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정규회원이 된 TeFaL 이라고 합니다
캐릭터 사진위의 간판은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하하하하핳 사실 저는 통탑을 직접 끝가지 올랐는데 스샷을 녹화를 못해서 이렇게 다이제스트로나마 대사집을 만들게 됐습니다. 간간히 이 이벤트가 몇층에서 나오고 실제와 다이젯 버젼이 얼마나 다른지 기억을 더듬고..;;; 적어 드릴께요 샤를로트 비에트리스 드 오를란느(Charlotte Bietris de Orlanne) (이스핀 샤를 Ispin Charles 17세)-빨간색 막시민 리프크네 Maximin Liebkne 17세-갈색 루시안 칼츠 Lucian Kaltz 17세-초록색 보리스 진네만 Boris Jinneman 17세-남색 티치엘 쥬스피앙 Tichiel Juspian 17세-노란색 밀라 네브레스카 Mila Nebraska 24세-주황색 베르나르 조프레 드 오를란느(Bernard Geoffrey de Orlanne) (시벨린 우 Sivelin Uoo 20 or 24세)-분홍색 나야트레이 Nayatrei 15세-연보라색 별의 여행자-연한회색 예프넨 진네만 Yevgnen Jineman (흑의 검사)-회색 검은 예언자-진회색 롱소드 굿나이트-파란색 랑켄-구릿구릭한주황색(히히) 린 제르비아-청록색 해설-검은색 위 색상들로 대사 처리하겠습니다(추후에 에피2캐릭터의 대사들도 검정색으로 처리하겠습니다) (통곡의 탑 3층(아마?) 이벤트)
검은 예언자: ...멀지 않았다. 이제 곧 에델이 우리들 곁으로 내려올 것이다. 목소리:에델이 우리 곁으로.... 검은 예언자:아티팩트와 탄생석은 서로를 끌어당기는 인력을 가지고 있다. 그 인력에서 비롯한 힘이야말로 에델을 이 테시스에 재림 시키는 힘...! ....그 탄생석의 힘으로. 목소리:그 탄생석의 힘으로. 흑의 검사: ....테시스를 위하여.
별의 여행자: 테시스를 위하여....라 후후후. 재미있는 일이군. 흑의 검사: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가? 별의 여행자:아무것도. 자네는 알고 있엤지만 나는 아무 것도 하지 않네. 다만 지켜벌 뿐이지. 흑의 검사: 아무 것도라..... 그렇다고 해 두지. 이 세상에서 죄인으로 지목받는 자는 검을 든 자 뿐이니까... 언제나. 큭.... 별의 여행자:.....모르지 않을 텐데. 네 의지가 아니었다고 해도 네 분신..... 결국은 그대의 죄가 아닌가? 그런데도 너는 홀로 고결한 척 하고 있을 모양이군. 흑의 검사:...흥, 고결? 고결.... 고결...이라.... 안 맞는 옷을 입는 것 만큼이나 어색한 단어로군. 만약 내가 이 시궁창 속에서 입을 다물고 있는 것 만으로 고결할 수 있었다면, 진작에 그렇게 했을거다. 미쳐가는 전장에서 흰 옷을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 만큼. 여기에서 죄에 닿지 않는 건 불가능 해. 이 길을 택했을때 부터 나는 가장 더러운 자로서의 이름을 각오하고 있었다. 별의 여행자:미쳐가는 전장.... 후후후. 망가질 각오 정도는 되어 있다는 건가? 흑의 검사:그만한 각오 없이 손에 검을 드는 자는 없어. 한 명의 가사로서 임관하던 그 시절에도, 나는 항상 죽음을 각오했다. 하물며 지금은.....지금은. .... ...더 할 말은 없다. 이미 피에 적신 손이니 스스로 끝을 맺을 뿐.
별의 여행자:... 탄생석은 주인을 인도하고... 아티팩트는 소유할 자격이 있는 자들의 힘을 일깨운다. 그래.. 예상대로라면 곧 볼 수 있겠지, 인페이즈 페노미논의 장렬한 모습을.... 이 별이 또 하나. 멸망의 단계를 밟아 나가는 순간을.... 그것이야말로 에델을 위한 발현(發現)이 될 터.... 자 어서 오너라. 그대들의 운명이 깨어나는 곳으로... Episode1 발현(發現) Apparition Chapter 13 Part 2 Talesweaver
(통곡의 탑 1층 이벤트)
통곡의 탑에 진입한 후 주인공들은 진입로가 봉쇄 되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나야트레이:문. 닫혔어. 나갈 수 없어. 막시민:에엑! 그럼 완전히 갇힌 거잖아? 시벨린: 꼼작 없이 앞으로 가는 수밖에 없겠는걸? 이거 참. 이스핀: 어서 오시라는 주인장의 환영일까요? 후후... 환영 치고는 대단히 기분 나쁘지만요. 이 다음에 루시안의 상점 주인 드립이 약간 포함되어 있습니다. (통곡의 탑 16층 이벤트)
