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탈의실 훔쳐보는 단오 (섀도우)
섀도우에서는 단오 아픈걸 대놓고 걱정함.
단오 : 역시 넌 아니구나...그래. 너면 내가 억울하지. 잘가라. 난 이제 정말 바빠질 것 같거든.(미련없이 뒤돌아서 가버림)
8. 피구 (섀도우)
공에 맞을 뻔한 단오를 구해준 하루를 봄.
9. 운동장 농구공 줍줍 (섀도우)
단오 : 신경 꺼라.
10. 축구시합 (섀도우)
단오의 시선이 자신이 아닌 하루를 향하고 있음.
11. 과학실 (섀도우)
그런 단오의 시선 끝에 하루가 있음을 확인함.
12. 문학시간 (섀도우)
단오는 창가에 앉아 있는 하루 쪽을 보고 있음.
13. 인연석 (스테이지)
울먹이는 단오를 보며 순간적으로 흔들리는 표정을 다잡음.
14. 등짝스매시 (스테이지)
울먹이며 노려보는 단오 보며 순간적으로 약해진 표정을 다잡음.
대놓고 '심장 괜찮냐 걱정되니까'라며 단오를 걱정함.
이후 그런 자신에게 스스로도 혼란스러워 하는 표정.
@일타강사 이도화
도화 : 야 백경! 아침부터 제정신 아닌 것 같다. 어젯밤에 대체 뭘 했길래 그러냐?"
백경 : 어젯밤에 은단오 찾으.. 어딜 갔었지 내가?"
> 핵심을 짚어주는 이도화 선생
>> 자신의 기억에 대놓고 위화감을 느끼기 시작하는 백경
[3단계 - 거슬리기 시작하는 하루]
16. 돌아오는 기차 (섀도우)
@단오가 이상해
창문에 비친 하루를 보는 단오,
"하루..." 라고 읊조리는 단오를 봄.
17. 하루랑 찍힌 사진을 고른 단오 (섀도우)
@단오가 이상해&하루가 거슬려
백경 : 나랑 찍은게 아니네?
단오 : 어. 그래서 이것(하루사진)만 가져가려고~
백경 : 이게(내사진) 아니라?
단오 : (백경 말을 대놓고 씹음)
18. 체육관 농구공 방어 (하루가 개입한 스테이지? 섀도우?)
@하루가 거슬려
아이스박스를 들고오는 하루를 발견하고는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하루를 응시함.
하루 : 어딨어? 은단오가 준 열쇠고리.
백경 : 니가 그걸 왜 찾는데?
하루 : 필요해.
백경 : 하! 버렸는데, 그거.
하루 : (돌아서 나가려는데)
백경 : 너 '누구'야? 누군데 '자꾸' 내 앞에서...!
하루 : 하루!
백경 : ...뭐?
하루 : 내 이름, 하루라고.
백경 : ....(생각중)....야! 잠ㄲ...!
나가버리는 하루를 쫓아가는데 이미 하루는 사라짐.
> 하루의 이름을 알게 됨.
>> 하루는 섀도우는 물론이고 심지어 '스테이지'에 개입하더라도 등장인물들의 기억에는 남지 않는 존재인데,
백경은 하루가 한번도 아니고 '자꾸' 주변을 맴돌고 있다고 함.
19. 도서관 햇빛장난 (섀도우에서 스테이지로 자연스럽게 이어짐)
@단오가 이상해&하루가 거슬려
(섀도우)
하루랑 꺄르르하는 단오를 보고 1차로 빡쳤지만 잘 참았으나,
둘의 장난에 햇빛이 자신의 눈에까지 반사되어 오자
2차 빡침을 견디지 못하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남.
(스테이지)
"거슬려. 계속. 재밌나봐, 둘이? 하! (하루 패대기)
이렇게 되기 싫으면 내앞에서, 이씨.
거슬리는 행동 하지므ㅏ... (심박기 울림)
받아주는 것도 이제 한계야."
[4단계 - 본격적인 세계관 독학기]
20. 운동장에서 단오의 심박기를 부순 후 (섀도우)
@학습도우미 하루
불시에 주먹을 날린 후 단오를 데리고 가버리는 하루.
백경 : 너 '뭐야아'!!!!
