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 24, 2008>
아... 영어공부 빡세게 하려고 했는데, 몸이 너무 피곤해서 하루종일 잠만 잤다.
빨리 말이 터지려면 큰 소리로 읽고 따라 해야 하는데, 아직 연습량이 너무 부족하다.
더 몰입해야 한다. 의미이해와 다양한 표현들을 익히기 위해 더 분발을...
하느님, 도와주세요.. 어제 낮잠 자는데 영어꿈꿨다. 내가 하는 건 아니고, 외국사람들이 유창하게 영어를 하는... 암튼, 영어꿈을 꿔서 좋았다. 내가 하는 꿈을 꾸면 더 좋겠지...
더 분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될 것이다. 잘 할 것이다. 유창하게 될 것이다!!!!!
<Mar 31, 2008>
맨날 하루종일 열심히 할거라고 맘만 먹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어제는 2박자의 리듬을 느끼며 열심히 들었는데, 토요일, 일요일 오전엔 잘 들리는 듯 하다가 다시 리듬이 헷갈린다. 책을 다시 한번 읽어야겠다. 반복적으로 리듬을 익히다 보면 몸에 체화되는 날이 오겠지..
그리고, 큰 소리로 낭독하기가 쉽지 않다. 하다가 금방 지친다. 말하면 기운이 빠지는지...
날마다 조금씩 낭독하는 습관 갖자.
어제 공부도 생각만큼 만족스럽지 않다. 시간을 낭비했고, 저녁엔 박차를 가하려다 졸려서 다 물거품.
못한거: 비포썬라이즈 함께 낭독, 입트영 듣고 따라하기, 스토리북 보며 따라하기 등.
생각만큼 입으로 많이 낭독하지 못해 아쉽다. 리듬 따르느라..
받아쓰고 낭독하기를 다시 해야 하나....?
<Apr 3, 2008>
생각해 보니 주말에 리듬이 안타져 걱정했었다. 월요일 윌리엄 교수님 영어수업.. 잘 들을 수 있을까 기대반 우려반 하며 수업을 들었다. 지난 주는 거의 엉망으로 들었었던 것 같고, 그 날은 조금 들리는 것 같았다. 간혹 리듬이 너무 잘 타지며 잘리는 부분도 몇 있었다. 너무 자연스럽게 리듬이 타지며...
아무튼 들리던 들리지 않던, 열심히 들으며 영어로 귀를 튜닝했다.
집에 갈 때는, 나눠준 슬라브스를 읽었다. 근데.. 그것이 너무 재밌는 것이다.
너무 재밌어서 버스 내리자마자, EBS 녹음한 영어(토요일 제니퍼와 주츄의 영화얘기)를 들었는데.. 와.. 들리는 것이다.. ㅎㅎ 감사했다. (이러다, 또 안들리겠지... 하며 그닥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될 수 있다는 징조라 믿고 주님께 감사했다.)
다음 화요일, 덱스터 선생님과 영어수업을 하는데 정말 그 날이 최고였던 것 같다. 지금까지 중에서..
나름 리듬을 타면서 말하게 되었던 것.. 그냥 하고픈 말들을 쉬운 영어로 표현했다는 것.
지난 주엔 나름 연습했음에도 불구하고 피커폰 선생님이 내 얘기를 이해못하던데, 이번 주엔 잘 알아듣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리듬을 타면서 말하기가 조금 되기 시작했다. 물론 잘 될 때도, 그렇지 않을 때도 있지만 지금 기류를 타며 계속 가야할 것 같다. 영어가 너무 재밌어진다. 다시...
며칠 전까지만 해도 해도 안되나보다고 또 좌절했었는데..^^
아무튼, 감사합니다.^^ 열심히 할께요~~
<August 31, 2008>
7월 휴가 5일동안 내내 영어공부만 하고, 후로도 틈나는대로 영어를 했건만 영어가 그리 크게 늘지는 않았다. 그런데, 그것은 아마도 내 기대치가 높아진 까닭도 있다.
