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학교수가 택시기사에게 가하는 (언어)폭력...
며칠전 새벽(7월 8일 새벽 3시 25분시경) 본인(택시기사입니다)은 부산 해운대 좌동신도시내에 있는 탑마트 부근에서 한 손님을 태웠읍니다. 손님은 택시를 타면서 진구 개금동 반도보라 라고 말하였고 저는 손님에게 ‘(개금 반도보라)잘 모르니깐 가면서 가르쳐 줄수 있읍니까?’ 라고 물었고 손님은 ‘예. 갑시다’ 라고 대답하여 저는 택시를 출발시켰읍니다.
택시를 출발하고 광안대교를 지나는 과정에서 손님은 이미 술에 취해서 잠이 들어있는 상태였고 해운대에서 택시를 출발시킨지 약 20분쯤 후에 부산 진구에 있는 동의대입구 근처까지 와서 손님에게 진구 개금에 다와가니깐 반도보라가 어디에 있는지 가르쳐 달라고 하기 위해서 손님을 깨웠읍니다.
하지만 손님은 너무 깊이 잠이 들어 있는 상태였기에 운전중에 몇 번을 손님을 부르면서 깨우려 하니깐 손님이 잠에서 깨어나지 않아서 일단 저는 택시를 도로의 한쪽옆으로 세운후 손님을 불러 깨우려 하였으나 잠이든 손님은 쉽게 깨어나지 않았읍니다. 그래서 손님의 다리를 흔들어 깨우려고 다시 시도하였으나 역시 손님은 깨어나지 않았읍니다. 그래서 저는 제 택시에서 약 10터 정도 앞에 있는 택시기사에게 이 근처에 반도보라가 어디에 있는지 물어보기 위해서 차량을 이동하였고 10전방에 있는 택시의 옆으로 다가갔읍니다. 전방에 있던 택시는 그 택시의 손님이 택시차량내에서 구토를 하였는지 택시기사가 손님을 밖으로 내려놓고 그 차량의 모든 문을 열고 있던 중이였읍니다. 저는 그 택시기사에게 반도보라가 어디에 있는지 물었고 그 택시기사는 전방 약 500미터 정도 앞에 있는 개금 삼거리에서 우회전 하여 그곳에서 물어보느게 더 빠르다고 하였읍니다.
본인은 다시 택시를 이동하여 개금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약 50미터 정도 직진하고 전방 신호대기중에 다시 한번 손님을 깨우니깐 그때서야 손님이 잠이 깨시고 여기가 어디냐고 물었읍니다. 전 여기는 L.G개금아파트 근처입니다 라고 말하고 손님에게 반도보라가 어디쯤입니까? 라고 재차 물으니깐 손님은 잠심 주변을 두리번 거리더니 차량을 유턴할 것을 요구 하였읍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부산진구 개금동의 반도보라까지 도착하는 ·최소한 8분 이상의 시간동안 욕설이 시작 되었읍니다.
그 손님의 욕설을 대충 적어보았읍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핸드폰의 음성녹음를 하였읍니다. 이하는 손님이 저에게 욕설을 하기 시작한 도중에 제가 핸드폰으로 녹음을 한 것 입니다. 손님이 제게 욕설을 하고 난 이후에 중간부터 녹음을 시작하였고, 부산진구 반도보라에 도착한 후 까지 녹음을 하였읍니다. 핸드폰상의 녹음시간은 7분43초이므로 손님이 저에게 욕설을 한 것은 최소한 7분 43초임니다. 택시의 좁은 공간에서 대학교수라는 손님의 일방적인 욕설을 들으면서 저는 손님이 요구하는 목적지로 갈수 밖에 없었읍니다.
“야이 새끼야 내가 진구 개금동 반도보라가자도 했잖아.”
이때 저는 손님에게 손님 죄송하다는 말고 함께 제가 이쪽방향을 길을 잘몰라서 그렇읍니다. 하고 하니깐
“이. 미친새끼 그럼 택시기사 뭐하러 하냐? 부산시내 길도 모르면서 뭐하러 택시기사 하냐?”라고 하였고 저는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손님이 요구하는 방향으로 택시를 운전하였읍니다.
