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4 (수) 오늘이 춘분이라 연이은 강추가 물러나고 산행하기 좋은 날씨에 남양주 북한강변에 자리한
운길산을 찾아서 쉬엄쉬엄 산행하며 깊은 잠에 있는 운길산을 오르며 꽁꽁 얼은 북한강 두물머리의 풍경도
즐감하면서 안산즐산 했습니다.
https://youtu.be/4AqhoaJ_pRk?si=2SO0aF5eNeAFE4AJ
6인의 수요산우회원 전원이 울길산 정상을 등정 기념
경기도 남양주시의 와부읍 진중리와 송촌리, 시우리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고도:610m). 북한강과 인접해 있다. '바람이 가다가 산에 멈춘다' 하여 '운길산(雲吉山)'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급경사의 험준한 산길을 조심하며 하산후 수종사를 답사하기로~~~
수종사로 들어서는 돌게단으로 오르며~~~
해탈문이 있는 돌게단에서 잠시 찰각후~~~
불교에서 해탈은 번뇌의 얽매임에서 풀려 미혹의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것을 뜻하며, 궁극적으로는 열반에 이르는 실천 목적입니다
석가모니불상에서 불공을 올리고~~~ㅋ
금강산을 순례하고 돌아오던 세조는 날이 저물어 두물머리(현재의 양수리)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다. 그날 저녁 한밤중에 세조는 자신의 귀를 의심하였다. 어디선가 종소리가 들려오는 것이 아닌가. 이상하게 생각한 세조는 날이 밝자 그 종소리를 따라 운길산을 올라갔다. 종소리가 들리는 곳에는 바위굴이 있었고 그 굴속에 18나한이 앉아 있었다. 굴속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가 암벽을 울려 마치 종소리처럼 들린 것을 알게 된 세조는 그곳에 절을 짓게 하고 18나한을 봉안한 후 이름을 수종사라고 하였다.
맑은 날 수종사에 가면 북한강과 남한강이 펼쳐놓는 산수화 같은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수종사찰과 두물머리의 겨울풍경을 즐감하며 설경의 북한강 풍경이 환상적입니다.
아쉽지만 미세먼지로 시여가 좀흐려서~~~
남한강과 북한강의 두 물줄기가 합쳐지는 곳이라 해서 두물머리라 불리며 ‘양수리’라는 지명도 여기서 나온 것이다
북한강과 두물머리는 얼음이 꽁공얼고 눈이 덥인 하얀설경은 감탄에 감탄이라~~~
다산(茶山)은 정약용의 유배지였던 전남 강진의 만덕산에서 따온 호다. 만덕산에 차나무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는 강진에서 차에 푹 빠졌다. 기록에 의하면 유배 훨씬 전부터 차를 즐겼다는데 차나무가 많고 차를 매개로 승려들과 교류했던 강진에서 본격적인 다선(茶禪)의 세계로 접어들었던 것 같다.
다실 삼정헌에서 음미하는 차 한잔이 풍경 못지않은 끌림을 준다고 할 수 있겠다. 어디까지나 이미 경험해본 자의 소회에 지나지 않겠지만 수종사는 누구든 인생에 한번은 꼭 올만한 절이라고 확신할 수 있다
자~아 무료 따근한 차 한 잔 씩 마시고자 만드는 방법대로 숙지후 차를 만들어~~~
다산이 초의선사에게는 ‘차의 스승’이나 다름없던 셈이다. 그 두 사람이 얼굴을 마주하고 차담을 나누었던 장소 또한 수종사다. 오늘날, 방문객들은 다산과 초의선사처럼 차를 마시고 그들과 같은 풍경을 바라본다. 산사에서의 찰나, 일다경(一茶頃)을 즐긴다. 나누는 대화 없이도 밀도 있는 이 시간은 두 강이 자연스레 만나 한강이 되는 두물머리와 같다.
“동방 사찰 중 제일의 전망”이라고 극찬했다는 수종사는 운길산 바로 아랫자락에 있다. 창건 연대는 확실하지 않지만 1439년(세종 21)에 세워진 태종의 다섯째 딸 정의옹주의 부도가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이전일 것으로 추정되며, 1458년(세조 4)에 왕명으로 크게 중창되었다.
500년된 느티나무에서 잠시 오늘의 산행기념사진을 담고서~~~
수종사를 나오며 미륵불에서~~~
운길산 수종사 일주문을 빠져나오며~~~
임도를 내려오다 다시 산길로 하산해서 운길산역으로 발길을~~~
깊은 겨울속의 북한강을 담아보면서~~~
오늘 날씨는 산행하기 좋은 날씨이나 미세먼지가 좀 있어 시야가 흐린 게 좀 흠이었으나
안산즐산 하며 건강한 겨울산행을 잘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