이제는 좀 잘 들려야 하는데,, 하는 높은 기대치에서 나를 바라보다보니 아무래도 부족한 느낌이 많이 들 것이다. 어쨌거나 다시 포기하고 싶은 유혹이 밀려왔다. 지겹기도 하고,, 도대체 안느는 이유가 뭐냐,, 영어권에서 살지 않는 한,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한 한계가 있나보다.. 라고 느끼며
한동안 2~3주 정도 영어를 소홀히 했다.
그러나 그건 분명한 것 같다.
습득하고 공부하는 만큼 대화하고 써보면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그렇지 않기 때문에 더디는 것이 분명하긴 하나, 그것을 감안하고라도 아직은 내 실력이 성에 차지 않았다..
2~3주의 정체기를 보내면서 혹시 쉬는 동안 그 동안 공부한 것들이 내 몸에 잘 배여서 혹시나 잘 들릴까 하는 기대감도 있었으나, 그다지 쏙쏙 들리지 않는 것은 여전하였다.
의욕상실은 더 되었으나, 그래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지론인지라,, 더디어도 꾸준히 해 나가자 마음먹으며 조금씩 다시 시작하는 동안, 영어가 귀에 착 감길 정도는 아니지만, 빠르게 리듬타지는 것이 귀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아.. 이제서야 또 하나를 깨달았구나.. 참 길고도 멀다.. (다시 앞으로 전진하기로 다짐했다.)
꼭 한계에 부닥치고 더 이상 못하겠다고 느낄 때 다시금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되고 실력이 보이지 않게 조금씩 조금씩 오르는 것 같다.
지금 시점에 느끼는 거는 예전엔 토크쇼나 영어 TV 프로그램이 잘 들리지 않아서였는지는 모르나 나에게 그닥 감흥을 주지 못했었다. 다시 말해서 그저 하나라도 알아 들으려 무지 노력했지만, 그닥 잘 들리지 않아 그냥 멍하니 바라보았던 것 같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프로그램들이 내 마음에 느껴진다는 것이다. 대화내용이 완벽하게 들어오진 않지만 최소한 내가 그 프로그램에 몰입한다는 것이다. 대충 이해할 수 있고 다음 내용이 궁금하고 눈을 뗄 수 없다는 거... 그것만으로도 작은 발전이 아닌가 싶다.
프로그램 이름이 뭐였더라.. 꿈을 찾는 뭐랑, 더 샷(사진), 오프라 윈프리쇼,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성공비결 등등..
이제는 내용이해와 암기에 집중하면서 입을 열고, 체계적인 writing에 돌입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얼른 핵심패턴 233 10월말까지 암기를 마치자.
<September 7, 2008>
코리아헤럴드 내 영어공부 싸이트 캠퍼스 헤럴드에서 AP 5분 NEWS 받아쓰기를 7.25일에 할 때만 해도 알아듣기 어렵고 문제도 다 틀렸었는데, 최근 9.3일에 두번 정도 듣고 문제풀기를 했는데, 상당히 많이 들렸고, 문제도 다 맞히거나 1개 틀리는 정도였다. 이 정도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 듣기를 유지하고 표현 외우기를 많이 하도록 하자.
<October 13, 2008>
영어..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일상생활에서 써 보지 않으면 안되는구나를 절감했다.
그렇게 열심히 했건만 외국인을 만나도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영어실력에 정말 실망이다.
연수를 가야겠다고.. 연수 가야한다고 굳게 맘을 먹었다.
그러던 찰나, 다시 또다른 깨달음을 얻게 되는 상황들이 발생했다.
갑자기 세븐툴즈를 통해 날아온 <아버지도 천재는 아니었다>라는 책은 나에게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을 새로이 제시하여 주었고, 또한 수요일 MBC 에서 방영되어 우연해 보게된 김장수의 '영어공부법'에서의 새로운 내용은 나에게 또다른 영감을 깨닫게 하였다.
* 몰입 - 완벽하게 이해한 후 키워드 정리 - 걸으면서 틈날 때 곱씹어 보는 것.
* 천재들은 덩어리로 기억한다.
<MBC 김장수의 '영어학습법'>
수동적 공부(듣기)가 아닌 능동적 공부(쓰기, 말하기)를 해야 한다. 영어문장생성능력 발생.