하루 : 말해도 기억 못해. 곧 장면이 바뀌니까.
멀어지는 둘을 바라보며 혼란스러운 표정.
> '누구야'가 아니고 '뭐야'라고 했다.
> 하루가 '넌 어차피 기억 못한다'며 안 알려줌.
[키워드] '장면이 바뀌면 기억을 못한다' 획득
21. 비에 젖은 채로 걸어가는 백경을 불러세우는 도화 (섀도우)
@일타강사 이도화
도화 : 어, 야 백경! 왜 이렇게 젖었냐? 작가가 비를 내렸나~? 여기저기 비 내린 흔적이라곤 하나도 없는데 너만 젖어있는 게 좀 이상하지 않냐?
백경 : (주변을 둘러보니 자신만 젖어있긴 함) 아니야. 분명 그자리에 은단오도...
도화 : 야! 자아 있는 은단오랑 너랑 같냐? 이상한 게 이상한 줄도 모르면서. 찝찝해도 좀만 참아. 어차피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면 깨끗하게 말라있을 거니까.
백경 : 다음.. 장면...?
도화 : 하아.. 속상하다 속상해~! 오남주도 여주다도 백경 너도 자아를 찾긴 그른 것 같다. 힘내! 기억을 못 하는게 좋을 때도 있으니까. 간다!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멀어지는 이도화를 보는 백경
> 백경에게 다시 위화감의 핵심을 짚어주는 이도화 선생.
> '다음 장면'이라는 키워드를 복습시킴.
> '작가의 존재', '너와는 달리 자아가 있는 은단오', '너는 자아를 찾긴 글렀다', '자아를 못 찾으면 기억을 못 한다' 제시.
[키워드] 작가(New!), 자아(New!), 자아를 못 찾으면 기억을 못 한다(New!). 장면이 넘어가면 리셋된다(하루에 이어 도화로부터 2차 습득)
22. 사색의 다리에서 파혼당한 후 (섀도우)
@조교 은단오
파혼을 선언 스테이지가 끝나자 입풀린 단오
단오 : 대박! 나 이런말도 할 줄 아는 캐릭터였어? 어머어머어머! (백경을 보고) 아.. 근데 너 맞은 덴 쫌 괜찮냐? 아무리 설정이고 가짜지만 아픈 건 똑같더라.
백경 : (표정 미묘)
단오 : 으휴! 진짜 아직도 재수탱이지만! 사과는 받아줄게, 흥!
백경 : (당황&혼란스러운 표정으로 힘없이 서있다가 정신차리고 단오를 붙잡음) 방금 한 말 취소해!
단오 : ? 무슨 말? 뭐야? (쌩하니 가버림)
혼란스럽고 답답한 표정
[키워드] 설정이고 가짜지만 아픈건 똑같다(New!)
23. 도서관으로 들어가는 하루를 붙잡은 백경 (섀도우)
@학습도우미 하루
단오와 하루를 늦은밤까지 기다린 백경(엄근진), 하루를 따라가서 붙잡고는
백경 : 너 뭐야? 누구냐고.
하루 : 기억 못 하잖아.
백경 : 뭐?
하루 : 내 이름 하루야.
백경 : 하루?
하루 : 장면을 바뀌면 기억 못 하는거...
백경 : 장면이 바껴? 기억을 못 해? 너 나가지고 장난치냐? 알아듣게 얘기를 하라고 이 새끼야.
하루 : 그만해. 백경.
혼란스러운 표정의 백경
> 밤늦게까지 기다리면서 물어봤더니 지난번과 똑같은 대답만 해주는 하루.
>>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하루가 제대로 설명은 안 해주고 엉뚱한 말로 장난친다고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
[키워드] 장면이 바뀌면 기억을 못한다(복습)
24. 복도에서 자신을 그냥 지나치는 단오를 불러세우는 백경 (쉐도우)
@조교 은단오
백경 : 은단오! 왜 그냥 지나가냐?
단오 : 그냥 지나가면 안돼?
백경 : 이상하잖아. 넌 항상 나한테...
단오 : 난 항상 너한테 구질구질하지. 나도 내가 불쌍해. 그래서 섀도우에선 좀 자유롭고 싶다.
백경 : ..섀도우?
