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탓인가
선선한 아침 기온 ..
지난 몇일 숨막히는 열기에 싱그런 숲길을 그리는 오탈전사들
문형산 임도를 내달립니다 '
함께 하신 분들은
퉈마스터 후랭, 동호성, 산적, 태림, 락희, 강산애, 늘하늘 7인입니다
7인의 라이딩 경로는
서현역을 출발 문형산 임도를 달려 강남 300 율동공원에서 마무리 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강산애의 정성이 담긴 도토리묵
더하여 ??생각지 못한 막걸리 파티후
산길을 달립니다
문형산 라이딩 최종 기착지 율동공원
언제부터인가 오탈전사들이 안가 "해마중" 식당으로 향합니다
구수한 안사장님의 풋풋한 인심
두둑한 배를 두드리며 동호성, 산적, 락희, 강산애
아쉬움을 달래려 인근 산으로 간다네요
이 더운 여름날
뭉게 구름이 둥실 둥실
참 이쁘다..그치 ...
즐건 한주 보내시고 다음주에 뵈시어요
첫댓글 26년 여름.
그 크라이막스였던.
도토리묵과 막걸리.
그리고 살랑이며 꼬리치는 바람소리는
시리도록 푸르른 하늘이 내려준 선물일까...
오직 땅위에서 달릴 뿐인 존재들이나.
땅아닌 것들과 함께 할 수 있음이
행복이겠지요.
아련한 추억의 한 페이지로
오래도록 남겨두고싶은 어제입니다.
가슴 저리고 눈물 나도록 감사하는 숨막히는 순간들..
감동..돌아서면 또다른 느낌
행복하다..함께여서 너무 좋다
문뜩 혼자임을 ..
결국 무한소숫점..
그렇게
숫자가 지워지는날..
우주의 창은 닫히는걸..
그럼에도 오직 이 순간에 매달리는 집착 ..
느끼고 싶다 ..호흡하고 싶다 ..숨쉬어 행복하다 ..ㅎㅎㅎ
2026년 8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