길고 힘겨운 전투를 이겨내고 여러 층을 오른 후, 비로소 몬스터가 점령하지 않은 공간을 발견한 주인공들을 지친 다리를 잠시 쉬기로 결정한다. 랑켄에게 받은 통신기로 외부와 연락을 시도해 보지만, 통신기는 작동하지 않았다. (밀라가 통신을 시도합니다 루시안과 티치엘이 무선기의 풀네임 랑켄랑켄인가;; 드립칩니다) 나야:..역시 안 되는 거 같아. 그 사람.... 말대로.... 여기. 뭔가 바깥하고는 다른 공간 같아. 티치엘:그 사람... 이라면 롱소드 아저씨? 웅... 역시 롱소드 아저씨는 뭔가 더 알고 있었던 걸까? 시벨린:음... 롱소드 씨가 했던 이야기가 마음에 걸리긴 해. 그 무슨 태피스트리가 어쩌고 했던 이야기 말이야. 그거, 대체 무슨 뜻이었을까? 우리와 관계 있는 거였겠지? 보리스:그리고 흑의검사도.. 마음에 걸려요. 예전헤 황금모래 던전 쪽에서 길을 잃었을때, 우린 그가 또 다른 흑의검사들을 베는 걸 보았죠. 그는 어쩐지 여러명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 처럼 굴곤 했어요. 어떤 떄는 오로지 적으만 가지고 있는 악마처럼... 그러나 또 어떤 때는 한명의 좋은 기사 처럼... 아니 , 좋은 가사라는 말은 취소하죠. 흑의 검사, 검은 예언자. 돌을 다루는 힘과 테시스, 에델, 그리고 수 없이 분열하던 흑의검사의 모습.... 의문점은 너무나 많았다. 이스핀:흑의 검사... 뭘 바라는지는 모르겠지마 부명 내게 말했어요. 당신들이...와 줄거라고 믿고있습니다. 그것 말고 내가 바랄 수 있는 길은 없으니까... 이제 시간이 없어요. 부디... ...라고. (그다음에는 올라가 볼까! 이런식의 대화입니다.) 해답은, 전진하는 것으로 밖에는 얻을 수 없는 법. (통곡의 탑 26층 이벤트)
5월의 방에 진입했을때, 어두운 시야에 나타나는 것은... (이 잎에도 대화가 있습니다.) 도플갱어 티치엘:어서오세요! 어서오세요~! 기다리고 있었어요~!! 와아~! 와아~! 도플갱어 밀라: 어서오세요~ 통곡의 탑... 세꼐의 상흔에. 우후후. 도플갱어.. 같은 모습과 같은 목소리에, 주인공들은 당황한다. 도플갱어 보리스:그래. 우리들은 몬스터니까... 어서 꺠끗하게 해치워 봐. 우리를 쓰러트리지 않으면 너희들 자신이 먼저 죽을 테니까. 루시안:아... 안싸우면 안되겠지? 보리스:저건 우리들이 아니야 이 모든건 질 나쁜 환상에 불과해... 싸워야 돼.
그래, 이 모든 것은 환영에 불과하니까... 그러니까... 괜찮아... 어쩔 수 없어.... 그렇게 스스로를 위로해도 엄습해 오는 불길하고도 축축한 감정. 끝이 없는 검은 진탕에 발을 들인 듯한 기분에, 주인공들은 걸음을 재촉한다. (사실 이층 대화는 흥미진진합니다. 특히 도플갱어랑 대화할때가 제일 재밌더라구요) (통곡의 탑 31층 이벤트)
6월의 방에 힘겹게 이르러, 이번에는 에쉴트의 모습을 발견한 주인공들. 분명... 그느 죽었을텐데 어째서? 밀라:에, 에쉴...트? 윽,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건가?! 루시안: 눈 뜨고 꾸는 꿈도있어? 밀라:차라리 꿈이라고 해 주면 좋겠다. (이부분 대화는 에쉴트를 앞에 두고 상당히 길게 대화합니다. 에쉴트가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보리스:...끝난..건가? 시벨린:지난 번과는 뭔가 달라. 뭔가.... 그때는 인간이 변이했다는 느낌이였지만 이번에는... 그냥 자아가 없는 몬스터에 불과해. 막시민:헹, 그렇게 생각해서 죄책감을 덜고 싶은 건 아니고? 티치엘:그...그렇지만 그럼 정말 인간 이였다고 하면... 그러면.... 너무 마음아픈 일이라서.. 무언가 이상하다. 편치 않은 감정과 함께 위화감을 느끼는 주인공들. 이 탑 안은 탑 밖과 완전히 다른 세계이기라도 한 걸까? (이걸 알아내는건 티치엘인데 울면서 할 말은 다합니다) 막시민:그래. 지난 번 에쉴트는...아니, 에쉴트 뿐 아니라 나비나무라든지 뭐... 그런 녀석들도 탄생석 때문에 변이된 거 아니였나?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래서 매번 현장에 탄생석이 있었다구. (나야가 탄생석이 없음을 확인합니다) 밀라:그렇구나. 맞아 이번엔 탄생석이 없는데 어째서. 저렇게 된 거지..? 티치엘:흑... 훌쩍, 잘은 모르겠지만, 그러니까 지금 우리랑 싸운 건 같은 존재 이면서도 같은 존재가 아닌거 아닐까요? 훌쩍... 이 통곡의 탑은... 도플갱어 숲과 나비나무가 그러했듯, 원치 않는 환영을 보여주고 있는 것일까? 의문만이 한 없이 배가 될 뿐, 탑은 오르고 또 올라도 끝이 보이지 않았다. (탑에서 왠일인지 밀라랑 막군이 잘 안싸웁니다.) (통곡의 탑 31-1,2층 이벤트)
(이 이벤트는 보리스(액시피터) 유저들에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층 더 올라서자 마자, 주인공들은 흩어져 알 수 없는 장소로 떨어지고 만다. 어딘가 낮익은 사람들과... 그리고... 린: 세상을 파멸시킬 심판자가 나타나 대지를 암흑으로 뒤덮을때. 그에 맞설 빛의 존재가 강림하리니 그 고귀한 이름 구원자라 불리게 되리라. 오랜만에 뵙는군요, 심판자 여러분. 린.... 마음 아파하며. 섀도우&애쉬에 속했던 주인공들은 온 힘을 다해 그녀를 설득하려 하지만, 말이 통하지 않는다. 이스핀:잠깐! 우리 이야기를 들어 줘요! 우린 더 이상 싸울 생각 같은거....! 시벨린:그래요! 우린 적이 아닙니다! 싸우면 안 됩니다! 당신은 지금 속고 있다구요! 린 씨!! 뒤이어 나타나는 액시피터 소속의 일행들. 당혹감과, 비애와, 고통 중에서도 저것은 단지 환상에 불과하다고 몇 번이나 스스로에게 말하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싸우는 수 밖에. 베어내는 수 밖에. 이스핀:그..그래 린씨는 죽었어... 절대로 살아 돌아오지 않아... 그러니까... 그러니까...저건... 환상일 거야... 그래... 그렇게 생각 하고는 있지만... 나야:저건 티치엘이 아니야. 심판자일 리 없어.... 하지만.... (여기서 부터 액시피터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한편 액시피터 소속이였던 주인공들 역시... 린과 마주하고 있었다. 루시안:린 누난 속고 있어!! 린:이럴수가... 제 말을 못 믿으시는 건가요? 어째서죠? 밀라:린... 우린 말야... 린:물론 아직은 납득할 수 없겠지요. 당연한 일이에요. 하지만 흐르기 시작한 물이 거슬러 올라가는 법이 없는 것처럼, 이것은 여러분의 정해진 운명입니다. 여러분은 구원자시고 심판자에 맞서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들이에요.