1. '생각단위'에 의한 Speaking 연습
- 영어식 어순 터득
- 영어문장 생성능력
ex. I went to Incheon airport to meet my Americal friend.
어디에 / 무엇하러 / 누구를 / 왜
2. 연결질문에 의한 Speaking 연습
- 영어문장구조 체득
- 영어예측능력
3. dictation
4. 영작
5. 반복
한동안 소원했던 영어공부.. 연수를 가야지 정말 안느는구나.. 했던 회의감..
다시 시작하도록 하자. 포기란 없다. 길은 분명 있다.
더 몰입하도록 하자. 결국은 될 것이다.. 연수가 아니어도 될 것이다... 다시 해보자.
10/12일 스타벅스서 덩어리로 받아들임과 영어어순을 인정하면서 영어책읽기 및 영어작문에 몰입하다. 영어작문이 한결 재밌어졌다.
집에서 10~12시 입트영 재방송(빌게이츠 내용), 빌게이츠 다큐멘터리, 조엘오스틴 목사의 긍정연설 등 꼬리에 꼬리를 물고 영어를 듣다. 벤자민 프랭클린 테잎 등.
도 닦으면서 듣는 수준이 온 건 아닐까.. 하는 기대감도 있었으나, 아직은..
좀더 분발해보자. 고지가 곧 온다. 해보자. 아자아자!
<December 1, 2008>
11월 13일 영어작문 이후로 29일 작문. 한동안 영어 소강상태.
포화상태인가..? 휴가 때 나름 영어에 몰입하려 했으나 쉽지 않았고 13일 이후 영어를 아주 멀리했다. 공부도 안되고 그나마 듣던 아침 EBS 방송도 듣고 싶지 않아 클래식 채널만 쭉 들었다.
직장일에 신경을 쓰고 몰입해 있어 그런건지 영어에의 몰입이 쉽지 않았다. 머리가 여러가지로 꽉차 있었기에. 그래서 아침마다 듣는 클래식은 나에게 삶의 여유를 제공해주는 유일한 수단으로 다른 때와는 달리 너무나 잘 와닿았다. 행복할 정도로... (이리 오랫동안 EBS를 안들어보기는 첨)
다시 영어에 몰입해야 하는데.. 걍 무작정 시작해야 하는건지 내 마음이 영어를 끌어당길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건지..
그제 자기전에 들은 벤쟈민 프랭클린은 귀에 쏙쏙 들어오길래 내 귀가 또 트이나 했더니 오늘 낮에 들은 영어는 다시 보통수준이다. 이놈의 영어 정말.. 진실로 완전히 몰입했을 때 이놈의 영어가 입에 붙으려나.. 암기와 반복이 급선무..
<December 17, 2008>
12월 1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7일이라니.. 으악.--;
조금씩 영어가 들어온다. 아침 EBS방송을 듣기 시작.
Condi Rice 영어책을 읽는 중. 큰 소리로 읽되, 다른 사람에게 들려준다는 생각으로 읽음.
의외로 의미가 들어온다. 어렵다고 생각했던 책이 그냥 읽힌다. 신나..^^
덩어리가 조금씩 들어오는 거는 같은데..? 독해가 조금 부드러워졌다..
이젠 듣기가 좀더 덩어리째 수월하게 들렸으면 하는 바램.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느리게 향상되는 걸 보니, 내가 과거에 노력했던 순간들이 헛되진 않은 것 같다.
계속 이렇게 조금씩 나아가자...
되긴 되겠지만 언제 될지 모를것 같았던.. 멀게만 느껴졌던 고지가 조금씩 더 가까이 다가옴을 느낀다. 될거란 확신이 든다. 계속 가야 한다...
토익 시험은 일정한 출제원칙에 근거하여 출제됩니다.
토익시험 난이도 일관성 때문에 돌발적인 문제는 거의 출제되지 않습니다.
동아외국어학원 토익반 수강생을 놓고 실시한 토익강의 프리뷰 과정을 철저히 거친 후 교실강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결과 , 즉, 토익 점수상승폭은 기적에 가까운 결과가 도출될 정도로 놀라운 점수향상을 가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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