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목동 경전철은 거의 확정, 추진되는 듯 합니다만 문제가 2호선 환승이 안된다는 것과 목동운동장 부근에 역이 없다는 것이 흠입니다.
마침 선형을 보면 당산역에서 출발한 경전철이 열병합발전소-파리공원-SBS쪽으로 크게 돌아가는데, 이 노선 외에 별도로 당산역-목동운동장을 지나서 SBS에서 본선과 합류했다가 다시 오목교에서 갈라져 2호선 양천구청역과 환승한 뒤 경인선과 접속하는 지선을 만드는 게 어떻습니까,
이렇게 되면 목동운동장에서 경기할 때 5호선이나 버스노선의 혼잡을 줄여주고 경인선으로 갈때 당산동이나 목동에서 신도림역으로 돌아가거나 버스환승을 할 필요 없이 부천-인천방면으로 갈 수 있게 해줍니다. 목동과 개봉, 오류동 및 부천은 거리는 근거리지만 교통수단이 버스 외에는 없는데 이게 완공되면 버스환승이 필요없어지고 버스의 수송부담도 덜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경인선과의 접속역이 온수역이라면 7호선과의 연계효과도 있어서 7호선에서 목동으로 가려면 다소 번거롭고 대표적 혼잡역인 신도림역으로 가야 되는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는 효과도 있어보입니다.
첫댓글 서부트럭터미널에서 남부순환로를 따라가 개봉역 환승도 괜찮을 거 같고, 오목교-양천구청-구로도 선형이 나쁘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