갑자기 나타난 섀도우&애쉬 소속의 일행들에게 살해되는 린... 눈 앞에서 차게 식어가는 육체의 감각에, 일행은 경악하고 만다. 린:그것 봐요. 운명은 절대로 바뀌지 않는다고 내가 말했죠? 아무리 저항해도 절대로....절대로....절대로.... ...바뀌지 않아... 모든것은... 정해진 대로 흘러갈 뿐...
눈앞의 일행을 환상에 불과하다고 결론 내리며 이를 악물고 베어 낸 주인공들은, 그러나 눈 녹듯 사라져 버리는 어둠 사이에서 진짜와 마주한다. 루시안:그...그것 봐! 역시 환영이였잖아! 와하하하하! 역시 나는 정확하다니까....! ...아무리 환영이라지만 역시 친구끼리 싸우는 건 기분 나빠... 막시민:누,누가 친구냐? 그리고 어차피 우리도 너희를 싹둑싹둑 베어 왔으니까 서로 비긴거야.
너희고 우릴 싹둑싹둑 벤 거지, 지금? 안 그래? (밀라가 이 싹둑싹둑을 상상하는 드립이 나옵니다) 서로 적이였을때.... 그때 우리들은 싸우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 했다. 지키기 위해, 살아가기 위해.... 이해할 수 없는 운명에 휘둘리면서도 안간힘을 써서 벗어나기 위해... 싸울 수밖에 없었어 그땐 누구나 생각하고 있었다. 린....씨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온 힘을 다해 살았을 뿐이야. 그 뿐이였는데. 이젠 돌이킬 수 없어. 후회해도 반성해도 위선에 불과한 거야... 착잡한 심경으로 탑을 오르는 일행. 이 탑은, 자꾸만 마음 깊이 잠잠한 어둠을 들여다 보게 만든다... (통곡의 탑 32 층 릴리즈 에어리어에는 롱소드의 부탁을 받은 카나가 워프를 지키고 있습니다.) 통곡의 탑 37층 이벤트..라지만 이런 대사는 안나옵니다)
나야:조심해! 티치엘:모두들, 조심하세요~!! (클리어 후 대화)
루시안:저기 말야~ 아까 레이가 그 돌을 다루는 힘이 심판자... 그러니까 우리한테만 주어진 거라고 했잖아? 그리고, 그 돌은 아티팩트의 주인에게만 허락된 거라고. 그치? 나야:응...인도자는, 심판자를 올바른 길로 이끈다는 사명을 가진 존재.... 심판자는 탄생석을 다루고. 심판자는 아티팩트로써 힘을 발휘해. 루시안:..우웅... 그리고 이스핀이 검은 예언자들을 봤을때. 아티팩트 뿐 아니라 그 돌도 필요하다고 했었잖아. 이스핀:아... 그렇다면 검은 예언자들의 목적은. 즉 우리들을 필요로 한다는 건가요? 흑의 검사에게 들었던 탄생석에 관한 이야기를 떠올리는 주인공들. 탄생석은 분명 가지고 있는 자를 변이시키는, 기괴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어째서 우리들은 아무렇지도 않은것일까? 어째서...? (루시안과 티치엘이 황금 모래 던젼에서 죽어가던 검은 예전자의 말을 100% 기억해내는 신기를 보입니다;;;) 이스핀:...지금 생각이 난 건데. 어째서 탄생석에는 달 이름이 붙어 있을까요?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건 1월부터 12월 까지의 이름이 붙은 탄생석.... 막시민:열 두개의 탄생석...? 그러고 보면 그거 좀 이상하지 않아? 우리들의 달력은 13월까지잖아? 나야:달은 열 셋. 탄생석은 열 둘... 그러면... 시벨린:열 세 번째의 탄생석은... 혹시 이 탑에? (대화중에 잠깐, 의미없는 달. 즉 14월의 얘기가 잠시 언급됩니다)
(통곡의 탑 47층 전투 후 이벤트) 9월의 방, 전투 중에 들이닥친 어둠에 휩싸여 주인공들은 뿔뿔히 흩어지고 만다. 루시안:...다들 어디 있는 거야?! 아무 것도 안보여!! 티치엘:저 여기에 있어요~!! 시벨린:이스핀!! 어디에 있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이윽고 시야를 벽처럼 가렸던 어둠이 물러가고.... 주인공들은 자신이 홀로 남았음을 깨닫는다. 기억마저 뒤흔드는 듯한 칙칙한 공기와 기이한 소음.... 알 수 있는 것은, 이곳을 빠져 나가야 한다는 것뿐... 이상해... 아무도 없어... 여긴 나 혼자... 혼자 남은 주인공들은 외롭게 자신만의 싸움을 반복하며. 다시 누군가를 만날 희망만을 안고 통곡의 탑 층계를 오른다. 한 층, 또 한층... 짙어지는 피 냄새에 지쳐가면서도 정신을 다잡으며. ...다음 층에서는, 모두와 만날 수 있을지도 몰라. 그러나 10월의 방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반가운 동료들의 얼굴이 아니었다. (이층의 이벤트 내용은 어둠에 휩싸이며 당황하는 내용밖에 없습니다) (이후 스토리 내용은 캐릭터마다 각각 다릅니다 아울러 이제 다이제스트가 아닌 100% 본 챕터 내용과 일치합니다.)
