛집 카페 들어와서..전화 번호를 보고는,
동원 횟집에 전화해서 위치를 묻고야 찾아 갈 수 있었더랍니다..^^
맛집에서 본것처럼...전어회 2만원짜리를 시켰더니(2명이라)
오늘은 전어가 들어온 값이 1kg에 2만5천이랍니다..그래서 2명 먹으려면 3만원짜리 해야 한다고..
부담스럽긴 했지만, 고생고생해서 찾아온 길이라 꼭 먹고 가겠다고 생각하고..
시켰더랬죠..^^
나오는건 사진에서 본 거랑 똑같았어요...단지..뭐..고구마 정도 없었던것 빼고는..
근데 양이 그다지 많지 않더이다...^^
전 괜찮았는데,남친이 맘에 들지 않아해서..미안했죠..
뭐...excellent정도는 아니라..
접때 본거는 가격 대비 괜찮다고 들었는데
저는 오늘 비싸게 먹어서 so-so랍니다!!
담에 동원 횟집 가실때..
전화 번호랑 위치 확인 꼭 하고 가셔요~~
안그럼 저처럼 고생합니다..ㅠ.ㅠ
그래도 아주머니는 굉장히 친절하시더군요..
1000원도 할인해 주시구요..ㅋㅋ
첫댓글 오늘 뉴스에도 나왔더군요...전어값이 비싸서 불법조업도 많고 난리도 아니라고....가을이 가기전에 빨랑 더 무거야될낀데.....
울동네도 2만5천원이던데.. 비싸서 모듬회 머그면서 전어낑가달랬어요.. 꼭 전어야한다면 해당이 안되지만 전 다 좋아해서 돈도 덜내고 다른회도 머꼬~ ^^
저도 3만원에 전어랑 다른 회랑 섞어 먹었습니다.^^이젠 뭘 먹어 보나??ㅋ 맨날 못 갔지만..언젠가는..정모도 참여 하고 싶은..작은 소망이 있답니다.ㅋ
전어값이 내려갈 생각을 안하는 구만....
전 집이 거제리이지만 동원횟집 갑니다. 모든게 만족스럽진 못하지만.....회가 맛나잖아요?? ^^* 저도 첨엔 좀 그랬는데 몇번가서 안면 익히고 그후론 친척집? 이웃집 가듯.....좋은 맛집기행 되시길......
이 집은 젊은 친구들이나 여자분들에겐 찌께다시가 많이 없어서 안좋아 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 년식(?)이 돼서 순수한 회를 즐기는 분들에겐 안성마춤인 집이죠... 매운탕도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