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27일 하노이에서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었는데
그 직전에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을 습격하는 사건이 터지죠.
범인들은 반북단체 '자유조선'이라는 것의 회원들이었는데
그들은 범행 후 우버 택시를 부르면서 '오스왈드 트럼프'라는 가명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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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명 '오스왈드 트럼프'.. 北대사관 습격자들의 '대담한 행적'
2019.04.25
KBS
지난 2월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을 습격한 반북단체 '자유조선' 회원들의 대담한 행적이 미국 법원의 재판 기록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범행 뒤 리더 홍 창은 우버를 불러 타고 대사관을 떠났는데 이때 쓴 가명은 오스왈드 트럼프였습니다.
케네디 암살범의 이름과 미국 대통령 이름을 조합한 겁니다.
https://news.v.daum.net/v/20190425195037595?s=tv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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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들은 자신들의 범행 후 수사가 시작되면
가명으로 '오스왈드 트럼프'라는 이름을 썼다는 것을 수사기관이 금방 알아낼 것을 뻔히 알고 있었을 것이니
일부러 이런 이름을 쓴 거라 봐야죠.
며칠 있으면 하노이에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것인데
반북단체가 북한의 대사관을 습격하고
'오스왈드 트럼프'라는 가명을 흘린다...
오스왈드는 '케네디 암살범'으로 유명한 이름인데
그가 실제 범인은 아니고 그 배후에 CIA가 있다는 것이 대다수 미국민들에게 공공연한 비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반북단체들을 CIA가 지원하고 있다는 것도 공공연한 비밀이죠.
CIA가 그러는 이유는 북한을 붕괴시키고 점령하기 위해서고요.
'오스왈드'라는 이름은 미대통령 암살과 CIA를 연상시키는데
CIA가 지원하는 단체가 이 이름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이죠.
트럼프 보라고.
케네디는 베트남전 철수 명령을 내리고 얼마 후에 암살되는데
미국이 베트남전에서 철수할 경우 미국매파는 막대한 돈을 벌 기회를 놓치게 되는 상황이었죠.
미군이 파병되는 전쟁이 일어나면 미 군수기업은 미국정부에 많은 군수품을 팔 수 있고
베트남전에서도 미 군수기업은 막대한 군수품을 팔았는데
케네디가 살아있으면 그러한 기회를 놓칠 상황이었죠.
부시도 만약 이라크전에 반대했으면 아마 암살당했을 겁니다.
미국매파가 군수품 팔고 이라크 석유 장악해서 막대한 돈을 벌 기회를 놓치는 것을 포기하려하지 않았을 것이니까요.
이라크 이후 미국매파가 노리는 먹잇감이 북한과 중국.
그 중 더 쉬워보이는 북한부터 차지하려 하는데
트럼프가 북한과 북미협력을 만들어내면
북한을 침공하기 어려워지니
놈들로서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을 엎어버리고 싶었을 것이고
급기야 노골적으로 북한대사관 습격 사건을 일으키고
공개적으로 '오스왈드 트럼프'라는 가명을 흘리며 트럼프를 위협했다는 것이 합리적인 추론 아닐까요.
살고싶으면 회담 엎으라는 것이죠.
실제로 트럼프는 이상하게도 어렵게 성사된 회담을 엎어버리죠.
'합의 없음'으로 만들어버리죠.
미정보기관, 군부매파, 실세 금융인들, 군수기업, 석유기업 등이 결탁한 미국매파는
미국대통령도 통제 못합니다.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는 것이죠.
아니면 케네디처럼 되는 것이었죠.
그래서 '오스왈드 트럼프'라는 말로 트럼프를 위협한 것이었고요.
누가 미국대통령이 되든 미국매파를 이길 수 없으며
그래서 트럼프도 시간을 질질 끌 수밖에 없는 것이죠.
트럼프만 믿고있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이며
문대통령도 그것을 알기 때문에 마음껏 움직이지 못하고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예기치 않은 일이 생겼습니다.
코로나19
미국이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아마도 1년이나 2년 이상 미국을 크게 흔들 상황이며
미국매파에게도 비상상황인데
우리에게는 하늘이 내린 찬스라 봅니다.
게다가 지금 트럼프는 지지율 하락이 심하고
그래서 몇달 안남은 대선에 비상이 걸렸으며
북미관계가 잘 풀려야하는 상황이죠.
트럼프 재선을 위해서도.
얼마전에 미국정부가
한국의 대북접근을 '전폭적 지지'한다고 표명했습니다.
한국이 나서서 주도적으로 북한과 관계개선 해달라는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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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역효과 낳는 추가행위 삼가야.. 한국 노력 전폭지지"
2020.06.17.
연합뉴스
'비핵화 보조 맞추라' 강조해온 미, 한국 대북접근 '전폭적 지지' 표명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한 연합뉴스의 서면 질의에
"미국은 남북관계에 대한 한국의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며 "역효과를 낳는 추가 행위를 삼갈 것을 북한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특히 미 정부가 공식 논평에서 문재인 정부의 남북협력 기조에 대해 '전폭적 지지' 입장을 밝힌 것은 이례적이어서 향후 한국의 대북접근에서 운신의 폭이 넓어질지 주목된다.
https://news.v.daum.net/v/2020061706271267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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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트럼프가 직접 북한과의 협상에 나서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트럼프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때 미국매파의 위협에 크게 데었고
대선도 얼마 안남아서 자신이 직접 나서기도 어렵고
그래서 한국정부가 나서주기를 바라는 것이죠.
문재인정부가 나서서 북한과의 협력을 급상승시켜서
북미관계도 잘 풀리게 해달라는 것이죠.
한국정부가 그러한 일을 다 해주면
트럼프 자신이 미국매파에게 위협당할 일은 없으니까요.
자신이 한 일이 아니라 한국정부가 한 일이라서.
한국정부가 일을 다 풀어주면
자신은 편하게 대선 직전이라든지 으니(김위원장)를 미국에 초청해서 만나는 모습만 세상에 보여줘도
트럼프 자신의 지지율이 엄청 오르겠죠.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미국을 안전하게 만든 대통령'이 되는 것이죠.
항상 북한과의 평화, 교류를 방해하는 것은
제1주범이 미국매파와 일본극우라 봅니다.
둘 다 한반도 점령하려는 야욕이 있는 놈들이어서
남북한관계, 북미관계가 잘 풀리면
지들 야욕이 실패하므로 말이죠.
이러한 국제적 어려움, 위험을 뚫고 지금까지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나아가고 있는
문대통령은 정말 용감한 분이라 봅니다.
세계가 문대통령을 높게 평가하는 것이 다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첫댓글 의문점 입니다. 트럼프도 위협하고 나아가 제거할수 있는 매파가 문통이라고 가만두나요??
문통도 조심해야겠네요
노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