(통곡의 탑 53층 이벤트) 보리스와 싸우는 흑의 검사 보리스:..윽 흑의 검사:.... 보리스:... 흑의 검사:형의 그림자만 평생 짊어지고 살아갈 테냐? 그가 죽었다고 해도 너는 믿지 못해. 그가 살아있다고 해도 너는 받아 들이지 못해. 그렇다면 너는 뭘 바라고 있는 거지? 보리스:형은.... 흑의 검사:어떤 답을 원하고 있지? 어떤 모습이어도 상관 없다는 건가, 살아 있기만 한다면? 어떤 일을 겪었든, 어떻게 변했든, 혹은 어떤 희생을 치러야 한다 해도 살아 있다면 그걸로 좋은가? 세상에서 가장 악한 자의 모습으로라도.... 그렇게라도 네 힘이 살아 네게 나타나기를 바라는 것인가? 아니면 차라리 정의롭게 죽어 이 땅에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은 거냐? 선택할 수 있다면 너는 무엇을 고를 테냐? 보리스:그런...것은... 나는.... 나는....다만 진실을 내 눈으로 확인하고 싶을 뿐이야. 흑의검사: 거짓말. 네게 필요한 건 진실이 아니라 위안... 너는 방향을 잃었다는 걸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적당한 핑계 거리를 찾고 있을 뿐이다. 선택권을 상대에게 위임하고, 다만 진실을 보여 주면 받아 들이겠다고 시위하며 마음껏 어리광을 부리고 있지. 실은...두려우면서. 보리스:....! 흑의 검사:자, 선택해라! 보리스 진네만. 선택해야할 순간은 반드시 들이닥칠 터.... 너는 누군가에게는 배신자가 되어야만 해. 선택이란 그런 것이다. 또 아무 것도 선택하지 않고 도망칠 테냐...? 자, 너는 선택의 순간에 형과 동료중에서 누구의 손을 들어줄 테냐?
흑의 검사의 모습이 폰티악으로 변합니다 보리스:.... 선택...이라. 결국은 운명을 강요하고 싶을 뿐이잖아? 모든 불행이 내 선택 탓이라고 질책하고 싶은 건가? 하지만 나는 반드시 여기서 나가야만 해. 반드시 살아 남아야 해. 아무리 잔혹한 미래를 본다 해도...
(여기부터는 원래 없는 내용입니다. 공통 대사에요) ..이 모든 것은 다만 환상에 불과하다. 그렇게.. 주인공들은 몇 번이고 되뇌이며 달렸다. 악몽을 떨쳐내듯 고개를 흔들며. 어둠 속에서 한 층 한 층 탑을 올랐다. 다음 층에는 빛이, 반가운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으리라 희망하면서... 하지만 간신히 밝아진 시야에는. 또 다른 악몽이 새로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었다. (여기서 레버하는데 5번틀리면 하층으로 이동하는 구조라서 애좀 먹었습니다. 그래도 같이 한 아레로님의 LUK으로 2번만에 통과함 올ㅋ 여기서 많이 틩기셔서 팀원의 절반이 날라갔습니다ㅠㅠ)
(통곡의 탑 58층 이벤트 여기서부터 또 캐릭터별로 스토리가 다릅니다) 흑의 검사와 서있는 예프넨을 본 보리스 보리스:....형!!
달려가서
퍽
다시 생기는 흑의 검사 흑의검사:... 보리스:어, 어떻게 된 거지?....혹시 이것도 환영인가? 그래... 그렇구나. 베어 내도 다시 생성되는거야. 하지만 영원히 그럴 수 있는 건 아니겠지. 정 그렇게 나온다면 끝까지 추격해 주마!
