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의 눈물
십 리 길에 점심 싸기 란
속담이 있건만
일전 이태원 참사에서 본
해당 공무원들 안일 무책임에
월파현상 처럼 들끓는 분노
어떻게 수습할텐가
의당 해야할 본분 어디 두고
색책에 급급한 것인지
연일 더하는 추모의 물결
국민 감정 외면하고
가증스런 행보 타락한 신망
참으로 역겹다.
*십 리 길에 점심 싸기:
십 리밖에 안 되는 가까운 데를
가더라도 점심밥을 싸 가지고
다닌다는 뜻으로,
무슨 일에나 준비를 든든히 할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첫댓글 네 ㅡ
무너진 치안에
무어라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자화상 이 이럴수가...ㅠㅠㅠ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ㅡ ☆☆
맘 아프고
속상합니다 ㅠㅠ
저는 먹는거에 준비를 잘하는 습관이 있어요
준비하는 마음
멋지십니다 공무원들
준비하는 자세 숙지했다면 ㅠㅠ
안타까운 맘 뿐이네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