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서의추억.20201003.전기자전거 알톤 니모FD 타고, 남한강 자전거길 강천보 인증센터까지 가보다
: 윈드보스
전기자전거 알톤 니모FD를 타고,
한강 자전거길을 달려보고 있다.
이번에는,
2020년 9월 26일에 미리 이런저런 남한강 자전거길 달릴 코스를 미리 검토해 봤다.
그리고, 계획을 강천보 인증센터에서 여주역으로 가서,
여주역에서 경강선 전철타고 집으로 오는 코스를 잡아봤다.
뭐~ 대강의 캠핑장비는 있지만,
날씨와 내 건강상태를 체크한다면, 캠핑은 그다지 맞지 않다는 판단을 했다.
그리고, 저번에 밝은광장 인증센터에서 집으로 오기 위해,
'운길산역'에서 경춘선(?) 타고 집으로 왔기에,
다시 그 운길산역에서 출발하는 걸로 계획을 잡았다.
아쉬운 건, 젊은 사람들처럼 몇박몇일로 아예 국토종주를 위해,
계속 달려가는 게 맞지만, 내 체력과 그렇게 했을 때 건강손상이 상당히 걱정되기에,
그렇게 무리하고 싶지는 않기 때문에,
그런 사항들을 충분히 고려하고 있다.
다행히 그 계획에 따라 진행했기 때문인지,
하루 이틀의 몸살 정도밖에는 없었고,
감기 등의 치명적(?)인 병에는 걸리지 않았다.
드디어 '운길산역'에서 출발하는데,
마침 점심시간이라, 그때 밝은광장에서 귀가할 때 봐두었던,
CS SPACE 라는 편의점에 들러,
간단히 김밥으로 점심식사를 끝내고 출발하기 시작했다.
이포보 인증센터는 처음 시작이어서 그런지, 그다지 멀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다만, 그 높은 언덕을 오르는 것이,,,,, 쩝~~~~
어쩔 수 없이 전기의 힘을 빌었다.
굳이 무리해서 관절문제 발생으로 수술 등의 결과를 얻고 싶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좀 천천히 달리니,
여주보 인증센터는 좀 늦게 도착했고,
여기서 상당히 고민을 하게 된다.
그냥 늦은 시간이니, 이쯤에서 마무리 하고, 귀가를 할 것인가?
아니면, 본래 계획대로 강천보 인증센터까지 가보는가?
결국, 강천보 인증센터까지 들러봤고,
좀 위험할수도 있는 야간 라이딩이 되고 말았다.
아직 내 라이딩 장비들이 야간 라이딩을 위해서는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고,
굳이 하려고 하지도 않고 있으니,
결국, 강천보 인증센터를 들렀지만,
의외로 여주보 인증센터에서 강천보 인증센터까지 거리가,
그다지 멀지 않다는 정보에 혹~했기 때문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강천보 인증센터까지 그 늦은 시간에,
내가 갖춘 부실한 야간 라이딩 장비로 가는 건,
좀 위험했다는 생각이 든다.
귀가하고 이틀정도 몸살을 앓았으니,
그다지 현명한 자전거 여행은 아니었었다!
유투브 동영상,
https://youtu.be/FeRX1AE-0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