(통곡의 탑 58층 이벤트) 흑의 검사:.... 두렵지 않은가? 진실이 어떤 모습으로 네 앞에 나타날지. 보리스:그래. 두렵지 않아 흑의 검사:어떤 모습이어도, 어떤 희생을 치른다 해도. 너는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 거냐? 모르는게 나은 진실 따위 존재하지 않는다고 너는 말했지. 세상엔 진실과, 진실 아닌 것만이 존재한다고.... 그렇지 않은가? 보리스:.... 흑의 검사: 그 어떤 진실이든 눈 돌리지 않고 직시할 자신이 있는 건가? 차라리 모르는 편이 좋았다고 생각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 것인가? 보리스:그래. 후회하지 않을 테다. 어떤 진실이 나타나든 도망치지 않고. 똑바로 바라보기 위해 노력하겠어. 이제... 답이 되었나? 흑의 검사:세상에서 가장 악한 자의 모습이라 해도... 그래도 좋은 건가? 차라리 죽어 없어졌다는 말을 듣기보다는 어떻게든 살아 있다는 증거를....
예프넨의 모습으로 변하는 흑의 검사 예프넨:선택해라, 보리스. 네 형이... 만약 네 형이 진정 배신자라면, 그리 심판 당한 것이라면... 너는 어떻게 할 테냐? ...선택해. 보리스:무슨...소리를...! 무슨 속임수를 쓰는 거냐! 어째서 이런... 말도 안되는...! 예프넨:네가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에. 네가 실은 도망치고 싶어 했기 떄문에.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다친다면. 그러면 너는 어떻게 할 테냐? 어떤 선택을 할 테냐? 자, 어서 대답해....! 보리스 진네만! 보리스:형은... 배신자가 아니야... 절대로. 예프넨:후후후. 눈 앞에 보이는 진실을 무작정 부정한다...라. 과연, 어린얘는 어쩔 수 없구나. 어디까지 부정하고 어디까지 도망할 셈이냐? 네 마음에 드는 진실이 나올 때까지? 나타나 줄 때까지? 그런거냐? 보리스:그렇지...않...아!! 아니야!!!
서큐버스로 변하는 예프넨 진네만 보리스:.... 당신이 보여 준 건가? 형의 모습으로... 이 괴로운 환영을. 내게 싸움을 걸기 위해 그렇게나 두려운 일들을 보여 준 거야? 그렇다면 응해 주는 수밖에 없겠지... 그 싸움에.
(전투 후 이벤트) 보리스:....그래 당신 말이 맞아. 나는 어린얘야. 도망치고 싶었어. 어떻게든 이 시간을 유예하고 싶었지. 무서운 현실보다는, 차라리 막연한 혼란이 낫다고 여겼어. 윈터러에 집착하고 형의 흔적에 집착하는 건, 실은 행복했던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무의식.... 결국 나는 어린 시절의 자기 자신으로부터 성장하지도 못했고 미련을 버리지도 못했던 거야.
예프넨 모습으로 변하는 서큐버스 보리스:... 형은 아무도 배신하지 않았어. 지켰을 뿐이야. 형이 그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그건 지키기 위한 것이였을 거야. 나를....혹은 긍지를 지키기 위한 선택. 그래. 형은 누구보다도 긍지 높은 사람이었어. 어떤 모습으로 진실이 내 눈 앞에 나타나도, 보이는 건 언제나 왜곡된 것일 수 있으니까. 응...진실보다 중요한 건, 사실보다 가치있는 건, 그건 결국 내 믿음 뿐이야. 믿음만이 내가 형에게 줄 수 있는 모든 것. 만약 형이 어떤 선택을 했고, 그것이 지독하게 잔혹한 길이라도 해도... 모든 사람이 배신이라고 손가락질 하는 길이라고 해도.... 그래도 나는 믿겠어. 그건 가장 고결한 가치를 위한 선택이었을 거라고.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휘두른 검이 거짓이라면 나도 기꺼이 거짓이 되겠어. 고귀한 목적 없이 검을 쓰는 것이야 말로 아무 의미가 없는 거니까. 나는 그렇게 생각해... 앞으로도 쭉, 그렇게 생각할 거야. ....믿어 과거는 바꿀수 없지만, 지금 현재 곁에 있는 사람들과 미래를 바꿀 수는 있으리라는 것을.
윈터러를 건네주듯이 사라지는 예프넨
그자리에 윈터러가 놓여 있다
보리스:윈터러... 다시 내 손으로 돌아와 줬구나. 이제 헤어지지 말자...꼭. 탑의 계단을 바라보는 보리스 보리스:봐... 저기에 내 빛이 있어. 난 빛을 찾을 수 있을 거야. 괴롭겠지만, 흔들리다 쓰러질 지도 모르지만, 그렇지만 분명히.... 내 손을 잡아 일으켜 세울 사람이 있어. 우리들은 함께 걸어가겠어. 반드시 최후의 순간에는 웃을 수 있을 테니까.
(통곡의 탑 59층 이벤트 이때부터 공통 스토리 입니다) 주인들을 찾아가는 아티팩트들
흑의 검사:..................를 위하여. 부디, 늦지 않기를.....