“야 이 새끼야 내가 진구 개금동 반도보라를 가자고 했으면, 니가 택시기사라면 개금 반도보라를 가야할거 아냐? 좃도 길도 모르는 새끼가 뭐하러 택시하냐? 택시 때려쳐. 이 자식아.” 라는 욕설을 하였읍니다.
“야 길을 모르면 모른다고 해야 할 것 아냐? 이 쌔끼야?‘ 라고 하였고 저는 이때 손님이 처음에 택시 탔을때 길을 가르쳐 달라고 하였지 않읍니까? 하고 하니깐
“이 새끼야 모르긴 뭘 몰라? 그리고 길 모르는게 자랑이냐? 이 자식아?” 라고 하였고 전 손님에게 “말이 좀 심한 것 아님니까?” 라고 하였읍니다. 그러니 손님은
“ 모른다고 왜? 성질을 내고 그래 이 자식아. 성질을 내도 내가 내야지 니가 뭐하러 성질을 내?”
“ 니가 무슨 조폭이냐? 이 자식아? 폼 잡지 말어 이 자식아. 길도 좆도 모르는 새끼가..” 등등의 욕설을 하면서 계속 저에게 왜? 성질을 내냐고 하였읍니다. 그러는 동안 저는 속으로 엄청나게 화가 나더군요.
그래도 꾹~참고 죄송하다는 말을 하였지만 손님은 “개쌔끼..” 라는 욕설을 하였음니다. 전 손님에게 “개쌔끼가 뭡니까?” 라고 하니깐 손님은“ 야 이 개새끼야. 택시기사가 좆도 길도모르면 택시기사 하지 말아야지.... 개금도 좆도 모르면 택시기사 때려 치워야지.. ” 하는 등의 욕설을 하였읍니다. 이때 계속하여 전 손님에게 욕설을 하지 말 것을 부탁했읍니다.
하지만 손님의 욕설을 계속 되었음니다.
“너 몇 살이냐?” 라고 물었고 전 “35살입니다 라고 대답하였읍니다. 그러자
“ 이 시발놈아 35살이면 처. 자식이 다 있을 것 아냐? 이 자식아. 어?” 라고 하였고 저는
“ 처. 자식이 있는 사람에게 그렇게 욕설을 하면 됨니까?” 라고 대답하였지만. 손님은
“35살이나 처먹은 새끼가 뭐. 이것 저것 따지고 개폼잡고 있어?”라면서 욕설을 계속하였읍니다
손님의 심한 욕설을 들으면서 한숨을 길게 쉬었읍니다. 그러자 손님은
“시발놈이 한숨 쉬기는.... 나 대학교수인데,, 지랄하고 살았는데.,, 뭐? 한숨쉬고 너무한 것 아닙니까?... 좆까는 소리하고 있네,” 등의 말을 하였읍니다.
“한숨쉬고 개폼잡고 있네 이 새끼가.” 라는 말과 함께 정확하진 않지만 때려죽여버릴까? 아니면 쳐죽일까? 라는 말을 들은 것 같아서 전 손님에게
“뭐라고요?” 라고 하니깐 손님은
“가라고 이 새끼야. 택시요금 안받을꺼야?.. 야 개폼잡지말어 이 새끼야. 한숨 퍽퍽 쉬면 밥이나오냐? 떡이 나오냐? 이 병신 새끼,,,뭐? 너무한거 아닙니까? 야..너무하긴 뭐 너무해? 나이 35살이나 쳐먹은 새끼가 세상 똑바로 살아야지. 너 성질나라고 내가 더 (욕을)한다 이 자식아~알았냐?”
“좆도 (길을)모르면 모른다고 하던지 이 자식아” 라고 하였고 전 손님에게
“처음 손님이 탔을때 가르쳐준다고,,,,” 하니깐 손님은 제 말을 가로 막으면서 화를내면서
“가라고 임마. 대가리 쳐박고 가는거야.....눈물 펑펑펑 흘려봐야지 . 처. 자식있는 새끼가 자존심이 어디있냐? 자존심이.” 라고 하였읍니다.
이윽고 계속되는 욕설을 들으면서 진구 개금동에 있는 반도보라의 101동 아파트 앞에 도착하여 요금을 계산하기 위해서 손님은 저를 택시 밖으로 나오라 하였고 전 택시밖으로 나갔읍니다. 이때에도 손님의 “ 이 개쌔끼야” 라는 욕설을 계속 하였읍니다. 전 “ 사람에게 개새끼야 뭡니까?” 라고 하였읍니다...
