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혼자 분다 / 그대 곁으로 허수아비 남루한 세월 타령에 익숙해진 듯 박자 놓친 멍해진 침묵에 아득힌 전생 생각하는 듯 철 지난 얇은 춤사위 바람은 흥겨운 듯 모두 떠난 고요에 홀로 춤춘다 이름 지워버린 들꽃 빨간 순정 속으로 피워 인연 놔버린 만남도 없이 바람이 가는 대로 피었다 지는 혼자 애태우다 혼자 울어버리는 바람도 혼자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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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 합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바람은 혼자 분다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응원해주시는 열정에감사하고 반갑습니다편안한 주말 밤 되세요
바람은 혼자 분다에쁜시 잠시 머물다 감니다 편온 빕니다
함께 해주셔서감사합니다일요일 하루 소중하게 보내세요
가을이라모두 울컥거리는 마음 같네요
어서 오세요반갑고 감사합니다
첫댓글 바람은 혼자 분다 / 그대 곁으로
허수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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