바닷가의 랑켄과 롱소드 랑켄:그 탑에는 지금 가지 않는 이유가 뭔가? 베테랑 여행자로서 그런 좋은 구경을 놓치다니, 의외란 말일세. 이건 랑켄이 귀중한 실험 현장을 외면하는 것만큼이나 발생 확률이 낮은 현상... 롱소드:...여행자니까요. 여행자가 스쳐 지나가면서 바라보는 풍경은 어디까지나 고향이 아닌곳이게 마련이죠? 같은 이치예요. 여행자가 어떤 풍경을 제 3자의 입장이 되어 넓은 마음으로 푸근하게 바라볼 수 있는 건, 그건. 여행자이기 때문이예요. 자신이 살아 온 땅이라면 그럴 수 없죠. 뭐, 좀 무정한 이야기지만 안간이란 그런 법이죠. 랑켄:흐음, 과연 여행자 친구는 언변이 뛰어나구만. 좋은 재능일세. 그러면 그 탑은 여행자 친구에게는 냉정할 수 없는 장소란 소리이기도 한 건가? 어떤 말로 정의를 내려야 하려나...흠,내 손에 있는 실험이 아니니 이 랑켄조차 대단히 무능하게 느껴지는군. 롱소드:글쎄요~상처...? 그쯤 말해 두죠. 무릇 멋진 여행자라면 살아오는 동안 수 많은 상처를 가슴에 품고 있는 법이니까요. 훗. 청운의 꿈을 품고 고향을 떠났네~ 푸슨 산과 푸른 바다도 변함 없건만 사람만은 늙고 추억 만은 빛 바랬네~ 아아~ 남은 것은 칼날같은 추억~ 상처를 남기네~ 이 가슴에~ 예에~ 랑켄:으음... 여행자 친구의 단점을 하나 발견했네. 여행자 친구는 참으로 노래를 못해. 롱소드:쳇....너무하네요. 전 무척이나 섬세한 사람이라구요~! 이렇게나 용감하고 씩씩해 보이지만 말이죠. 뭐, 아무튼 저는 베테랑 여행자이지만 딱 한 해만 피는 꽃처럼 부드러운 사람이기도 하답니다. 그러니까~자기 상처를 들여다 보는 일 같은 건, 저만큼 섬세한 사람에게는 고문일 수밖에 없잖아요? 후후후. 용감하고도 무모한 과학자 친구랑 똑같이 생각하면 곤란하죠. 자, 그런 의미에서 얌전히 기다려 주세요. 돌아올테니까. 랑켄:음? 어디로 갈 셈인가? 설마... 그곳으로? 이보게, 여행자 친구. 상처를 들여다 보는 건 고문이라고 방금 발언하지 않았는가? 여행자 친구는 지금 자기 발언에 합치하지 않는 행위를 하려 하는 걸세. 롱소드:그래도 어쩔 수 없죠. 다 읽은 책은 정중하게 대해야 하는 거예요. 책꽃이에 제대로 꽃아 줘야지... 흐트러져 있다가 바람에 찢기기라도 하면 가엾잖아요. ...그리고 아마 제가 도착했을 즈음에는. 그 일이 벌어진 후일 테니까... 괜찮을 거예요. 마음이 조금 아프더라도, 또 하나 칼날같은 추억이라니 여겨야죠. 후후후~ 전 베테랑 여행자니까요. 청운의 꿈을 품고 고향을 떠났네~ 푸슨 산과 푸른 바다도 변함 없건만 사람만은 늙고 추억 만은 빛 바랬네~ 아아~ 남은 것은 칼날같은 추억~ 상처를 남기네~ 이 가슴에~ 예에~ 떠나는 롱소드 랑켄:...슬슬 끝나 가는 건가... 그런데 정말 대단한 친구란 말이야? 걸어서 갈 생각을 하다니, 역시 진정한 여행자야! 하하하하!
(통곡의 탑 60층 이벤트) 클로에:.... 시작되었나... 후후. 세티리아:아가씨, 무슨 즐거운 일이라도 있으세요? 클로에:아니, 아무 것도 아니냐. 오늘은 차 향이 무척 좋구나. 세티리아:그..그렇죠? 아가씨께서 좋아하실 것 같아 일부러 구해 온 차랍니다. 켈티카에서도 맛 보기 힘든 상등품이지요..... 그런데요 아가씨. 오늘은 왜 왕궁에 가지 않으셨어요? 다들 큰 파티인데 어째서 아가씨께서 불참하신 거냐고 궁금해 하고 있는데... 클로에:...중요한 일이 있어서 세티리아:중요한 일... 이요? 어... 하지만 오늘 아가씨께선 아무도 만나지 않으셨잖아요? 클로에:그래. 하지만 그게 중요한 일이야. 자, 그만 가서 저녁 준비를 해 주지 않겠니? 곧 아버님께서 돌아오실 것 같으니까. 세티리아:엇!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네? 그럼 필요하신게 있으면 불러 주세요, 아가씨! 클로에:.... ...곧 만나게 될 거야, 곧... 당신들은 내게 말해줄 의무가 있어. 내게.... 이 운명은 네 것이다라고 말해 줄 의무가. 그렇지 않으면 나는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않고 인형처럼 먼지를 뒤집어 쓸 테고, 모든 것은 지금 이대로 흘러가 버릴 테니까....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통곡의 탑 61층 이벤트) 조슈아:.... 카르디:..지금은 말하고 싶지 않은 모양이네? 뭐... 괜찮아. 그런 녀석도 가끔 있으니까. 너만 그런게 아니야, 안심해. 조슈아:... 카르디:괜찮다니까 그러네. 언제까지나 침묵할 건 아니지? 하고 싶은 말이 없는 녀석은 이렇게 내 앞에 나타나는 일도 없으니까. ....아, 혹시 내가 네 비밀을 듣고는 다른 사람들에게 멋대로 떠벌릴까 걱정돼서 말 못하는 거야? 후후, 가끔 그런 녀석들도 있지. 하지만 안심해. 난 말이지, 정말 제대로 된 사기꾼이거든. 사기꾼에게는 언제든 진심을 말할 수 있는 법이야... 진실조차 거짓이 될 테니까. 조슈아:...나는... 이제 시간이 없어.... 나는 영원히라도 기다리고 싶지만, 그는 오래 기다릴 수 없을 거야....그러니까.... 카르디:그럼 그에게 기다리라고 말해 줄까, 아니면.... 조슈아:아니면.... 카르디:자, 말해 봐. 움직여야 하는 건 누구지? 이 가면극의 주인공은.... 누가 되는 거야? 자아....마음이 내킬 때 어서 말해 줘. 누가 막을 내릴 수 있을까? 그걸 누가 알고 있지? 조슈아:....