단오 : 그니까 만화 장면 밖이 섀도우... 아휴... 아니다~
백경 : 무슨말인지 알아 듣게 설명을 해.
단오 : 알면 다쳐!
답답한 표정의 백경
> '만화 장면 밖이 섀도우'라고 다른 애들보다는 비교적 대놓고 친절하게 설명해줌.
>> 단오에게 요새 왜 이상하게 행동하는지 대놓고 이유를 물어보기도 해보지만 역시 엉뚱한 대답만 돌아옴.
[키워드] 만화(New!), 만화 장면 밖이 '섀도우'(New!), 섀도우에서는 자유롭고 싶다(New!)
25. 교실에서 대화하는 단오와 하루 (쉐도우)
@조교 은단오
단오 : 아니 뭐라도 좀 바꿔보겠다는데 왜 다들 안 된다고만 하는거야! 너도 알잖아. 응? 나한테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는거. 스테이지를 바꾸려면 너가 너가 필요하다고 너만 할 수 있는 일이잖아. 제발. 응?
이런 단오와 하루의 대화를 멀리서 주의깊게 듣는 백경.
[키워드] 스테이지(New!), 스테이지를 '바꾼다'(New!), 스테이지를 바꾸는 건 하루만 할 수 있는일(New!)
이후 백경과 하루가 대립하자 하루 뒤로 숨는 단오.
하루와 백경이 대립하는 가운데 계속 하루만 보는 단오.
백경 : (단오에게) '자꾸' 어딜 보냐고오!
하루 : 생일파티 갈게. 도와주려고. 너랑(?).
하루와 단오를 번갈아 보고 나가는 백경
>> 단오의 시선이 '자꾸' 하루에게 향하고 있는 것 또한 알고 있었던걸까.
[키워드] '스테이지'인 생일파티에서 뭔가를 꾸밀 것이다(유추가능)
26. 테니스 경기 후 라커앞 (쉐도우)
하루의 뛰어난 테니스실력을 본 후
백경 : 너 라켓 줘봐. 줘봐. 무슨 골동품도 아니고. 아후. 너 앞으로 공칠 때 나랑 쳐.
하루 : 내가 왜.
백경 : 두고 볼라고. 네가 어떤 놈인지.
>> 어떤 놈인지 두고보고 싶다면서 누구냐고 물어보지도 않음. 누군지는 이미 알고 있는듯.
27. A3아지트에서 깊은 생각에 빠진 백경 (쉐도우)
@일타강사 이도화
도화 : 야! 뭔일 있냐?
백경 : (아직도 생각에서 못벗어남) 아후... 신경쓰여.
도화 : 뭐가? 은단오?
백경 : ....
도화 : 야 은단오한테 잘 좀 해줘. 걔 진짜 많이 아프다고. 걔 좀 살려보겠다고 '하루'도 도와주고 있는 판국에 넌 걔 약혼자면서 진짜 너무한거 아니냐.
백경 : (승질) 하.... (나가버림)
도화 : 백경! 너무한거 아니냐? 나 서열 2위다! 3위한테 무시당하고 어? 그럴 순위 아니라고. 아무리 섀도우지만.
백경 : ...섀도우?
도화 : 하... 아니 스테이지에선 오남주한테 치이고 섀도우에선...! 야 은단오한테 잘해주라는 말이 그렇게 열받냐?
백경 : ...뭐?
도화 : 어! 하루! 마침 잘 왔다. 나 진짜 속상해서.
백경 : ....이도화, 아는 애야?
도화 : 너네 반 하루! 아, 넌 기억 못 하지?
백경 : ...하루?
두뇌풀가동하는 백경
> 핵심 단어인 스테이지와 섀도우를 다시금 제시하는 이도화 선생
> 똑같이 이상한 말을 씨부리는 이도화와 '하루'는 서로를 알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은 그들의 이론상 '하루'를 기억 못해야 한다(유추가능)
[키워드] 섀도우&스테이지(단오에 이어 도화로부터 2차 획득), 이도화도 하루를 안다(New!)
28. 축구팀명단 (섀도우)
@백경의 본격 자기주도형학습
반장이 축구팀명단 채우라고 가져오자 곰곰히 생각하더니 '하루' 써넣음.
