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을 마무리하는 경기필의 화려한 무대!
2018 경기필 송년음악회 with 문정재 트리오
2018. 12. 21(금) 오후8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지휘 정나라,
피아노 문정재, 베이스 이시현, 드럼 윤재현,
소프라노 정주희, 테너 권재희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경기필이 클래식, 뮤지컬, 재즈를 한 무대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송년음악회를 진행한다.
1부에서는 번스타인의 뮤지컬 <온 더 타운> 세 개의 댄스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정주희, 테너 권재희와 함께 레하르 오페레타 <주디타>, <미소의 나라>에 나오는 아리아와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거쉰의 <걸 크레이지>에 나오는 유명 뮤지컬 넘버들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오리엔탈풍의 경쾌함과 흥겨움을 선사하는 아르투로 마르케즈의 `단존 2번`을 시작으로 'SM엔터테인먼트 최초의 클래식 연주자'인 피아니스트 문정재와 함께 재즈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 프로그램
L. Bernstein <On The Town> “Three Dance Episodes”
F. Lehar <주디타> 중 “Meine Lippen, sie küssen so heiss” 소프라노 정주희
F. Lehar <미소의 나라> 중 “Dein ist mein ganzes Herz” 테너 권재희
G. Gershwin <Girl Crazy> 중 “I got rhythm” 소프라노 정주희
L. Bernstein <West Side Story> 중 “Maria” 테너 권재희
L. Bernstein <West Side Story> 중 “Tonight” 소프라노 정주희 & 테너 권재희
Intermission
A. Marquez Danzon No.2
C. Bolling Suite for Chamber Orchestra and Jazz Piano Trio 문정재 트리오
1. Gracieuse
2. Sereine
6. Brillante
A. Copland Rodeo Suite 문정재 트리오
1. Buckaroo Holiday
2. Corral Nocturne
4. Hoe-Down
지휘, 정나라
미국에서 태어나 5세 때부터 피아노와 첼로를 시작한 정나라는 미국 보스턴 월넛힐 예술고등학교에서 피아노와 작곡을 수학하였으며 피바디 음악대학 재학 중 도독, 베를린 국립음대와 바이마르 국립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전공으로 Diplom과 Aufbaustudium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독일 호프시립오페라극장과 빌레펠트시립오페라극장에서 오페라 코치 및 지휘자로 활동한 그는 2013년 귀국하여 대전시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를 데뷔로 KBS교향악단, 광주시립교향악단, 광주여성필하모닉, 광주내셔널필하모닉, 도쿄프라임오케스트라,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전주시립교향악단 등을 객원 지휘 하였으며 용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또한 강릉원주대와 경희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로 후학양성에 힘쓰다가 현재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피아노, 문정재
한국을 대표하는 SM엔터테인먼트가 선택한 최초의 클래식 연주자 문정재는 클래식과 재즈, K-Pop을 아우르며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멀티 플레이어 피아니스트이다.
Hannover 국립 음대 학-석사 과정 및 실내악 최고연주자(KE) 과정을 만장일치 최우수로 졸업한 그는 피아노과 최고연주자(Konzertexamen - SoloKlasse) 과정을 수료하고 Hannover 국립 음대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솔리스트 뿐만 아니라 클래식계의 어벤져스라 불리우는 PACE 멤버 및 JJ Ensemble, 현대음악 앙상블 Eclat 단원으로 세계 각지에서 독주, 협연 및 실내악 연주를 연간 100회 이상 펼치고 있다. 세계의 언론들은 클래식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는 콘서트 피아니스트 문정재에게 “내면에 잠재된 감수성을 살아 숨 쉬게 하는 섬세함과 화려함을 겸비한 피아니스트`라는 최고의 찬사를 헌정하고 있다.
클래식 음악을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은 물론 장르융합에도 힘쓰고 있는 피아니스트 문정재는 도이치그라모폰과 유니버설 뮤직이 함께하는 `옐로우 라운지(Yellow Lounge)`에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자와 초청되어 `Club OCTAGON`서 연주하였고,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콘서트 및 스타필드 콘서트를 기획하여 수많은 클래식, 재즈 뮤지션들의 실험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음악 플랫폼인 STATION 프로젝트를 통해 정통 클래식 음원들은 물론 슈퍼주니어 이특, 엑소 수호, 전 올림픽 국가대표들 등과 함께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응원가, K-Pop 걸그룹의 대표주자 레드벨벳 웬디와 컬래버레이션 캐롤 음원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접근으로 클래식에 대한 대중들의 새로운 인식까지도 주도하고 있다.
소프라노, 정주희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음악성으로 국내와 해외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정주희는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로 유학하여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에서 KA 디플롬을 취득하였다.
2006년 독일 Bad Urach에서 열린 가을 음악 페스티벌에서 세계적인 테너 프란치스코 아라이자의 모짜르트 오페라 콘서트에 단독 파트너로 출연하며 유럽무대에 데뷔하였다. 또한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여름 음악 축제인 브레겐츠 음악 페스티벌에서 세계적인 연출가 David Pountney와 함께 ‘Playing Away’ 오페라 작품을 함께 하였고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최근까지 유럽의 여러 유명 음악 페스티벌과 콘서트, 오페라무대에서 활동하며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독일 뮌헨 라디오 방송 오케스트라, 뷔텐베르크 필하모닉, 스위스 바젤 오케스트라, 취리히 국립 오페라단 오케스트라, 멕시코 국립 벨라스아르테스 오케스트라 등 여러 오케스트라단과 협연하였으며 베르디 레퀴엠과 베토벤 9 심포니 그리고 칼 오르프의 까르미나부라나의 솔리스트로도 활동하였다.
스페인 몽쉐라 카바예 국제 콩쿨, 독일 뮌헨 보칼 게니알 국제 콩쿨, 독일 데뷔 콩쿨 등 여러 국제 콩쿨에서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유럽에 있는 동안 Siaa Stiftung 재단에 선발되어 젊고 총망 있는 예술가들에게 지원하는 장학금 또한 수여받았다.
테너, 권재희
세계적인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에게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소리를 가진 리릭테너”라는 평을 받은 테너 권재희는 밀라노 라 스칼라극장에서 핀커스 슈타인베르그, 필립 요르단, 야니크 네제 세강, 로베르토 아바도, 구스타보 두다멜, 쟌 안드레아 노제다 등의 세계적인 지 휘자들과 함께 활동하였으며, 테너 주세페 디 스테파노 추모음악회, 슈만의 콘서트 오페라 파우스트, 라 스칼라 아카데미 10주년 기념 공연 등에 출연하여 “파바로티를 닮은 목소리”라는 호평을 받은바 있다.
오페라 <도둑의 기회>, <투란도트>, <로미오와 줄리엣>, <호수의 여인>, <라 보엠>, <장미의 기사>, <리골레토>, <파우스트>,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등 다수의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하였으며, 특히 칼스루에 국립극장 <라 트라비아타>에 출연했다.
테너 권재희는 제 15회 프란체스코 알바네제 국제 콩쿨 특별상, 줄리에타 시미오나토 국제콩쿨 1 위, 마체레타 오페라 페스티벌상 수상하였으며 베로나 아레나에서 개최하는 Voce Arena di Verona 콩쿨 1위를 차지하였다.
현재 이탈리아 Aliopera 메니지먼트소속 아티스트, 일본 후지와라 오페라단 정단원으로 한국에서 현재 오페라 나비부인, 돈 카를로 등으로 관객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최고의 리릭 테너이다.