(통곡의 탑 62층 이벤트) 란지에:... 남자:어, 책을 읽고 있는 줄 알았는데..... 뭐야? 모처럼 타온 차가 다 식을 동안 책장이 넘어가지도 않았잖아. 허어~ 거 참. 너란 녀석도 넋을 놓고 있을 때가 다 있냐? 세상 오래 살고 볼 일이구만. 란지에:아아... 넋을 놓고 있기 보다는... ...네 뭐, 그렇네요. 괜찮겠죠, 이럴 때는, 넋을 놓고 있는 것도.... ...오랬동안 멈추었던 세계가 비로소 움직이기 시작한 이 순간은, 어차피 존재하지도 않은 거나 마찬가지니까. 남자:에엥...? 뭐야...또 못 알아 들을 소릴 중얼 거리고 있네. 하여튼, 어린얘가 맹랑한게 통 귀여운 구석이 없다니까. 쳇~ 하여튼 수고 하라고! 조슈아:..후 꽤 길었다고 해야 하나... 아니면 그야말로 찰나였다고 해야 하나... 인페이즈 페노미논에 관한 기록은 이것이 전부다. 가나폴리의 영광된 기록이 재앙으로 변했을때, 그것 역시 비탄에 찬 날숨에 섞여 흩어져 버렸지 떄문이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존디 기억이란 왜곡이며 진실은 신화의 어깨를 쓰고 빛을 바래 가는 것.... 인간의 모든 역사가 그러하지 않았는가? 소실된 문자의 나열은 결국 잿더미와 같은 것. 아쉬움을 버리고 눈을 밝게 뜨라, 그 문이 다시 열리는 날이 올 것이다.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소리도 없이, 한 시대가 종지부를 찍는 날이..... ...아아 아제 만날 수 있을까...
(통곡의 탑 63층 이벤트) 이자크:... 아나벨:뭘 멀뚱거리고 있는 거야? 길 한 가운데 에서! 이자크:...멀뚱거리고 있었나? 아나벨:멀뚱거리고 있었어. 이자크:그랬나. 아나벨:그랬어. 왜 자기 상태를 남이 말해 줘야 하는 거야? 무능하긴. 이자크:무능한가 아나벨:무능해 그래서 내가 옆에 따라 다니면서 말해 줘야 하잖아. 귀찮아라 이자크:하하... 그런가. 뭐... 날씨가 좋으니까 아나벨:안 좋아. 곧 비가 올 것 같잖아 공기 맛도 이상하고 이자크:...좋은데 아나벨:안 좋아 그러니까 얼른 가자. 이자크:어디로? 아나벨:어디로든! 이 길이 끝나는 곳으로 이자크:이 길이 끝나면 다음에는? 우린 아직도 그들을 만나지 못했잖아. 언제쯤 만날 수 있는 걸까? 만나지 않으면, 아무것도 끝나지 않아, 너도 그걸 알고 있지? 아나벨:.... 나, 배고파. 이자크:.... 안 되지, 배 고프면, 읏차. 그럼 전속력으로 가 볼까? 아나벨:응!
(통곡의 탑 66층 이벤트) 막시민: 헤에~ 과연 다들 잘도 살아 남았구만, 다들 하여간 바퀴벌레처럼 끈질긴 생명력이라니까. 이스핀:왜 같은 비유를 해도 하필이면 바퀴벌레야? 하다못해 잡초라든가~ 고무버블처럼 끈끈하다든가~ 그런 것도 있잖아. 막시민:바퀴벌레한테 실례다,너. 그 녀석들도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다구! 보리스:...루시안이 아직인것 같은데요, 찾으러 보는게 나을까....
티치엘:아! 루시안~! 무사했구나!! 루시안: 물론이지! 밀라: 휴우. 자, 이제 루시안까지 왔으니까 모두 모인 건가? 다들 고생 했어! 나야:...응 루시안:보리스~!! 보리스:응?