의아해 하는 듯한 반장의 고갯짓이 얼핏 보임.
>> 뭔가 의뭉스러운 백경의 행동
29. 남주생파 초대장 (섀도우)
@백경의 본격 자기주도형학습
오남주에게 다가가 하루를 눈으로 가리키며
백경 : 야, 오남주 쟤는 초대 안 했어?
남주 : 우리반이야?
백경 : ...쟤 몰라?
남주 : 누군데?
이전보다는 뭔가를 정리해낸듯한 표정으로 하루를 봄
[키워드] 오남주는 같은 반인 하루를 모른다(발굴)
30. 남주생파장 입구 (섀도우)
입구에서 들어오려다 막힌 하루를 보지만 모르는 사람이라는 듯이 가버림
31. 파티장(파티시작전) (섀도우)
@조교 은단오
스테이지가 끝나자마자 하루를 찾는 단오
백경 : 누굴 그렇게 찾아?
단오 : 그런 게 있어.
백경 : 어디가?
단오 : 왜 이래? 내가 평소에 뭘 하든 관심도 없었잖아! 어! 너 할일 생겼다. 저 봐! (애일이와 애삼이 발견) 작가가 니한테 준 캐릭터니까 오늘도 최~선을 다해서 여자들이랑 노는 역할에 임해 알았지? 화이팅!
백경 : (애일이와 애삼이에게 연행되며) 야, 은단오!
> 이도화에 이어 또 다시 '작가'라는 키워드를 제시한 단오
32. 파티장(연회중) (섀도우)
웨이터로 입장한 하루를 발견하자마자
하루의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다가 하루의 뒤를 따라감.
>> 백경은 이미 하루가 누구인지 정확히 알고 있음을 시사
33. 남주 대기실 (섀도우)
파티를 망치려는 하루를 불러세우며
백경 : 야! 여긴 아무나 올 수 있는 곳이 아닌데?
도화 : 뭐하냐?
백경 : 아, 잘못 들어온 것 같길래. (도화와 하루의 눈빛교환을 보며) 이도화, 아는 사람이야?
하루 : (대놓고 엎어버림)이도화, 지금이야. 빨리 여주다한테 가!
백경 : (??애매한 표정)
>> 아무것도 몰라요 모드의 백경. 이게 백경의 연기였다면 수준급 매소드 연기 오져따
34. 내여자선언
(스테이지)
스테이지가 시작되자 마이크선을 뽑고 걸어들어오는 백경
넘어지려는 단오를 낚아채고는
백경 : 정식으로 선언한다! (하루를 보며) 앞으로 나한테 여자는, 은단오 하나다!
> 하루를 보며 비웃는 듯이 승리의 미소를 지어보이는 백경
(섀도우)
스테이지가 끝나자마자 하루에게 달려가려는 단오를 붙잡는 백경
단오 : 놔!
백경 : 분명히 은단오는 나를 보고 있는데, 왜 딴 사람한테 말하는 느낌이 들지?
단오 : (심박수경고음)
백경 : 하!
단오 : 너... 사람 마음 갖고 장난치지마.
백경 : 장난? 지금 니가 나한테 하는 건 뭔데. 눈물을 흘려가며 좋아할 땐 언제고 갑자기..! 장난치지말라는데 내가 안 돌아?
단오 : 그건 내가 아니야! 작가 뜻이지.
백경 : 뭐?
단오 : 내 의지대로 널 좋아한 적 없어. 단 한순간도! (하루에게 가려함)
백경 : (붙잡으며) 다시 말해. 다시 말해보라고!
단오 : 백경! 난 널 좋아한 적 없어.
단오의 뒷모습을 보며 동요하는 표정의 백경
> 하루에게 이겼다고 생각했는데 단오는 작가뜻일뿐이라며 가버림
(그날 밤, 도서관으로 돌아온 하루는
진미채로부터 만화 '비밀'의 특정 페이지가 접혀있음을 듣게 됨.)
> 복도에서 단오한테 아픈여자 질색이라고 막말하고 가버리는 백서방 페이지가 접혀있음.
>> 백경이 접은 것으로 추정중
35. 축구 같이 할 사람 모집 (섀도우)
하루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축구인원이 부족해서 하루를 부르는 7반 남자애들.