여기까지가 제 핸드폰에 녹음되어 있는 내용을 일단 적은 것입니다. 100% 일치 하지는 않지만 녹음한 내용을 자세히 적으려 하였읍니다,
이하는 녹음을 저장한 후 112에 신고하고 112지구대 순찰자가 오기 까지의 내용입니다.
이하의 내용은 녹음을 하지 못하였기에 명백한 증거자료는 없으므로 그냥 참고로 읽어 주십시요.
저는 녹음을 저장한 후 112에 신고를 하니 손님은
“그래 신고해라. 이 병신 새끼” 라는 욕을 하였읍니다.
그러자 손님은 “ 야이 개쌔끼가. 너같은 인간쓰레기 같은 개쌔끼...” 라는 욕설을 계속하였고 이런 욕설을 들고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었던지라 화가 나서 입술이 바짝바짝 타들어 갔읍니다. 입술이 바짝바짝 타들어 가는 것 같아서 저의 혀로 입술을 적시는데 손님은
“ 이 인간쓰레기 같은 쌔끼가 어디서 혀를 삐쭉삐쭉 내밀고 지랄이야?” 라며서 손님의 오른손의 한 손가락으로 제 입술을 꽉꽉 몇차례 찔렸읍니다. 제가 얼굴을 돌리면서 피하려니깐 이번에는 제 뺨을 손님의 손바닥으로 밀치면서 “똑바로 하란 말이야. 이 인간쓰레기야” 라는 욕설을 하였읍니다. 저는 손님에게 “손님 사람에 사람에게 쓰레기가 뭡니까? 쓰레기가?”라고 하니깐 손님은 “ 야, 너같은 쓰레기에게 인간쓰레가 라고 하는게 뭐 잘못됐냐? 이 개쌔끼야” 라고 하였습니다. 이말을 들은 저는 몸을 돌리면서
‘개쌔끼가 뭐고 개새끼가..와~~ 진짜 심하네’ 라고 하였읍니다. 그러저 손님은
“뭐? 너 지금 누구보고 개쌔끼라고 하는거야?”라는 말고 함께 더 욕설을 하였읍니다.
저는 정말 모욕적인 욕설을 들으면서도 꾹~ 참아야 했읍니다. 저는 이 과정에서 아파트 근처에 있는 경비가 보이길래 경비를 불러 보았지만 경비는 듣지 못하였는지 아니면 못들은척한것인지 오지 않았읍니다. 손님의 큰목소리로 인해서 몇몇의 아파트 주민이 지나가면서 우리를 보았읍니다. 다른 여러 사람이 지나쳐 보는 도중에서도 손님의 욕설은 계속 되었고 잠시후 112지구대 순찰차량이 와서 저랑 손님은 근처 지구대로 갔읍니다..
이상이 제가 한 대학교수라는 사람으로부터 받았던 최소 7분43초 동안의 욕설과 폭행 그리고 모욕이였읍니다.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음성녹음은 제가 파일로 올리는 방법을 몰라서 일단 글로만 적었읍니다.. 방법을 알고 나서 음성파일과 함께 올리겠읍니다.
첫댓글 음 정말 어이없는 대학교수군요..노무사 카페에 이런걸 왜 올리셨는지 몰라도..녹음된 파일이 있으면..증거는 있고.. 형법상 폭행이나 모욕죄에 해당하니 고소 하세요
저희 시아버지께서도 택시운전을 하시는데,, 남일 같지가 않네요.. 윗분 말씀데로 폭행이나 모욕죄로 고소하십시요..그런 인간같지도 않은 사람은 벌을 받아야 합니다.
이런글 왜 올리시는거죠?? 여기는 노무사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자리입니다. 교수가 문제가 있음은 분명한데,, 중요한건 글을 쓰거나 적시후 파일을 올리는 행위는 형사입건감이니 백번생각해서 하시고 제생각에는 정식으로 교수를 고소하고나서 법의심판을 받게하는편이 정확한 방법입니다
노무사 공부 하시나보죠. 구건서 노무사 처럼 힘!내세요~ 미친개들 많죠 술 취하면...아마도 술깨고 나면 잠자리에 들때쯤 자신의 개 가튼행동에 후회할겁니다. 분명히 사람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