달려가서
퍽
밀라 표정 쩌는군요 밀라:헉? 티치엘:루, 루시안? 왜 그래?! 어디 아픈거야? 머리 다친거야? 응? 루시안:보리스, 너 말야! 네가 어떤 선택을 하든 너는 내 친구야!! 알았어? 친구니까, 그러니까 잘못된 길로 가면 걱정도 하고 화도 내고 그런 거야! 친구니까 서운해 하고, 친구니까 붙잡을려고 노력하고, 친구니까 다치는 거라구!! 알았어? 친구니까... 네가 내 소중한 친구니까! 보리스:어...응.... (...뭘 보고 온거야? 대체.) 밀라:(헉... 대체 뭘 보고 온 걸까) 티치엘:(루시안...정말 안됐어. 분명히 방금 혼자 떨어졌을 때 엄청엄청 상처 받을만한 일을 겪은거야... 흑, 불쌍해...) 이스핀:(무슨 일이 있었는지 대충 알 것 같으면서도... 알 것 같지 않으면서도.... 아하하...) 시벨린:(한 대 후려칠 상대가 눈 앞에 있다니 부러우면서도...뭔가 당황스러우면서도... 보리스가 대단하면서도....) 나야:(...왜 때리는 걸까. 보리스는 왜 맞는지 이해하는 걸까... 정말 세상엔 어려운 일이 많구나) 막시민:다짜고짜 때려놓고 일장연설 하는 쪽이나... 맞은 이유도 잘 모르겠으면서 쩔쩔매는 쪽이나... 하여간 어린얘들이라니까. 쯧.) 루시안:헤헤~ 아무튼 보리스가 알았다니까 됐어! 대신 보리스가 날 한 대 때려도 용서해 줄게! 와하하하하! 보리스:그,그래 루시안:아 참! 그리고 나, 오카리나가 돌아왔어! 엄청 신기하지? 보리스:어... 그러고보니 나도 윈터러를 찾았어 막시민:흠? 역시 모두들 아티팩트를 되찾은 거로구만 그것 참 신가하면서도 기분 나쁘네..... 물건 주제에 주인을 시험해도 유분수지. 쳇. 이스핀:아하하. 시험....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 나도 슈페리어 큐브를 되찾았어. 엄밀히 말하면... 이게 내게 돌아와 준 거겠지만. 후훗. 시벨린:아, 나도 그럼 레이 너도 되찾았어? 나야:응. 시벨린:...흐음 그러고 보니.... 나야:...? 시벨린:그러고보니까 말야, 레이. 그 아티팩트와 탄생석은 서로 끌어당기니 어쩌니 했던 말... 그 말대로 이것들이 우리가 가진 탄생석에 이끌린 걸까? 나야:...그럴지도 막시민:하지만 이스핀의 논리 방식을 따르자면, 우리들 자신에게 탄생석이 이끌리고 아티팩트 또한 이끌리는 걸지도 모르지. 밀라:무슨 자석에 붙는 못 같구만. 뭐가 당기고 돌아오고... 휴우. 피곤한 신세네 티치엘:에헤헷, 그래도 전 영광의 홀이 돌아와 줘서 기뻐요. 이건 아빠가 제게 지켜 달라고 부탁하신 소중한 물건이나까요~! 이스핀:하지만... 어째서 갑지기 돌아온 걸까요? 역시 탄생석이나 우리들 자신에게 이끌려서?...흐음. 막시민:그런 걸 고민한다고 답이 척척 나올 것 같으면 이렇게 고생할 일도 반으로 줄었겠지. 일단 지금으로서는 여길 빠져나가서 한층이라도 더 가야될... 왁!!
네, 이구역의 미친용이 나와요 밀라:아아~ 말 끝나기가 무섭구만. 어쩐지 좀 조용하다 했지. 시벨린:그럼, 상대해 볼까? 한참 지쳤지만 대충 져 줄 수는 없지~!!
(클리어 후 이벤트)
데쓰윙의 박치기! 보리스:..시벨린 씨! 시벨린:큭! 나야:위험... 시벨린:(잠깐.... 이 감각, 알 거 같은데...) 간다, 선풍열참(旋風裂斬)!
네, 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그 선풍열참입니다. 이스핀:...저건!... 시벨린:...(꿈에서 자주 본 탓인가. 정말 원래 알고 있었던 기술처럼 익숙하네... 분명 내가 써본 건 처음일 텐데.) 루시안:괴, 굉장하다~!! 그거 뭐야?! 그거 창으로만 할 수 있는 거야? 응? 나도 배우고 싶어!! 보리스:루시안... 밀라:여하간에 다행이다! 큰일 나는 줄 알았네. 휘유~ 티치엘:헤헤, 정말 크게 다치실 줄 알고 깜짝 놀라서, 전 눈까지 감아 버렸지 뭐에요? 에헤헷, 이스핀:시벨린씨, 방금 그건... 시벨린:으,응?(아차... 이스핀이 알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이스핀:... 아니에요 아하하~ 무사하시니 다행이네요. 그럼 어서 가 볼까요? 막시민:죽을뻔 했다가 간신히 살아난세 뭐 대수라고 우글우글 모여서 꼬마들처럼 떠드는 거야? 쳇... 도대체가 여유만만하다니까 다들. 고생하는 건 괜히 나만...에?
밀라:이왕이면 좀 좋은 소리 할 수 없...어라? 거기 뭔가 있어? 막시민:...여기 뭔가 다른 길이 있는 거 같은데? 루시안:어? 정말이네?! 여기로 가면 뭐가 나올까? 보리스:위쪽으로 연결 되어 있는 거 같은데... 나야:...부르고 있어. 막시민:엑? 부르다니 누가?! 이봐!! 루시안:가자~!! 티치엘:응!! 이스핀:멍하니 서 있지 말고 막시민 너도 얼른 와. 네가 찾은 길이잖아~! 막시민:정말이지...휴우. 하긴 여기까지 왔는데 좀 더 가 본다고 뭐 달라질 것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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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테일즈위버 9년 하면서 통곡의 탑을 처음 깨보았네요(마지막 날에 잇힝)
오타나 지적 받습니다!! 그나저나 얘들 중딩수준 얘들이 많네요
안보이는 대사는 드래그로 보는 센스를 발휘해 주세요
이것도 조만간 다시 겜상에서 볼 수 있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