하지만 하루는 대답도 하지 않는데, 백경이 나서서 하루를 데려오겠다고 함.
(*백경은 원래 아무리 체육부장이라도 이런 일에 나서는 캐릭터가 아님)
백경 : 야! 애들이 축구 같이 하자는데? 너 친구 없냐?
하루 : 있어.
백경 : 어~ 그래? 근데 왜 혼자있냐?
하루 : 너도 맨날 A3랑 같이 다니는거 아니잖아.
백경 : 나 걔네랑 안 친해. 진짜 친한애는 따로 있어. 나랑 약혼한 여자애. 너도 알지?
(*백경은 원래 이렇게 아무개한테 아무렇게나 입털고 다니는 캐릭터가 아님)
하루 : 어. 은단오.
백경 : 어? 알고 있었어~?(놀랍지도 않다는듯이) 하긴 전교에서 나 따라다니는거 모르는 애가 없지. 내가 비밀하나 말해줄까? 나 걔 가지고 노는거야. (하루가 반응하자 피식)
하루 : 너 그 말 진심이야?
백경 : 걔 내가 쫌만 더 잘해주면 나한테 목숨까지 바칠걸?
하루 : (주먹 부들부들)
백경 : 근데 너 누구야~?
하루 : 말해도 몰라.
백경 : 어어~~ 그래~?
어련하시겠냐는 표정으로 묘하게 웃는 백경
>> 누구냐고 묻는 말투, 표정, 반응이 예전과 확연히 다름.
>> 누가봐도 다 알면서 하루를 비꼬고 도발하는 중.
36. 교실에서 괴롭힘 당하는 단오 (섀도우)
하루가 괴롭힘 당하는 단오를 구하는 것을 봄.
하루가 또 나서서 단오를 보건실에 데려가는 것을 지켜봄.
> 섀도우 체험중
37. 복도 (섀도우)
단오랑 하루가 가방으로 꽁냥거리는걸 빡친 표정으로 뒤에서 지켜봄.
> 섀도우 체험중
38. A3아지트 남주, 도화 싸우기 전 (섀도우)
백경 : 야! 괜찮냐? (딱!) 이도화
도화 : 나도 너처럼 자아가 없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이렇게 괴롭지 않아도 될 텐데.
백경 : (뭔가 생각하는 표정)
39. A3아지트 남주, 도화 싸운 후 (섀도우)
나름 오남주와 이도화의 중간다리 역할을 시도해보는 백경,
백경 : 오남주한테 가서 다시 얘기해봐.
도화 : 기억도 못 하고 똑같은 말만 반복할거야. 아, 그건 여주다도 마찬가지려나? 그래도 난 주다가 좋아. 하, 너한테 말하니까 속 시원하다!
백경 : (생각중)
40. 영화관 데이트신청 (섀도우)
데이트 신청 스테이지가 끝나자마자,
단오 : 허! 으아! 이제 너까지 오글거리기냐! 아후 진짜!! 그니까 내가 스테이지니까 가긴 갈 텐데. 너 진짜 늦기만 해봐. 진짜 아유!!! 어, 하루야~!♥
라고 말하며 하루에게 가버리는 단오.
그런 단오를 잠시 쳐다보다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반대쪽으로 저벅저벅 걸어가며,
(*그동안은 항상 그런 단오를 뒤돌아봤었음)
백경 : (피식) 하, 스테이지?
>>> 스테이지가 뭔지 알고 있는 듯한 백경
41. 도서관에서 만화책을 찾는 단오 (섀도우)
만화책을 찾고 있는 단오에게
백경 : 이거, 찾나봐? (툭)
>>> 확인사살
근데 나 궁금한게 있는데 저거 섀도우? 에서 일은 자아 없는 캐릭터들은 다 기억 안나는거 아냐??
ㄱㅆ 응 근데 백경은 자아 생기는 중이라서 기억하는겨
@백경에게 내 맘을 뱃경 아 그럼 저때 자아가 생기는중일거라고 추측하는 거지? 언제부터 기억하는지, 자아가 있었는지는 모르는거지?
@휴지지 ㄱㅆ웅 담편에 나올수도 있고? 쨌든 이글은 추측글이니깐
@백경에게 내 맘을 뱃경 이해됐엉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