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싱싱한 채소 비타민을 먹자.
입맛은 없고 전기밥통에 남은 밥이 많을 때 좋은 레시피.
김밥 & 강된장 바지락 비빔밥 & 돼지앞다리살 김치찜
강된장 바지락 비빔밥은....(재료 : 된장, 고추장, 연두부, 양파, 대파약간, 청/홍고추, 바지락200g, 참나물(냉이), 달래)
1) 참기름을 두룬 뚝배기에 작게 사각으로 자른 양파를 볶는다.
2) 싱싱한 제철 바지락 200g은 질겨지지 않게 양파가 익은 후 잠시만 볶는다.
3) 강된장 소스 - 큰수저 된장 2: 고추장1의 비율로 물에 풀어둔 후 볶아둔 양파와 바지락에 넣는다.
4) 봄나물인 참나물 or 냉이 & 달래나물을 준비한다.
참나물(냉이)은 살짝 삶아서 참기름 약간과 소금으로 밑간을 해서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두고, 달래는 깨끗히 씻어서 같은 크기로 잘라 손질해둔다.
5) 적당히 끓여서 바특해진 강된장에 취향에 따라 홍/청고추를 약간 넣은 후 불을 끈후 잠깐 식힌다.
6) 준비해둔 연두부와 나물을 밥위에 얹어 강된장을 넣은 후 맛나게 비벼먹는다.
돼지고기앞다리살 김치찜....
(재료 : 적당히 익은 묵은지 1포기, 돼지고기 300g, 사골1컵, 다시마+새우육수, 양파, 대파, 청/홍고추
소스 : 고추가루2, 고추장1, 간장1, 청주1)
1) 미리 준비해둔 다시마+마른새우 육수 2컵, 사골1컵을 넣어 육수를 만들고 양념을 좀 털어낸 배추1포기를 넣는다.
2) 양파를 썰어서 올리고, 돼지고기를 육수에 담길 정도로 넣고, 풋마늘이나 대파를 약간 넣는다.
3) 30분이상 중간불에서 김치가 충분히 익도로 뭉근히 끓여지면 준비해둔 소스를 넣는다.
4) 김치가 충분히 익은후 청/홍고추를 넣는다.
5) 약간의 참기름을 살짝 넣어주면 풍미가 더해진다.
여기에 복분자 한잔이 더해지면...캬~ 하
김밥은 향기 좋은 새송이 버섯을 넣어서 입맛을 돋워준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ㅎ. 원래 독신일수록 잘 먹어야 합니다. 저도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이런 정신으로 산다니깐요. 한끼 놓치 식사는 절대로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잘 챙겨두세여.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만 골라놓으셨네요...
아침에 빵도 먹어서 배는 안고픈데...입에 침이 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